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087 - 제2장 제2막, 무념무상, 포영의 절멸
메인 퀘스트는 3-4개밖에 사실상 없는데, 어쩜 이렇게도 진도가 뒤쳐지는지 모르겠네요. 중간중간 나타나는 이벤트 퀘스트와 월드 퀘스트, 각종 선행 전설 임무들이 발목을 잡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캐릭터 육성이 월드 레벨을 슬슬 따라가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어차피 주력 캐릭터 몇명 되지도 않는 거, 미루지 말고 후딱 육성이라도 해야겠네요.
윈드블룸부터 시작해서 진동 수정 이벤트, 버섯몬 기관 대전, 그리고 이번에는 또 듣도 보도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이벤트입니다. 1주일 뒤에나 시도를 해보겠죠...
매일 반복되는 일일 의뢰 임무는 3개는 잡몹 잡는 거고, 나머지 1개는 NPC가 주는 퀘스트죠. 물론 여기에 관련 업적이 있을 수도 있으니, 사전조사는 필수입니다.
이 게임은 대규모 업데이트 전후로 이렇게 원석을 100개씩 뿌리는 게 전통인 모양이네요. 다 합하면 2뽑쯤 되는데,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으니, 적절히 모아줍시다.
곧바로 2장 2막으로 진입. 물론 밀려있는 월드 퀘스트가 한트럭이지만, 지금 당장은 알 바 아니고, 어서 이 지겹도록 비루한 이나즈마를 한시라도 빨리 탈출하고 싶네요...
다 봤으면 어딨는지 안다는 말인데, 왜 당사자에게 찾아가지 않고 입만 털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군. 약속한 장소에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니, 증발을 했다는 결론이 도출되네요.
아니, 증발이 아니라 납치를 당했군. 내가 왕이었으면 듣보잡 쩌리 놔두고 네임드 인물들부터 신의 눈을 뺏고 보는데, 이게 운이 없으면 줄 서서 빼앗기는 구조인가보네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음식 가지고 장난을 치면서 놀았지. 그렇다면 전골 신의 분노가 틀림없군. 이 나라에 신의 눈을 가진 사람이 100명이나 있었다는 것도 놀랍군요;;
Aㅏ... 가자기 왜 또 날씨가 구려지는 거야? 정작 구경꾼들은 많은데, 이 상황을 통제하는 쫄들은 두 명밖에 없다는 게 함정. 오브젝트가 너무 많으면 렉이 걸리니 자비를 베푸네요.
이나즈마 곳곳에 있던 일곱신상이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관리가 안 되고 여기저기 부서진 걸 보아하니, 이 나라 사람들이 신을 어떻게 여기는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네요. 다만 리월에는 없었던 동상이 이나즈마에 있는 걸 보아하니, 이건 또 아이러니고...
그냥 직접 다가가서 스틸하면 그만이지, 괜히 폼을 잡는답시고 멀리 떨어져서 염동력을 쓰는군요. 구경꾼들이 보는 눈이 많으니, 팬서비스로 적절히 퍼포먼스를 준비하네요.
이런 젠장, 내 신의 눈이 해킹당하고 있다! 이쯤 되면 과부하 반응이 일어나서 적절히 폭★8을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인데, 어째선지 그러지는 않네요.
바로 1초만에 중간에서 인터셉트. 바람과 바위에 이어서 번개 원소의 능력을 사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물론 이런 것도 시네마틱 영상에서만 가능한 역동적인 동작입니다.
이 신의 눈은 이제 제 겁니다. 제 마음대로 팔 수 있는 겁니다. 도대체 언제부터 번개 원소에 순간이동이 있었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인게임에서는 구현이 안 된 기능인데...
뒤를 지키고 있던 쫄들이 뒤늦게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고서는 달려오는데, 어림도 없지. 단체로 우르르 몰려오면 또 몰라도, 고작 두 명은 웃기지도 않네요.
잡몹 둘쯤은 그냥 눈 감고도 잡죠. E스킬 한번 날리는 걸로 정리가 됩니다. 이 스킬에 유도 기능까지 있는 줄은 몰랐는데... 역시 시네마틱에서만 가능한 연출이네요.
Aㅏ... 내 신의 눈 어디갔어? 일단 소유자의 몸에서 한번 떨어져 나간 이상, 이건 적절히 빼앗겼다고 볼 수도 있겠군. 이제 곧 토마 양반께서도 기억을 잃어버리겠네요.
