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퓨어셀 S.C. 엘리트 V4
하프대회 준비로 미친척하고 샀는 데
이게 뭔가...너무 편하고 좋다..
키 171 몸무게 92키로 저번 서울마라톤10k 54에 뛰는 몸이라
이런 최상급은 나에게는 과분하다는 생각이었는 데
뛰어보니 너무 좋다..
점심을 과하게 먹어
동네 3키로 천천히 소화시킬겸 뛰려 나갔는 데
쿠션화보다 더 쿠션화의 느낌입니다.
예전 880이나 1080을 신었을때는 구름성이 안좋아 걷는 용도였는 데
레이싱화라 그런지 구름성도 좋아 아무 생각없이 잘 뛰고 왔습니다.
몸에 부담이 전혀 안느껴집니다.
일반 모든 메이커에서는 레이싱화가 2e가 없는 데 뉴발란스는 존재하고
처음 신는데도 저는 전혀 이질감없이 오랫동안 신었던 신발처럼 편했습니다.
신을때 발넣기가 불편한것 빼고는 착화감에서 저한테있어서 깔께 없습니다.
쿠션감은 완전 쿠션화의 느낌입니다.
여러 유튜버분들이 리뷰하셔서 참고하시면 되겠지만
92키로의 몸무게로 느꼈을 때 아치쪽에 쿠션이 땅땅하게 잡아주고 있고
전반적인 구름성이 좋아 힐(서기,도약까지 자연스럽게 됨..역시 레이싱화구나 싶음)이나
미드풋 어떻게 뛰든 잘 잡아줄것 같습니다만
미드풋이나 포어풋일때 좀 더 안전감이있었습니다.
lsd훈련은 써코니 트라이엄프
인터벌은 써코니 스피드4와 라이드
포인트훈련은 뉴발란스 엘리트 v4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엘리트v4가 너무 편해 손이 자주 갈 것 같습니다.
자본적으로 여유로우시거나 신발하나로 갈거라면
더 뛰어봐야겠지만
엘리트v4가 좋겠다 싶습니다.
단 내구성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구성까지 좋다면 현재까지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