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라이트 시간의 탑 50층
시간의 탑 다 깼다. 50층이 난이도가 높긴 한데 생명실드라는 게 설명이 너무 조잡해서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됐고 대충 보스한테 디버프가 누적돼면 궁극기로 반격한다는 소리인 것 같다.(정확한지 모르겠고 어떨 때는 보스 혼자 기절하고 뭔 소린지 정말 이해가 안 됐다.;;) 그냥 스펙으로 깬 것도 맞는데 최소한의 에스퍼 각각 이해도는 있어야 깰 수 있는 층이라고 본다. 리오라 리더효과 주고 샌더가 조커 픽인데 29층도 그랬지만 개좋다. 여기 최적화된 에스퍼가 샌더 같다. 30층부터 49층까지는 주술셋 낀 효과명중 98% 유키 리더 주고 등반했는데 50층에서 막히면서 샌더 꼈는데 1트만에 깼다. 샌더 개좋다.
리오라가 즉사해버렸는데 샌더가 혼자 피 20% 정도 깎으면서 어렵지만 1트만에 깨서 다행이다.
뽑기권은 써봤지만 이광 나왔다. 이광이 풀공명이 아니어서 그나마 기분은 위로가 됐다. 내일 이광 또 합성할 수 있는데 너무 기쁘다.
디스라이트 이제 정말 초보딱지 뗐다.
시간의 탑 50층이 난이도가 낮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다른 탑 또 있는데 그건 정밀 난이도 높다.
올리, 우나스 이런 무적 에스퍼 갖고 싶은데 저런 에스퍼들이 자동 돌리거나 편의성은 좋은데 필수는 아닌 것 같다.
이유는 대부분 티어 등급 높은 섬광 아닌 전설 에스퍼들로도 왠만하면 클리어가 가능하다.
리오라는 진짜 좋다.
가이우스도 단일 타겟팅 딜이 정말 번개컨셉이라 그런지 벼락 맞은듯이 딜량이 아주 미쳤다.
이건 세팅 정보인데 내가 스펙이 짧게 한 거 치곤 나쁘진 않은데 아주 좋지도 않다.
그냥 약간 중상급 느낌이다.
장비는 맞추다보니 15강 장비들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장비세팅 스왑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장비파밍을 하긴 해야되는데 리츄얼 도전 끝나서 체력대비 가성비가 구려서 던전을 안 돌게 된다.
그래서 오늘은 3일인가 만에 노트북 꺼놓고 나왔었다.
리츄얼 도전 같은 이벤트는 수시로 열렸으면 좋겠다.
은근히 보상이 크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그게 조금씩 누적이 되니까 일주일 후에 보니까 보상이 꽤 짭짤했다.
크로노스 때는 막 시작하던 때라 거의 참여를 못 했는데 아펩부터는 꿀 잘 빨았다.
세팅 바꾸면서 리츄얼 돌 때마다 전복 기복이 심하다.
크로노스는 리오라 클라라 샐리 에이라 쇼운으로 하는데 방깎 정화를 잘 못 하면 전복이 잘 나던데 저항을 챙겨주면 괜찮아질듯 하고 아펩은 제일 만만했는데 엠블라, 엽소화, 샐리 속도를 높이니까 10판이라면 평균 6승 4패 정도로 전복이 또 나기 시작했다.
파프닐은 운천 2공명 만드니까 세팅 난이도가 더 난해해졌다.
가벨리를 뽑았는데 베르니스 대신 넣어보니 좋긴 한데 스작도 안 돼있고 메르디스 주술셋 원힐로 그나마 메리 3스가 전힐+쉴드이고 만렙이라 진짜 그나마 돌아가긴 하던데 전복이 좀 나거나 6분대 정도로 오래 걸린다.
파프닐 같은 경우에는 속도보다 딜이 더 우선순위가 높은 것 같다.
딜러들 피를 보통 2만 초반대로 맞추고 돌리는 것 같던데 몰피를 해버리면 게임이 길어지면서 좀 불안정해졌다.
그렇다고 향월을 넣으면서 하고 싶지는 않고(더 평가가 좋은 에스퍼들이 있으니...) 아흐메드를 빨리 뽑아서 메리디스 대신 넣고 이광 운천 일레인 가벨리로 파프닐 돌고 싶다.
다음 기원석으로는 아흐메드 가야겠다.
이광을 뺄 줄 알았는데 메리디스를 빼고 그자리에 아흐메드를 넣는다고 한다.
그것만 봐도 힐량 자체가 엄청난가보다.
롤 서폿을 많이 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힐러들에게 애착이 좀 간다.
아흐메드 진짜 갖고 싶다.
41일 뒤에 소원 초기화 되거나 그 전에 천장에서 나오면 개꿀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