그러더니 번개의 신께서 아주 여유를 부리며 등장해주시는데... 이런 중요한 곳에 정작 경비가 둘밖에 없다는 게 더 신기하네요. 이 무슨 원피스 골드로저 처형식도 아니고...
Aㅏ... 이게 뭐야? 처음부터 광역기를 쓰다니. 역시 폭군답게 이나즈마의 백성 양반들이 대피를 했는지 안 했는지 따위는 전혀 안중에도 없군요.
도망가는 장면이 시네마틱에서 나오지 않았으니, 적절히 증발했다는 결론이 다시 한번 도출됩니다. Aㅏ... 백성이 없다면 나라도 없고, 나라가 없다면 왕도 곧 망하겠군.
가만 보니, 지금껏 나왔던 바람 신이나 은퇴한 바위 신이랑은 다르게, 이 양반은 진또배기로 현역인 모양이네요. 직접 능력을 발휘하는 걸 보여준 게 손에 꼽을 정도니...
그러더니 갑자기 딥 다크한 공간으로 적절히 빨려들어가는군요;; 번개의 신이라던니, 무슨 심연 같은 곳에다가 끌고 와서 납치를 시키고 감금을 하네요...
Aㅏ... 여기가 어디요? 지금쯤이면 페이몬이 토마 양반을 데리고 찻집으로 적절히 워프를 했기를 바랍니다. 아무나 함부로 들어올 수 없는 성역이라고 했으니 말이죠.
아니, 이게 무슨? 왜 갑자기 보스전이 시작되냐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이런 말도 안 되는 곳에 끌려오다니. 이런 건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시네마틱 영상으로 대체했어야지...
좌우간 싸우라고 하니깐 일단은 싸우는 시늉이라도 해줍시다. 집정관이 제대로 능력을 쓰면서 나타나서 플레이어와 인게임에서 싸우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데미지가 뭐 제대로 박히지도 않고, 넉백 판정도 없고, 피는 까지지도 않고... 스토리상으로 져야 하는 이벤트 전투가 분명합니다. 이걸 이기는 게 사실상 말이 안 되기도 하죠.
이런 젠장, 이제는 스킬까지 봉인시키다니. 그렇다면 평타만 써서 잡아야 한다는 건데, 마찬가지로 자비가 없는 조건이죠. 패턴도 괴랄하고, 거기다 공격 하나하나가 즉사급인데...
대충 적절히 이리저리 피하면서 시간을 뻐기다 보면, 알아서 전투가 끝나는 트리거가 있는 모양입니다. 지난번 레이저 전설 임무때처럼 굳이 보스를 잡지 않아도 되는 모양이네요.
그러고 나서는 2페이즈 돌입 직전에 시네마틱 영상으로 전환이 됩니다. 실제 인게임 전투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제대로 된 피해 한번 입히지 못하고 그대로 시망하고 말았네요.
Aㅏ... 안 도망가고 뭐 했어? 이런 젠장, 이러는 거 보니 주변 인물들도 노답이군. 빨리 가서 다른 도와줄 사람들을 불러오든지 했어야지, 가만히 대기만 까고 있었다니.
번개의 신이라더니, 싸울 때만 행동이 빠릿빠릿하고, 그 외의 나머지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아주 여유를 부리면서 느릿느릿 움직이는 게 웃기네요.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겠다던 페이몬이 정작 시망하기는 쫄리고 두려운지, 주인공을 버리고 적절히 튀려고 하는군요...
눈 한번 감았다가 뜨면 사람 한 명씩 보내는 건 일도 아닐 텐데, 혼신의 일격을 담아서 적절히 보내주겠다고 하니, 영광입니다. 하지만 관람객들은 진즉에 쫄아서 다 튀고 없네요.
Aㅏ... 감히 나에게 신성한 창을 투척하다니? 괜히 여유를 부리다가 빈틈을 허락했네요. 고수가 저렙 던전에서 템 다 빼고 싸우다가 시망하는 것만큼 치욕적인 일이 없죠.
조금 전까지는 자고 있었던 주인공이 갑자기 1초만에 코인을 쓰고 부활해서 도주를 하네요. 그리고 아까 배신하려고 했던 페이몬을 역으로 버리고 적절히 튀어줍시다.
안수령은 이미 하고 있으면서 무슨? 이 양반 자꾸 이러다가 조만간 나중에 빡친 백성들이 들고 일어나서 동상 다 뿌수고, 정작 본인은 자기 동상의 잔해에 깔려서 시망하시겠네...
