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 브롤스타즈 팝업 행사 예약 후 체험
하남 스타필드 브롤스타즈 팝업 행사 예약 후 체험
안녕하세요:)
날씨가 좋아 야외 공원이라도 가고 싶었는데
첫째가 스타필드 가고 싶다고 공원 싫다고 해서
오전에 바로 스타필드를 가게 되었어요.
(우리 아이 스타필드 가고 싶은 이유가 뭔지 물어보니
장난감도 있고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라고....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스타필드를 11시에 도착했는데
차가 너무 없어서 11시 오픈인 줄 알았어요.ㅎㅎ
날씨가 좋아서 다들 나들이갔나?
라고 생각하며 바로 3층을 돌아다니다가
1층을 내려다보니 익숙한 풍경ㅋㅋ
벌룬페스티벌이라고 브롤스타즈의 펭과
에드거가 크게 자리잡고 있었어요.
그리고 여기는 사람들이 바글바글ㅋㅋ
사실 우리 아이들은 40개월, 17개월 아가들이라
아직 브롤스타즈가 뭔지 모르지만
저와 남편은 연애시절부터 해오던 게임이라
엄청 반가워 냉큼 1층으로 달려갔어요.
쇼다운 인 스타필드
11시 20분쯤 갔는데 브롤스타즈 럭키박스는 이미 마감.
정식 명칭은 브롤스타즈 파워큐브 랜덤박스
33,900원에 1인당 1개씩
일 한정판매를 하고 있어요.
가격도 안보고 마감이여서 아쉽다~
마감아니면 하나 사도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했는데 가격 듣고는 헐! 했어요.ㅋㅋㅋㅋㅋㅋ
체험존 사전 예약은 예약제인데요.
현장 큐알코드 찍어서 하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미리 에서 예약을 할 수 있어요.
쇼다운 인 스타필드에서 하남 브롤스타즈 체험 예약을 받아요.
https://m.booking.koreamobilegame.com/booking/12/bizes/1115418?area=ple&tab=details&theme=place
예약 대기 중 서버에 접속한 순서대로 순차적 진행 중입니다. 빠른 예약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예상 대기순번을 계산중입니다 여러개의 새창을 띄워도 하나의 창에서만 예약 가능합니다. 대기중인 상황에서 매진되면 예약 이 종료됩니다.
m.booking.koreamobilegame.com
근데 이미 다 매진이랍니다.;
저는 현장에서 QR코드로 예약페이지를 들어갔더니
12시 30분만 3팀 예약 가능이 뜬거에요!
바로 예약하기를 하고 다시 들어가보니 매진.
딱 할 수 있는 시간대에 자리가 남아있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그 뒤로 혹시나해서 생각날 때마다 들어가봤는데
전 일정 모든 시간이 다 매진이였어요.
체험존 입장하기전에 브롤스타즈 팝업행사를 둘러보았어요.
반가운 캐릭터들이 보이는데 제가 더 신난ㅋㅋㅋ
브롤스타즈가 정말 오래 된 게임인데
(여태까지 하고 있는 우리 부부도 신기하지만 육퇴 후 잠깐의 취미)
어느순간부터 초딩들 사이에서 붐이 일더라고요.
인기가 높아지면서 브롤 팝업스토어도 한번씩 보이더니
이젠 이런 행사도 크게 진행하다니 놀랍네요.
브롤스타즈 팝업 체험존 예약이 되었으면
입장시간에 맞춰 입장 후
25분간 게임을 즐길 수 있어요.
입장 전부터 일찍 줄서서 먼저 들어가면
좀 더 빠르게 체험을 진행 할 수 있고
25분동안 몇번을 반복해서 게임을 할 수 있기에
일찍 들어가면 더 많은 랜덤 스타드롭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일단 처음 진행 할 때는 줄을 서서 순서대로 진행이 되는데
시작은 스파이크의 가시수류탄이에요.
저희는 거의 시간맞춰 왔더니 마지막에 입장한셈이라
한참을 대기 후 가시수류탄을 던져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와 함께 어른도 같이 참여 할 수 있었지만
저희는 잘 몰라서 아이만 참여시켰어요.
