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캐릭터 티어 정리(신캐 닌자 예고) & 초보자 50챕터, 51챕터 무과금 공략

최근 탕탕특공대 커뮤니티를 통해서 새로운 캐릭터(코스튬)의 실루엣이 공개되었다. 처음에는 과학자가 아닌가 추정되었으나 뒤이은 추가 이미지 공개로 '닌자'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현재 게임에서는 탕돌이, 케이티스, 탕순이 이렇게 3명의 캐릭터(코스튬)가 있는데, 각각 다른 성능과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챕터에 따라 스왑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하나의 코스튬을 특정 레벨까지 도달하면 모든 특공대원이 받는 시너지 효과가 생기므로, 가능하면 많은 캐릭터(코스튬)을 보유하고 있는 게 중요하다.

그런제 지금 탕탕특공대에서 얻을 수 있는 신규 코스튬은 없는 상태다(...) 게임에서 의도한 부분인지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선보였던 케이티스(고양이), 탕순이(츠키요미) 모두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케이티스는 작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보상이었고, 탕순이는 시즌1 패스 보상(과금)으로만 얻을 수 있었다. 따라서 앞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닌자도 한정 상품일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필자처럼 무과금으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개발사측에서는 무조건 과금을 하라는 의도에서 코스튬을 한정적으로 푸는 것 같다.

아무튼 탕돌이는 모든 스킬 데미지 3% 증가를 보유하고 있고, 100레벨까지 육성했을 때 공격력 1000 보너스를 받을 수 있어서 가장 최우선적으로 키워아하는 캐릭터다. 그리고 케이티스는 지속적인 치유 효과가 있는 드론을 사용할 수 있어서 고난이도 챕터 도전 시 매우 유용하다. 탕돌이를 우선적으로 100레벨까지 육성한 후 케이티스를 키워주면 된다.

현재 게임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손꼽히는 1티어 캐릭터는 탕순이다. 탕순이는 강력한 넉백 효과를 가진 '달빛 슬래시'를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좋다. 물론 게임에는 덤벨, 빛을 쫓는 자 같은 넉백 기술을 가진 스킬과 무기가 존재하지만 탕순이의 고유 전용 스킬까지 함께 한다면 게임 난이도가 대폭 내려가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정리하면 1티어 탕순이, 2티어 케이티스, 3티어 탕돌이로 분류할 수 있다.

요즘 탕탕특공대 유저들 사이에서는 종말의 메아리(보스전)가 뜨거운 감자다. 예전에는 단순히 참여 보상만 챙기면 되었는데, 이제는 누적 딜에 따라서 랭킹이 산정되고, 매주 순위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매달 지급되는 쿠폰보다 더 좋은 보상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최선을 다해서 참여해주는 게 좋다. 하지만 매일 5분씩 2번, 총 10분을 집중해서 플레이한다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귀차니즘이 발동하는 분들이라면 S영원의 전투복(죽었다가 살아나면 피해량 증가), 과학기술부품에서 드론을 세팅하자. 그리고 보스전이 시작되면 처음 스킬 선택 창에서 드론을 골라주고, 구석으로 이동한 후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적당한 점수가 기록된다. 이런식으로만 해줘도 챔피언조에 속할 수 있고, 일주일에 약 400개 정도의 보석을 얻을 수 있다. 무작정 참여 보상만 챙기는 것 보다 약간의 수고스러움으로 종말의 메아리 보상을 챙겨가는걸 추천한다.

탕탕특공대는 여러 루트를 통해서 보석을 얻을 수 있고, 무과금 유저도 이렇게 신규 아이템 파괴자의 시리즈를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물론 처음이 쉬운거고, 같은 종류의 아이템을 2개, 3개씩 얻는건 매우 매우 어렵다. 아무튼 최근 게임을 하면서 파괴자의 목걸이를 얻었는데, 안그래도 트렌디 부적을 레전드까지 올린 상황이라 어떤 아이템을 사용해야할지 고민이 생겼다.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트렌디 부적은 쿨타임을 감소 시켜주는 막강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서 빛을 쫓는 자 같은 무기와 궁합이 좋다. 만약 쿠나이를 주력 무기로 쓴다면 파괴자의 목걸이가 더 좋은 것 같다.

요즘 좀 개을러서 미루고 있다가 오랜만에 50챕터 핵심 반응, 51챕터 지하 터널을 클리어했다. 50챕터는 빛을 쫓는 자와 트렌디 부적을 사용했고, 51챕터는 쿠나이와 파괴자의 목걸이를 사용해봤다. 둘 다 일장일단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쿠나이 레전드가 아니라면 빛을 쫓는 자(에픽) + 트렌디 부적(에픽) 조합이 더 좋은 것 같다. 참고해서 즐겜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