그러더니 시네마틱 영상이 끝나고, 적절히 컷신이 등장할 타이밍이었으나... 이상하게도 진행이 막혔습니다. 월드 퀘스트를 하도 많이 받아놓으니, 이런 일이;;
이런 젠장... 우선 순위는 무조건 마신 임무를 최우선으로 해야지, 중간에 받은 잡다한 월드 임무 하나 때문에 메인퀘의 진행이 막힌다는 게 말이 안 됩니다.
이보시오, 지금 다른 일 때문에 바쁜데, 날래날래 진행 좀 합시다. 이러는 거 보니, 메인퀘를 다 밀어놓고 월드 퀘를 받든지 해야겠습니다. 놓치든 말든 알 바 아니니...
이 양반, 이름이랑 옷차림을 보니 이나즈마 사람이 아니네요. 아마 스네즈나야쪽 같은데, 왜 이런 안 좋은 시기에 막장 같은 나라에 와서 사서 고생을 하는지...
좌우간 이 양반을 따라서 여행기를 적절히 쓰는 걸 도와야 합니다. 이나즈마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경험을 쌓는 건데, 메인퀘 진행 때문에 막혀서 강제로 하게 됐네요...
아니, 이보시오? 아까 그 작가 양반께서 누가 자꾸 따라 다닌다고 하더니, 알고보니 이게 그 양반이었습니다. 그나저나 그 찻집에는 아무도 함부로 못 들어온다고 했을 텐데?
Aㅏ... 역시 단역 NPC들은 전투력이 없네요. 싸워도 필드에서 싸우는 모습을 본 적이 없거니와, 항상 오프스크린에서 입을 털면서 전투는 모두 주인공에게 짬처리합니다.
그러게 말이야. 이런 위험한 곳까지 왔으면 몬스터한테 털릴 각오도 됐다는 말인데, 왜 항상 우리들만 습격을 받고, 정작 필드에 있는 NPC들은 무적인지 궁금하군...
이 양반은 아까 바다에 산책하러 왔다고 하더니, 이제는 과일을 따러 온다고 하네. 이러는 거 보면, 비경까지 따라 들어올 양반일세...
Aㅏ... 마지막이라고? 내가 이 게임에서 NPC들이 하는 말은 잘 믿지 않지만, 이번만큼은 저 말이 사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메인퀘 바로 다음에 한 거라서 시간이 촉박하네요.
워프 포인트가 근처에 있으면 섬 곳곳으로 바로 날아갈 수도 있어서 지리적으로 좋은 곳이긴 하지. 물론 케이아가 없는 파티에서 암벽등반은 매우 자비가 없지만 말이야.
답사를 모두 끝내고 다시 찻집에 들어와서 벙커링을 하니, 아까 그 양반께서 또 따라서 들어왔네요... 아니, 몰래 따라온다고 하더니, 이제는 아예 대놓고 스토킹을 하시다니;;
좌우간 그렇게 해서 완성된 여행기 맛보기를 전달해줍시다. 아무리 봐도 80일간의 세계일주 패러디이지만, 인게임에 이것 말고도 워낙 크고 작은 다른 패러디들이 많은지라...
그러더니, 묻고 따지지도 않고 바로 마신 임무의 컷신으로 전환이 됩니다. 때마침 퀘스트가 발생하는 구역에 운이 좋게 걸쳐 있었던 모양이네요.
Aㅏ... 어차피 이나즈마에서 마음대로 못 돌아다니는 신분이었지. 수배라고 해도 지난번 리월에서 천암군 양반들에게 쫓겨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 이거야.
메인퀘는 일단락하고, 아까 월드퀘 하면서 만났던 아재한테 다시 찾아가주니... 괜히 시비를 걸면서 입을 터는군요. 가만 보니 짜레비치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매너가 없네요;;
Aㅏ... 그런데 여긴 또 어디야? 사방이 온통 바다고 섬이라서 밖으로 나가 볼 생각은 아예 못했는데, 저렇게 맵 밖에 있는 곳에 가라고 할 때마다 당황스럽네요;;
저긴 것 같군... 멀리서 활성화가 되지 않은 비경이 보이는데, 저길 가려면 바다를 건너야 합니다. 날아서 가기에는 거리가 너무 멀고, 마땅히 높은 곳도 없죠.
수영해서 가자니 스태미너가 딸리는지라, 케이아로 바닷물을 적절히 얼려서 가려고 했더니...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드는 노가다가 아닐 수 없네요.
결국 Fail했습니다. 이런 젠장, 바람신의 잡채까지 빨았는데... 너무 아깝네요. 진짜 이렇게 진행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인게임에서는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는지라...
