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LOX 로블록스 - DOORS (가족 게임 시간)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라라 패밀리의 '라라를 찾아서' ?
오늘은 ROBLOX 로블록스의 DOORS란 게임을 해보았어요~
로블록스 DOORS는 호텔을 탈출해야 하는 공포 게임으로 계속해서 문을 열고 괴물을 피해 도망치는 게임입니다.
전체 100개의 문이 나온다고 하는데 저희는 아직 절반도 가지 못했어요
게임 잘 못하는 저는......... 뭐 그냥 1등으로 잡히는....... ?
뒤늦게야 알게 된 팁은 문 번호를 잘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ㅎㅎㅎㅎ
그냥 보이는 문으로 냅다 달리면 괴물에게 잡힙니다 ㅋㅋㅋㅋ
대체로 공포 게임은 어른들이 게임하고 아이들은 구경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DOORS도 라미와 가미가 하고는 싶지만 무서울 것 같아서 엄마가 먼저 해보라고 시켰네요 ?
얘들아 미안 ? 엄마가 게임을 잘 못해 ?
게임 못하는 엄마를 보면 용기를 얻는 애들입니다. ㅋㅋㅋ
예전엔 코딩 게임이라고 하면 마인크래프트 정도만 생각했었는데요~
요즘은 로블록스도 무료로 게임을 만들 수 있고, 플레이할 수 있는 재밌는 게임들도 더 많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할 만합니다.
마인크래프트가 아이들에게 깔아주고 "놀아라~" 하는 느낌이라면, 로블록스는 아이들과 함께 접속해서 가족이 다 같이 놀 수 있는 게임이에요.
어린아이들일수록 일반 유저들과 함께 하는 게임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하면 어른의 보호하에 더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DOORS는 무료로 비공개 방을 만들 수 있어서 다른 사람들 없이 가족하고만 게임하는 것도 가능해요~
가미보다 엄마가 더 못한다는 문제가 있지만 ㅋㅋㅋㅋ
메타버스라는 게 쉬우면서도 어려운 개념인데요.
저도 그게 뭔지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는 메타버스의 존재가 더 중요해진다는 점에서 그게 뭐더라 하며 의구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어른의 문화를 가르쳐주는 동시에 아이들의 문화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주저리주저리 말하긴 하지만, 어차피 결론은 애들하고 같이 놀기에 로블록스는 참 좋은 아이템이다~ 뭐 그런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