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인치 오디세이 Neo G9 (G95NC) 모니터암 카멜마운트 PMA2X 고중량 모니터암 리뷰
요즘은 PC가 고사양이 되면서,
고해상도/대화면 게이밍 모니터의 시대이다.
하지만, 이런 고해상도/대화면 게이밍 모니터의 경우,
인치수가 크고, 무게도 많이 나가기 때문에
고중량 전용 모니터암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 경우, 가격도 만만치가 않아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가 생긴다.
오늘은 저렴한 금액에 현존 최고사양 게이밍 모니터 중에 하나인
57인치 오딧세이 Neo G95NC 까지 거치 가능한 모니터암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최대 57인치까지 가능한
카멜마운트 PMA2X 고중량 모니터암 리뷰"
이다.
카멜마운트 최고 스펙 PMA2X
모니터암 비교
최근 카멜마운트에서 초고중량 모니터암 PMA2X를 출시했다.
카멜마운트 PMA2X (왼쪽) 화이트, (오른쪽) 블랙
카멜마운트 PMA2X + 삼성전자 오디세이 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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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디세이 Neo G95NC
▲ 카멜마운트 초고중량 모니터암 PMA2X는 단돈 10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금액으로
현존하는 게이밍 끝판왕 모니터 중에 하나인 57인치 오디세이 Neo G95NC를 지지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고중량 모니터암이다.
기존 카멜마운트 모니터암 시리즈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다.
▲ 기존에 출시했던 PMA 시리즈와 동일하게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장하는 가스 실린더 스프링 방식을 채택하고,
최대 39인치까지 지지 가능했던 PMA2H보다
무려 18인치 더 큰 최대 57인치 (27kg) 까지 지지할 수 있는 괴물같은 스펙을 탑재하고 출시했다.
지난 날 49인치 모니터인 삼성 오딧세이 G9를 지지할 수 있는 모니터암을 찾다가 실패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제는 57인치까지 지지할 수 있는 모니터암을 단돈 1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오늘은 아쉽지만, 34인치 21:9 모니터로 테스트를 해볼 예정이다.
PMA2X 모니터암 설치기
PMA2X 모니터암을 구매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할 사항이 있다.
바로 설치할 책상의 두께이다.
▲ PMA2X의 설치 가능한 책상의 두께는 10~45mm이다.
(두께 장착 범위가 타모델 대비 좀 좁은건 아쉬웠다.)
안타깝게도 내 책상의 두꼐는 57mm 정도가 되어 설치가 불가능한 줄 알았다.
▲ 다행히도 상판과 철체 프레임 사이에 틈이 있어
브라켓을 끼워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와 안정적으로 모니터암을 설치할 수 있었다. (휴 다행)
※ 구매전 반드시 내 책상의 두께를 미리 체크하도록 하자.
▲ 설치는 암을 하나씩 체결하여 빠지지 않도록 일자나사를 돌려주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식이다.
▲ 베사판을 모니터 후면 VESA홀에 결합하고,
▲ 모니터암 상단에 걸어주고, 하단의 손나사 2개를 돌려 체결하는 간단한 방식이다.
이 탈착식 방법의 큰 장점은 모니터암을 한번 설치해 놓으면,
모니터를 업그레이드하거나 교체할 때, 모니터암을 다 분리할 필요 없이, 베사 브라켓만 옮겨 달면,
기존 모니터암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모니터 교체가 쉽게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PMA2X는 베어링 틸팅 헤드 구조를 적용하여, G9 같은 초고중량 모니터도 안정적인 틸트가 가능하다는게 기존 제품과 비교되는 특장점이다.
셋팅 및 사용기
34인치 와이드 커브드 모니터와 카멜마운트 모니터암 PMA2X로 셋팅된 데스크테리어 모습이다.
34인치 삼성 와이드 커브드 모니터 + 카멜마운트 고중량 모니터암 PMA2X
▲ 광활한 모니터 하단의 공간을 보아라!
크... 진심으로 모니터암은 만족감이 매우 높다.
기본 스탠드를 사용 중이라면 모니터암 교체를 무조건 추천한다.
만약, 모니터 고개숙임 및 처짐이 발생한다면?
(gif) PMA2X 고개숙임 장력조절
▲ 첫 세팅시 모니터암 고개숙임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불량이 아니며, 모니터 사이즈에 따라 초기 설치시 동봉된 육각렌치로 장력 조절을 해줘야 한다.
PMA2X 처짐 장력 조절
▲ 마찬가지로 처짐이 발생한다면, 동봉된 육각렌치로 위 사진의 부위를 장력 조절을 해주면 된다.
▲ 셋팅이 완료된 모습이다.
모니터암을 사용하면, 모니터를 벽과 밀착할 수 있어 책상을 더 넓게 쓸 수 있다.
게다가 닭발 같은 모니터 받침대도 없으니, 책상이 정말 광활해진다.
자유로운 모니터 조절
이번 카멜마운트 PMA2X는 신제품인만큼, 더욱 더 넓은 범위의 자유로운 모니터 조절이 가능해졌다.
1. 높낮이 조절
: 먼저, 최대 높이가 57인치 오디세이 G9를 피벗해도 가능할만큼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졌다.
(gif) PMA2X 높낮이조
▲ 무려, 325~655mm로 카멜마운트 모니터암 최대 높이를 지원한다.
2. 틸트 (기울기 조절)
: 틸트는 -20~+60도의 기울기 범위를 지원한다.
(gif) PMA2X 틸트
3. 스위블 (좌우회전 조절)
: 스위블은 -90~+90도 (180도)의 범위를 지원한다.
(gif) PMA2X 스위블
4. 피봇 (모니터 회전 조절)
: 피봇 각도는 -90~+90도 (180도)의 범위를 지원한다.
아래의 사진에서는 34인치지만, 높낮이 조절 범위와 함께
57인치 G9 모니터까지 피봇을 지원한다.
(gif) PMA2X 피봇
모니터암 작업에 활용하기
이런 높은 자유도는 문서 작업이나 컨텐츠 작업 등 다용도로 활용가능하다.
피봇으로 세로 직캠 감상하기!
57인치 와이드 모니터까지는 못미치지만,
34인치 와이드 모니터로 직캠을 느껴보자.
(gif) PMA2X로 세로직캠 감상
PMA2X로 영상 감상 셋팅하기!
영화 및 넷플릭스
내가 모니터암을 가장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영상 감상이다.
카멜마운트 PMA2X 영화감상 모드
▲ 카멜마운트 PMA2X로 모니터를 끝까지 올린 뒤, 앞으로 쭉 잡아 빼고, 아래쪽으로 기울이면,
의자를 뒤로 편히 넘기고 마치 VIP 영화관처럼 영화 감상이 가능하다.
기존의 모니터 스탠드로는 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카멜마운트 PMA2X 영화감상 모드
카멜마운트 PMA2X 영화감상 모드
▲ 대화면 모니터로 편안하게 맥주 한잔과 넷플릭스에서 최근에 개봉한 스위트홈2를 보면,
하루 피로가 싹 가신다.
<총평>
최대 57인치 오디세이 Neo G9 (G95NC)까지 거치 가능한 모니터암을 찾는 유저라면,
10만원대 초가성비의 카멜마운트의 신형 고중량 모니터암 PMA2X를 강력 추천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왜 호환 책상 최대 두께를 45mm 로 해두었다는 점이다.
(65mm 정도까지만 해줘도 좋았을 텐데..)
추후, 확장 브라켓을 출시하기를 바란다.
제품정보는 아래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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