또 무슨 이상한 퍼즐 같은 걸 풀어야하나 싶어서, 섬의 곳곳에 있는 것들과 마구 상호작용을 해봤습니다. 아니면 진짜 노가다로 바다 얼려서 가는 수밖에 없으니 말이죠.
알고 보니 여기에 배를 소환하는 게 있더라고요. 번개 씨앗을 적절히 먹은 다음에 결계를 부수고, 활성화를 시켜줍시다. 이런 중요한 걸 인게임에서는 안 가르쳐주네요;;
Aㅏ... 겁나조쿤? 나는 또 무슨 퀘스트 깨야지 배를 얻을 수 있는 줄 알았지. 그런 것 없이도 바로 섬에서 섬으로 항해가 가능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게다가 아무런 의미도 없지만, 이렇게 대포도 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나즈마 주변의 섬에도 갈 수 있고, 바다도 적절히 건널 수가 있죠.
근처에 대충 배를 정박시키고, 바로 비경부터 활성화를 시켜줍시다. 다른 기믹같은 거 안 풀어도 그냥 다가가서 상호작용만 하면 열리는 비경이죠.
그러고 나서는 바로 이웃 섬으로 가줍시다. 저기 멀리서 일곱 신상이 보이기 때문에, 퀘스트 구역에 가는 김에 저기까지 당도해서 활성화를 시켜줘야겠네요.
Aㅏ... 여기서도 배를 소환할 수 있군. 하마터면 들어올 땐 마음대로였지만 나갈 땐 아닌 섬이 될 줄 알고 쫄았으나, 적절히 선착장 시스템이 잘 되어있네요.
그러고 나서 섬에 도착하자마자 나타나는 컷신. 아직 일곱신상 근처는 다가가지도 못했는데, 벌써부터 이러면 어디로 가야 하는 거여?
Aㅏ... 저항군의 정확한 위치는 군사기밀상 알 수 없으니, 저런 식으로 단역 NPC들이 나누는 대화를 적절히 해킹해서 위치를 알아내는거군?
그런데... 이렇게 적 병영에 대놓고 쳐들어 갈 수도 있어서 Fail. 가서 말을 걸어도 딱히 뭐라고 하거나 쫓아내지도 않는 걸 보니, 뭐 하는 세계관인가 싶네요;;
그렇게 산을 넘고 언덕을 지나면, 군인들이 아니라 아직 도망치지 못한 민간인 양반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누가 어디에 있고, 어디가 안전한지 알 수가 있죠.
Aㅏ... 이제 겨우 반 왔다니. 이나즈마가 섬나라라서 땅이 좁다고 생각했으나, 이쯤 되면 적절히 리월급으로 넓은 것 같네요;; 물론 절반 이상이 바다지만...
일단 워프 포인트 활성화. 일곱신상보다도 다음 퀘스트 구역이 더 가까운 건 기분탓이겠죠? 일단 한번 가면 다시 돌아올 때 번거롭고 귀찮으니, 여기라도 활성화를 시켜놓고...
Aㅏ... 또 단역 쩌리 NPC가 털리고 있군. 이런 돌발 퀘스트는 많이 해봐서 익숙하지만, 여기 나오는 사무라이 2마리는 넉백 판정도 없는 준보스 급이네요;;
아니, 저항군이라고? 마침 잘 만났군. 이 양반들의 본거지가 어디인지 적절히 알아내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부대원들과 떨어져서 혼자서 낙오된 걸 보아하니, 탈영한 모양이군.
만약 내가 저항군에 들어오려는 선량한 시민이 아니라, 적군이 보낸 스파이였다면 어떨까? Aㅏ... 적어도 사상검증 같은 거는 시켜봐야지. 바로 라이덴 쇼군 욕해봐라고 하든지...
그런데 이 양반은 아무런 의심도 없이 자기가 어디 소속의 누구인지 관등성명까지 다 까버리고, 더 나아가서 근거지랑 앞으로의 계획이나 상황까지 다 줄줄 불어버리네;;
가까스로 이나즈마성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으나, 항상 그렇듯 그 어느 나라에서도 처음에는 환영받지 못하는 신세네요. 군인들에게 쫓기고 있으니 바로 저항군으로 가서 캠핑을 까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원래는 바로 진행인데, 중간에 월드퀘 때문에 동선이 꼬이는 바람에... 딱히 메인퀘에 나오는 인물도 아니었는데, 아직도 왜 꼬인 건지 알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