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드디어 업데이트! 근데... 새로운 브롤러... 그레이? 그리고 체스터 너프?
정말 궁금해마지 않았던, 브롤스타즈의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보상 방식의 개편에 따라 접속하자마자 남아있던 모든 상자 보상을 획득하게 되네요. 이제 정말 상자는 안녕입니다.
업데이트가 조금 길었는데, 이래 저래 몇가지 무료보상이 있네요.
몇몇 디자인도 조금 개편이 되었습니다. 이전 화면이 너무 익숙해서 아직은 어색하네요.
그 밖에 다른 부분은 예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브롤러를 획득하는 스타로드는 제가 대부분의 브롤러를 소유하고 있어, 확인이 어렵네요...
그리고 예상에 없던 새로운 브롤러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름은 그레이로 서포터 역할이네요.
역시 맨디, 체스터와 같은 계열(서커스 테마)의 디자인으로, 색깔이 없는 점이 눈에 띕니다. 그래서 이름이 그레이인가 보네요.
데미지나 체력을 보아하니... 특수 공격이라도 좋아야할 것 같은 스펙입니다.
무난무난해보이는 가젯과 스타파워. 되게 별거 없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일반공격은 적당히 긴 사거리에 부족한 데미지가 특징이네요... 게다가 투사체 발사 속도가 느려서 이거... 어렵겠는데요...
특수공격은 차원문 같은 것을 열어줍니다. 처음 원하는 위치로 바로 이동(이때,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고정입니다. 더 가깝게도 안되네요.)하고, 차원문은 계속 남아 약간의 쿨타임이 지나면 다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같은 팀은 이용이 가능할 것이고... 상대팀도 이용이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체스터에 이어 매우 파격적인 궁극기를 가진 브롤러네요.
그레이는 시즌 내 '50만 피해 주기' 퀘스트를 통해 누구나 얻을 수 있습니다.
체스터는 예고와는 다르게, 일단 일반 공격이 1개-2개-3개-1개-2개... 발사 됩니다. 다시 보니 언급은 분명히 이렇게 이야기하긴 했군요... 화면에서 4개의 투사체가 발사되는 장면이 있어서... 이 부분은 제작진의 실수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특수공격은 5종이 랜덤하게 발생하며, 다이너마이크의 궁극기, 엠즈의 기본공격, 바이런의 가젯(자힐) 처럼 기존의 것과 흡사한 것도 있고... 2종은 다소 새롭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수준보다 조금 약하게 셋팅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무슨 이유에서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브롤스타즈의 상징과도 같았던 상자를 없애는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아마도 줄어드는 유저들 때문이지 싶습니다만... 이렇게 해서 인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회의적입니다... 그래도 오랜 기간 게임을 즐겨온 유저로써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