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만한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 이관 준비 마쳤으면 다음은 사전예약! 쇼케이스로 갓겜 약속한 카사

2020년 2월 서비스를 시작해 서브 컬쳐와 오펜스&디펜스 전략의 재미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던 카운터사이드와 관련해 최근 놀랄만한 소식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카운터사이드가 넥슨을 떠나 스튜디오비사이드 자사의 독립 운영을 할 것이었는데요.

필자는 카사를 50레벨 근처까지 키웠을 만큼 고인물은 아니지만, 애정을 어느 정도 쏟은 유저에 속하기에 그렇다면 내 계정은 어떻게 되는 거지, 앞으로 운영에는 문제가 없을지 등 별의별 걱정부터 들었는데요. 이런 걱정은 토요일(1월 28일)이었던 쇼케이스를 보고 안심을 할 수 있었습니다.

쇼케이스에선 카운터사이드 이관하는 방법부터 2023년 카운터사이드 신규 콘텐츠와 시스템까지 대격변에 가까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걸 투명성 있게 공개해서 반응이 엄청 좋았는데요. 새로운 출발을 알리듯 사전예약도 진행 중에 있어 오늘은 이관, 쇼케이스 중요 내용, 사전예약까지 간략하게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카운터사이드 이관 방법부터 살펴보면, 로비 화면 아래에 서비스 이관 신청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자세한 설명과 같이 우측 하단에 이관 코드 발급받기를 누르시고, 코드를 복사하여 특별물자 반출 허가서를 받고, 스크린샷을 찍어 잘 보관하세요. 그런 다음 2023년 2월 8일 이관 신청 가능 날짜가 되면, 카운터사이드를 다운받고, 신규 계정으로 접속한 뒤 게임 설정에서 이관 코드를 입력하면 이관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에는 지장이 없으니 이관 준비를 마쳤다면, 그동안 즐기면서 적응을 해보는 것도 괜찮겠죠. 다음은 자사 운영이 괜찮을까인데요. 솔직히 저도 걱정은 했으나 개발 인원이 축소되거나 하지 않았다는 말에 안심했습니다. 그래서 서비스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하며, 그걸 증명하는 것으로 별다른 탈 없이 서비스가 되고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사 서비스를 하면서 단점보다는 장점이 부각되는 것들이 있었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존 콘텐츠 개발은 개발사 측에서 진행해 와서 빠른 결정과 꾸준한 업데이트가 이어졌었는데, 이에 더해 유저들과의 소통도 더 활발히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소통은 곧 피드백이 빠르게 반영된다는 것이니 문제가 있거나 유저들이 요구하는 방향대로 앞으로 게임이 운영된다고 볼 수 있겠죠.

쇼케이스의 시작은 카운터사이드가 3년 동안 서비스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서브 컬쳐의 한 획을 그은 게임답게 에피소드 분량은 93편, 스토리 텍스트는 약 260만 자로 소설책의 22권 정도 분량이라고 합니다. 일러스트 컷은 260장, OST는 150곡. 게임 내에 신규 유닛 추가는 129종이며, 스킨은 한 달에 약 2.8개 가량 업데이트하여 102개를 출시했다고 하는데, 정말 어마 무시한 기록이라는 말밖에는.

유저들에게 감동을 줬던 부분은 2022년까지 회고를 엿볼 수 있었던 공약이 아닐까 싶은데요. 총 54개를 발표해 92.59% 공약 이행률을 지켰을 만큼 약속한다면 무조건 지킨다는 투명성 있는 결과를 볼 수 있었는데요. 이러니 카사를 쭉 즐겼던 유저들에게는 자사 운영이 큰 걱정이 되지 않았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2023년 2월 8일 카운터사이드는 뉴 오리진이라는 슬로건을 달고, 새로운 출발과 함께 대대적인 개선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먼저 UI의 대규모 개편으로 마지막 플레이한 콘텐츠로 바로 가기 기능이나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HP 게이지가 잘 보이게 바꾸는 등 직관성에 힘을 실을 거라고 합니다. 또한 즐겨찾기 기능으로 매일 내가 중점으로 돌아야 하는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콘텐츠 대폭 정리도 예정되어 있으며, 기간제 에피소드, 캐릭터 스토리, 외전 스토리를 서브 스트림으로 묶는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이벤트 스토리를 제외하면 모든 스토리를 상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새롭게 진행되는 이벤트의 경우 이벤트 기간 동안에만 이용을 할 수 있으니 이점은 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기존에 복잡했던 성장 구조도 대폭 개편되는데요. 한계 초월, 융합 중복 유닛 소비는 삭제, 재무장 스킬 훈련 인물데이터 소비도 삭제가 됩니다. 카운터패스는 동일 유닛 보상 및 융합핵 60개로 변경됩니다. 앞으로 중복 유닛은 전술 업데이트라는 새로운 소모처에서 소비를 하면서 성장을 시킬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총 6단계로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으니 간편함이 확실히 느껴지는 듯싶네요.

