탕탕특공대 소과금으로 1달 플레이한 후기 * 5만원과금
30대 중반의 아저씨인 저로서는 게임을 즐길 시간이라는게 그렇게 넉넉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애초에 10대일 때 엄청나게 게임을 플레이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 것에 너그러운편이 아닙니다.
그래도 명색이 게임관련 취업정보를 취급하는 사람으로서
게임을 전혀 안하는 것도 이상하기 때문에 플레이를 시작해봅니다.
이왕이면 1등을 좋아하니까
매출 1등(지금은 아니지만)인 게임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바로 탕탕특공대인데요.
필자는 벌써 37랩이다. 하루에 1랩씩은 올린편이다.
한 달 정도 출퇴근을 하면서 가볍게 즐겨본 라이트유저로서
5만원과금을 해보니까 생각보다 풍요(?)롭게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플레이 자체가 가볍기도 하고 5분에서 길게는 15분 정도 플레이 타임이 걸리곤 하는데요.
(근데 솔직히 그것 보다는 더 시간을 쏟는 것 같은건 기분탓인가)
생각 이상으로 시간을 잡아먹은 것 같기도 하지만
또 막상 게임을 한 시간을 생각해보면 하루에 1시간도 플레이 안하는 것 같습니다.
길어야 30분 정도일까요?
과금을 전혀 안하는 무과금 유저도 상당부분 있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임기획 관련해서 사업기획을 하는 분들이 어떤 구조로 게임의 과금구조 즉 BM을
만드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저로서는 생각보다 심플한듯 하면서도
복잡한 과금구조에 혀를 내두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심플하게 매일매일 일일패키지도 있지만 그것 말고도 많은 보석을 한꺼번에 소진하는
갓챠(?) 시스템까지 존재하더군요.
(돈만 쓰면 빠르게 강해질 수 있는 유혹)
그래서 몇가지 과금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성장할 때마다 (레벨업시 보석을 받는 것)과
가끔씩 뜨는 (600%) 효과라면서 나오는 특가(?)에 돈을 쓰기 시작하더군요.
덕분에 20판까지는 무난하게 깨온 것 같은데요.
이상하게 18판이 19판보다 깨기 힘들었는데,
이제 슬슬 20판쯤오니까 슬슬 깨기가 빡세지기 시작합니다.
에 탕탕특공대 공략이라도 검색을 해봐야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이제는 게임화면에서도 룰렛이 돌아가는 이 느낌)
슬슬 20판쯤 되었으니 소과금유저는 힘이드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근데 게임이 너무 쉬우면 금방 질리는 법이니
찬찬히 플레이를 해보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5만원과금만으로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던 게임이었습니다.
1달 정도 더 플레이를 해보고 어디까지 깬 상태일지 기대가 됩니다.
영상촬영버튼 누르고 진행하다 캡처하는 사이
오지게 두둘겨 맞고 끝났습니다.
소과금유저라고 할 수 있는 오만원과금 유저의 1개월 탕탕특공대 후기는
이렇게 짧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