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장엔 곱버스? KODEX 200선물인버스 2X 소개

안녕하세요 일상 이야기를 나누는 덕규 삼촌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국내 ETF 시총 3위인 KODEX 200선물인버스 2X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우리나라 주식하시는 분은 많은 분이 야수의 심장을 같습니다.

인버스, 2배 인버스, 2배 레버리지, 3배 레버리지를 투자하시는 분이 투자금액으로 보면 엄청나거든요.

다른 나라 개인투자자들도 우리와 비슷한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저도 S&P 500 3배 레버리지인 UPRO를 투자하지만 불안불안합니다ㅜㅜㅋ

모두들 빠르게 성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KODEX 200선물인버스 2X 소개

투자신탁의 순자산가치의 일간 변동률을 F-KOSPI200 지수의 일별 수익률의 음 2배수(-2배수)의

수익률로 추적하고자 하는 운용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KOSPI200 지수 관련 파생상품 및 집합투자기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필요에 따라 증권의 차입 등 기타 효율적인 방법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간단히 말해 F-KOSPI200 지수를 역으로 2배 추정하는 ETF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식선물? 무엇일까요?

* 주식 선물이란?

주식에서 선물이란 일반적으로 '주가지수선물'을 이야기합니다.

말 그대로 주가지수를 상품으로 하는 선물거래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주가지수선물의 대표적인 대상으로 코스피 200이 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는 코스피 시장을 대표하는 200개 기업의 시가총액을 지수화 한 것이죠.

반대로 이야기해 보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코스피 200에 속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이 종목들의 주가 변동에 비례하여, 코스피 200이 증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코스피 200은 '주가지수선물'의 대표적인 거래 대상이 됩니다

이제 주식에서 선물이라고 하면 주가지수선물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이것은 대표적으로 코스피 200을 대상으로 하는 거래라고 이해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 주가지수 선물거래의 특징

1. 미래 시전의 거래를 미리 계약(약속) 하는 것입니다.

2. 멜론을 파는 농부, 멜론을 사는 가게가 있듯이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존재합니다.

또한 미래에 대한 예측이 다른 두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파는 사람이 이득을 보면 사는 사람이 손실을 보게 되고,

사는 사람이 이득을 보면 파는 사람이 손실을 보게 됩니다.

3. 주가지수 선물거래의 경우 멜론처럼 현물이 아닌 주가지수를 대상으로 합니다.

4. 현물이 아닌 주가지수를 거래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한두 달 뒤(만기일)에는 현금거래가 이루어집니다.

5. 선물거래는 즉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계약 거래이기에 증거금 제도가 있습니다.

증거금과 주문금액 5% 이상의 현금만 납부하게 되면 나머지는 대용증권으로 납부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적은 금액으로 큰 거래를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것은 큰 이익을 줄 수도 있지만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운용보수

KODEX 200선물인버스 2X은 삼성증권에서 관리하는 ETF로 운용보수는

0.64%로 인버스답게 약간 높은 편입니다.

수익률(2022년 9월 5일 기준)

- 1개월 수익률(+8.87%)

- 6개월 수익률(+20.83%)

- 1년 수익률(+60.3%)

- 5년 수익률(-52.03%)

배당

레버리지나 인버스는 배당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덕규 삼촌 개인적인 평가

인버스 종류는 하락에 배팅한다는 점에서 저와는 투자성향이 반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장기적인 우상향에 배팅하는 게 마음이 편하거든요.

이 생각은 위에 수익률에서 볼 수 있듯이 요즘 같은 하락장에서는 수익률이 괜찮은데 5년 수익률로 받을 때는 성적이 별로인 것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락, 횡보장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요즘 같은 시장 상황에서는 한 번쯤 약간의 금액을 찔러 넣어서 단기 차액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KODEX 200선물인버스 2X 소개였습니다.

다음 편에는 국내 ETF 시총 4위인 TIGER 미국 나스닥 100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