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에 여왕 유리아 등장....외모·스킬 미쳤다! 가장 강력한 캐스터 확정
[출처: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을 총괄하는 김철희 PD의 오타쿠적 감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19일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신규 천사형 정령 '유리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유리아는 에버소울 세계관 속 세상의 끝을 알리는 '다섯 번째 나팔'에서 탄생한 정령이자, 태양의 나라 '솔레이 왕국의 여왕이다. 이 정령은 '메피스토펠레스'와 함께 구원자를 소환한 세계관의 주요 인물로 메인 스토리 시작 단계부터 등장한 바 있다.
당초 유리아는 게이머인 구원자를 소환하면서 힘을 소진해 전투능력이 없는 여왕으로 묘사됐다. 때문에 초반에는 플레이할 수 없을 것으로 여겨졌으나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그 인기가 꾸준히 지속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게이머가 소환해 플레이할 수 있게 된 유리아는 소환 확률이 더욱 낮은 '천사형' 정령이다. 지금까지 천사형 정령은 1월 5일 서비스 시작 시점에 공개된 탱커 '아드리안', 6월 29일 출시된 광역 캐스터 '클라우디아'가 전부다.
유리아는 아군의 체력 회복과 받는 피해 감소는 물론, 공격력과 가속 증가 등 전방위적으로 아군을 보조하는 스킬을 갖춘 서포터다. 다만 지금까지 공개된 서포터들과 급이 다른 성능을 자랑한다. 메인 스킬인 '거룩한 태양의 축복'은 아군 전체의 사기를 올리고 적의 디버프를 최대 3개까지 해제한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12초 동안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최대 30% 증가시키고 자신의 물리/마법 저항도 12초 동안 30% 증가시킨다.
서브스킬인 '수호의 찬가'는 모든 아군에게 14초 동안 유리아 공격력의 140%까지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 부여한다. 해당 보호막은 적의 디버프 스킬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두 번째 서브스킬인 '승리의 찬가'는 모든 아군에게 최대 14초 동안 가속 10%를 부여하고, 상성 추가 피해를 최대 25% 증가시킨다. '에버소울'은 인간 > 야수 > 요정 > 불사 > 인간 식으로 서로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상성이 존재한다. 즉, 상대 진영에 불사형 정령이 있고 게이머가 요정형 정령일 경우 상성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데 유리아는 이를 더욱 강화한다.
여왕 '유리아'의 스킬 정보
패시브 스킬인 '생명의 면류관'은 유리아의 핵심 스킬이기도 하다. 유리아는 일반 공격을 하는 대신 모든 아군의 체력을 유리아 공격력의 최대 60%만큼 회복시킨다. 여러 스킬에 걸쳐 아군의 생존력을 늘려주는 유리아는 적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지 않으므로 △치명타 위력 증가 △치명타 확률 증가 옵션이 붙은 예장을 장착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마지막으로 얼티밋 스킬(궁극기) '어둠을 몰아내는 빛의 성역'은 유리아가 광범위한 빛의 성역을 펼쳐 모든 아군의 체력을 유리아 공격력의 최대 350%만큼 회복시키고 10초 동안 모든 아군의 받는 최종 피해량을 30% 감소시킨다. 추가로 '어둠을 몰아내는 빛의 성역'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아군이 받는 회복량도 50% 증가한다.
유리아의 유물 스킬 '광야에 울려퍼지는 나팔 소리'는 오리진 등급일 경우 아군 전체의 체력을 최대 24% 증가시키는 버프를 영구히 부여한다.
유리아의 인연 이벤트 '트루 엔딩' 도달 시 획득할 수 있는 코스튬.
종합적으로 유리아는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서포터 중 가장 강력한 능력을 갖췄다.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 역시 충분히 아름답게 묘사돼 에버소울 게이머들을 흥분하게 만든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유리아 업데이트와 함께 11월 9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다양한 성장 아이템과 특별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는 '악령토벌: 아야메'를 재오픈한다. 또 이중 게이트의 난이도를 18단계까지 확장하고 11월 1일까지 보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게이머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다채로운 타입의 정령 △전략적 요소가 가미된 콘텐츠 △웨딩', '학교' 등의 테마를 담은 다채로운 이벤트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