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 시프트업장외주식 ☞ '승리의 여신: 니케' 매출 2천억 원 돌파 흥행에 이어 국내 게임 중 처음으로 PS5 독점작 '스텔라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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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은 올인원 게임 디자인 및 개발 스튜디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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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은 독창적인 일러스트레이션과 탄탄한 기획 및 프로그래밍 능력을 기반으로, 게임 제작부터 홍보 영상과 음악 제작까지 다방면의 영역을 넘나드는 올인원 게임 디자인 및 개발 스튜디오에요.

승리의 여신: 니케,

매출 2천억 원 돌파, 일본 비중 55%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의 전 세계 매출이 1억 7천만 달러(2,157억 원)를 돌파했다고 시장 조사 업체 센서타워가 밝혔어요. 국가별 매출 점유율은 일본이 55%로 가장 높으며 한국 비중은 15.1%에요.

'승리의 여신: 니케'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텐센트의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가 전 세계에 출시한 모바일 RPG로 지난 2022년 11월 4일에 한국, 일본,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출시됐어요. 출시 직후 한국과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뒀고, 지금까지 매출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어요. 이 게임의 성공으로 개발사인 시프트업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어요.

센서타워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전 세계 누적 매출은 1억 7천만 달러(약 2,147억 원)를 돌파했고 6일 기준으로 일본에서는 구글 플레이 매출 4위, 앱스토어 매출 5위에 올랐어요. 11월 평균 일 매출이 160만 달러, 12월 평균 일 매출은 140만 달러를 기록하며 일본에서는 출시 직후의 분위기를 지금까지 유지하는데 성공하고 있어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일본에서 성공한 것에 대해 센서타워는 "일본에서는 유명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하는 모바일 게임이 많다. 이런 게임 속에서 유명 작품을 소재로 개발되지 않은 '승리의 여신: 니케'가 큰 성공을 거둔 것은 대단한 일이다"라며 "이번 성공의 배경에는 일본에서 출시 전후에 진행된 정교한 프로모션이 있는데 출시 전에 코믹 마켓, 도쿄 게임쇼, 이케부쿠로 할로윈 코스프레 페스티벌 2022 같은 행사에 연이어 출품하며 일본 유저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라고 분석했어요.

또한, 적절한 시기에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를 추가한 것도 주효했어요. 대규모 업데이트나 프로모션이 실시되면서 매출 순위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지금까지의 전 세계 매출을 바탕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의 월 매출을 계산하면 약 8,500만 달러(약 천억 원)에요.

만약 지금의 기세를 앞으로 1년 동안 유지한다면, '승리의 여신: 니케'의 연 매출은 10억 달러(약 1조 2,656억 원)에 육박하게 돼요. 센서타워 자료에 따르면, 이 정도의 연 매출을 보여주는 모바일 게임은 '로블록스'(11억 5천만 달러)와 '코인 마스터'(10억 3천만 달러)가 있고, '승리의 여신: 니케'가 지금의 지표를 앞으로 1년 동안 유지하면 저런 모바일 게임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요.

데스티니차일드 신년 첫 업데이트 진행

시프트업은 5일 모바일 RPG 데스티니 차일드에 새해 첫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해요. 2주간 진행되는 신규 레이드 '랑데부(Rendez-vous)'를 추가하고, 신규 차일드로 '암귀 유다'를 선보이며 이번 레이드에서는 아슈토레스의 계약자 추연오가 악마 이상의 존재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이용자는 플레이를 통해 '라그나 시즌 43 차일드 러키 박스', 신규 스킨, 세공석 럭키박스 등을 획득할 수 있어요. 또한, 2023년 새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오는 13일까지 생년월일을 이용해 신년 운세를 알아보고, 새해 덕담과 함께 댓글로 공유한 게시글이 100건이 넘으면 골드 200만 개와 스태미나 2천 개를 전체 이용자에게 지급한다고 해요.

'승리의 여신: 니케'의 흥행 돌풍에 차기작 '스텔라 블레이드' 관심 집중

'승리의 여신: 니케'의 흥행 돌풍에 시프트업의 차기작 '스텔라 블레이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지난 2019년 '프로젝트: 이브'로 모습을 드러낸 AAA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해 9월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PS5(플레이스테이션 5) 독점 출시 계약을 발표했어요. 국내 게임 중 PS5 독점작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처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