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의 게임블로그]디아블로 이모탈, 메타크리틱 역사상 가장 낮은 유저 점수의 게임이 되다.

안녕하십니까 코너입니다.

이번에 최근 정식 출시를 진행한 디아블로 이모탈이 블리자드는 물론, 메타크리틱 역사상 가장 낮은 유저 점수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디아블로 이모탈 유저 평점 관련 논란 소식은 지난 6월 1일, 3일 디아블로 이모탈이 정식 출시를 진행한 후 36시간이 지나 유저 평점 등록이 가능하게 되면서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이 유저 평점들을 등록하기 시작하고

그 결과 2022년 6월 13일 기준 디아블로 이모탈 PC버전이 2000명의 사용자 평가를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0.2점을 기록하고 iOS 모바일 버전은 4200명 사용자 평가를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0.5점을 기록하면서 알려진 것으로,

현재 여러 해외 게임 관련 웹진들에서는 이러한 유저 점수가 지난 2020년에 출시되었지만 전혀 반영되지 않은 유저 피드백, 더 낮아진 게임 퀄리티, 허위광고, 각종 버그, 블리자드의 안일한 대처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깐포지드' 라는 멸칭으로 불리고 있는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의 유저 점수보다 더 낮은 점수이며,

심지어 PC버전의 유저 스코어 점수 0.2 점은 메타크리틱에 등재된 수천수만 개의 게임들 중에서도 가장 낮은 점수로, 이로 인해 디아블로 이모탈은 역사상 가장 낮은 유저 평가를 받은 게임이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지금도 많은 사용자들이 게임을 "수치스럽다.","도박 시뮬레이터","미치도록 약탈적"이라고 하며 게임의 비판하고 있다는 상황을 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물론 메타크리틱 역사상 가장 낮은 유저 점수를 기록한 디아블로 이모탈 pc버전

https://gamerant.com/diablo-immortal-lowest-metacritic-score/

Activision Blizzard's freemium title Diablo Immortal is now officially the worst game on Metacritic thanks to its abysmally low user score.

gamerant.com

참고로 디아블로 이모탈은 지난 2022년 6월 2일 정식 출시를 진행하였지만 디아블로3 전반적인 리소스와 에셋 재활용, 게임성을 떨어트리는 과금 유도 장치와 수익 모델, 심각한 퍼포먼스 최적화 상태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으며

단순히 디아블로 팬 및 유저들 사이에서 부정적 평가가 나오는 것을 넘어 포브스에서는 디아블로 이모탈이 대표적인 모바일 가챠 게임인 미호요의 원신보다도 10배는 더 악랄한 과금 유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판 기사를 내보이는 등 게임 관련 웹진들을 포함한 해외 언론들에게도 비판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https://sea.ign.com/diablo-immortal/186309/news/diablo-immortal-hits-rock-bottom-on-metacritic

Players are bringing Hell to the Hellmakers.

sea.ign.com

깐포지드를 뛰어넘는 게임이 이렇게나 빠르게 나오다니 여러모로 대단하긴 하군요. 온라인 모바일 게임 과금 유도에 익숙해진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 정도인 만큼 해외 커뮤니티들에는 더 심각하게 다뤄지고 있는 것 같은데 과연 디아블로 이모탈 이후 블리자드는 어떤 게임들을 선보일지 걱정됩니다 :(

디아블로 이모탈은 2022년 6월 1일 iOS/안드로이드 모바일 플랫폼으로 6월 3일 PC 플랫폼으로 공식 한국어 더빙 및 자막 한글화 출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