콘텐츠 역할 정돈은 신규/복귀 유저들도 한눈에 보기 쉬울 정도의 정돈이 아니었나 싶은데요. 돌파는 반복을 통해 자원을 쌓아 육성에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앞으로 스킵 지원을 통해 더 쉽고 빠르게 자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도전 콘텐츠은 한 번으로 한계에 도달해 그에 맞는 보상을 얻어내는 것으로 이 또한 보상 상향이 예정되어 있으며, 마지막 협동 콘텐츠는 말 그대로 협업을 통한 공략으로 접근성 상향을 통해 유저들의 폭넓은 도전을 지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PVP 콘텐츠 건틀렛은 1개 시즌 총 20주로 하반기와 상반기 10주씩 나눠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다이아 5 이상 유저에게는 기념 스킨 지급이 있기에 동기 부여를 확실해졌다고 보며, 챌린저 미만 리그 패배 승점 완화와 콜라보 유닛 UP/BAN 대상 제외, 소대 작전 능력 매칭 범위 확대를 통해 새벽대와 같은 유저가 한 적한 시간대에서 매칭이 원활하도록 유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운터사이드 6.0 업데이트에는 회사 레벨이 200으로 확장되는 것을 시작으로, 업적 추가와 멘토 시스템 삭제, 챌린지 티켓 무료화 등의 변경사항이 있으며, 패키지 주화의 효율은 기존의 1.5배에서 2배로 할인율도 288%에서 500%까지 증가했다는 혜자 소식은 참고 정도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주화 소비에 따라 단계적 보상 지급 및 최종 보상으로는 한정 스페셜 스킨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번에 카운터사이드 쇼케이스에서 유저들의 환호성이 들릴 만큼 열정적인 반응을 일으킨 스페셜 스킨 만발하는 흑심은 복귀각을 잡고 있는 필자도 이건 탐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6.0 업데이트 요약을 살펴보면 앞서 말한 시스템과 콘텐츠 관련된 내용을 포함 신규 에피소드 클리포드 게임 파트2 진행부터 신규 각성 유닛 구원 기사단 레이와 아스모데우스 로자리아가 합류할 예정입니다. 레이의 경우 카운터패스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로자리아는 채용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또한 글로벌 서버에서 반응이 좋았던 홀로라이브와의 콜라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직 정확한 날짜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2월 말 경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콜라보 한정 스킨 5종과 피규어 35종 등 다양한 콜라보 상품들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또한 복각 기념으로 신규 SSR 피규어까지 지급한다고하니 이번 콜라보 이벤트는 절대 놓치면 안될 것 같네요.

이 외에도 뉴 오리진 이벤트로 각성사원 선택권부터 SSR 사원 선택권 2개, 대적자 세트를 시작으로 캐피탈 포인트를 이용한 융합핵과 무료 채용 50회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의 보상이 지급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역대급 보상이니 이 역시 꼭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카운터사이드 PC 버전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신 분들 계실 텐데요. 스팀을 통해 운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하니 게임이 출시되면, 스팀 계정 연동을 통해 즐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사전예약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포스팅 아래에 사전예약 링크를 남길 테니 페이지로 이동하셔서 안드로이드/iOS 중 선택을 하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시면 각성 SSR 유닛 선택권과 쿼츠 1000개를 확보해두시길 바랍니다. 각성 선택권이니 바로 사전예약을 해두세요.

사전예약 달성 보상은 최종 50만 명 돌파만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이 정도의 화력이 있을 걸로 봐선 이번 6.0 업데이트를 기다린 분들이 많았다는 걸로 보이네요. 조금만 더 힘내면 SSR 사원 선택권과 희귀 스킨 선택권, 융합핵 75개까지도 받을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무사히 달성해 모든 보상을 받아 필자도 복귀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마음뿐이네요.

[사전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