(옆에서 케어를 해줘야하다보니 아빠가 할 수 없었음)
둘째도 뭔지도 모르고 하고 싶어했는데
1명만 해야하는 줄 알고 못하게해서 좀 아쉽네요.;
(그냥 던지게해줘도 좋아했을텐데ㅎㅎ)
성공/실패 상관없이 랜덤 스타드롭 QR코드가 있는 종이를 줘요.
기다린 시간에 비해 가시수류탄을 근처가서
슉 던져 한번에 넣는 바람에 바로 끝났어요..ㅋㅋㅋㅋㅋ
한번 넣으면 성공이라 바로 QR코드 종이주고 끝이더라고요ㅠㅋ
다음 체험으로 넘어가기 전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니타곰이 너무 귀엽게 앉아있답니다.
최근 니타 하이퍼차지도 나오고 스킨에 진심인 남편덕에
여러 니타 스킨을 접해 기본은 잊혀졌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밍밍한 니타곰이 앉아있..ㅋㅋㅋㅋㅋㅋ
뭔지도 모르고 푹신해서 좋은지
우리 아이들 다리 한짝씩 끼고 앉았네요.
그리고 둘째의 한계는 여기까지..
저는 첫째 사진도 찍어주고 싶어서 더 있고 싶었지만
둘째가 지겨워하고 못견뎌하며 밖으로 탈출해서
더이상 아이의 모습을 담을 수 없었어요.
가시수류탄 던지기 후 이어지는 체험은
파이퍼의 사격연습이에요.
총으로 인형을 쓰러트리는건데
쓰러졌든 안쓰러졌든 랜덤 스타드롭 종이는
주기 때문에 잘 받아 왔어요.
마지막 체험존은 다이너마이크의 광산개발.
저는 브롤스타즈에서 다이너 캐릭을 제일 좋아해요!
하이퍼차지가 생긴 후부터 강해진 다이너를 들고 설치다보니
유일하게 금배찌 완료한 캐릭터거든요.
그런 다이너마이크의 광산개발이라니
너무 귀염터졌답니다.ㅋㅋ
25분동안 체험부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거의 마지막으로 입장 한 탓에
체험존 1번씩 3번을 한 후
마지막으로 파이퍼의 사격을 1번 더 하고 나왔어요.
그렇게 총 4장의 랜덤 스타드롭카드를 받았는데
정말 열심히 참여하는 아이들 손에는 수십장도 들고 있더라고요!
(1팀당 3명 입장 가능하고 3명 다 체험 가능하니
일찍 입장 후 여러번 참여하면 많이 받을 수 있음)
4장의 카드를 얻고 뭔지는 모르지만
잘했다고 별을 주니 너무 즐거워한 우리 첫째♥
밥 먹으면서 4장 다 까봤는데 역시 랜덤은...-_ㅠㅎ
추억을 쌓고 왔답니다~ㅎㅎ
체험존 외에도 QR코드를 찍어 인스타 업로드 후
참여 할 수 있는 행사도 있었어요.
또한 1시에 1~3층에 있는 행사 안내 전광판에 QR코드가 뜨는데
전설스타드롭을 얻을 수 있다고 해요.
12시 30분~20분정도 체험 후 점심 먹으러 3층가는데
전광판 앞에 사람들이 엄청 모여서 핸드폰들고 뭐 찍으려하길래
연예인이라도 온 줄 알았어요.
남편이 1시에 전설 스타드롭한다던데해서
얼마안남았는데 우리도 기다려볼까? 하다가
아이들 자리잡아서 밥도 먹어야해서 그냥 지나쳤어요.ㅠ
1층 행사장 근처에는 브롤스타즈 캐릭터 포토존들이 있었는데
퀄이 왜이렇게 좋아 너무너무 귀엽네요.ㅎㅎ
이렇게 뜻하지 않게 하남 스타필드가서
브롤스타즈 팝업 체험존도 해보고
또 디즈니 행사장에서는 색칠놀이도 할 수 있어서
첫째가 너무 잘 놀았던 주말의 리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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