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27 챕터 숲길 공략, 군용장갑 에픽 등급 성능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한 탕탕특공대를 짬짬이 하다보니 어느새 챕터 27에 도달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일체 과금을 하지 않고 무자본으로 하고 있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릴뿐 하다보면 어떻게든 클리어를 하고 있기에 탕탕특공대는 무과금으로 충분히 할만한 게임 같습니다.
챕터 27 숲길은 등장하는 보스들이 비교적 쉬운 공격 패턴을 가진 편이어서 보스들보다는 후반부에 몰려오는 적들에 대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판단이 듭니다.
초반 중반은 컨트롤로 극복이 가능한 편이고 초반에 등장하는 불을 뿜는 괴수만 조심하면 되는데 초반 스펙으로는 상대하기 어려우므로 계속 피해다니면 5분째에 첫보스가 등장하면서 모든적을 자동적으로 격퇴시켜주므로 그때까지만 버티면 됩니다.
그러나 후반부에는 적들이 화면을 가득 메우기 때문에 컨트롤이 의미가 없고 게임 내에서 운빨을 잘 받아서 스킬을 잘 올렸더라도 기본 스펙이 좋지 않으면 한계가 있습니다.
바로 제 경우인데요, 주요 스킬을 최종단계까지 다 올렸지만 기본 스펙 부족으로 클리어를 못했습니다.
현질을 하거나 무과금 노가다를 해서 기본 스펙을 더 올려야할 것 같습니다.
이것이 현재 제 무기 상태입니다.
27 챕터를 클리어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무과금으로 이 정도면 그래도 잘 갖춘 편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야구방망이야말로 무과금 유저들의 희망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탕탕특공대는 무과금일지라도 S등급의 영원시리즈를 무난히 얻을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27 챕터까지 오면서 군용장갑을 에픽 등급까지 올릴 수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영원의 장갑 다음으로 성능이 좋은 장갑 같습니다.
군용장갑을 에픽 등급까지 만들면 엘리트 및 보스에 대한 피해량이 50% 로 증가합니다.
보스에 대한 딜이 취약한 편인 무과금 유저 입장에서는 군용장갑 에픽 등급 착용으로 인해서 보스딜이 급격히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전까지 세월아 네월아 한참을 때려도 보스들의 체력이 줄어드는건지 마는건지 깝깝했지만 지금은 체감이 확 될 정도로 보스를 상대하기가 편해졌습니다.
반면에 진화는 상대적으로 신경을 많이 못 썼습니다.
골드로 올릴 수 있는 진화는 그나마 어느정도 올렸지만 골드 DNA는 거의 올리지 못했습니다.
골드 DNA를 얻으려면 메인 도전을 해야하는데 했던 챕터를 다시 하는 그 느낌이 좀 지겹다보니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과학 기술 부품 또한 상당히 뒤쳐져있는 상황입니다.
엘리트 등급의 과학 기술 부품을 4개 가지고 있지만 로켓발사기와 축구공은 거의 쓰지 않으니 실질적으로 2개나 마찬가지입니다.
로켓발사기는 성능이 너무나도 구리고 축구공은 운동화 스킬을 올려야하다보니 선택을 잘 안하게 되네요.
무엇보다도 탕탕특공대의 하이라이트라는 엘리트 등급 정밀 유도 시스템을 아직 갖추지 못한게 크나큰 하자입니다.
때문에 드론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황이니 반쪽 짜리 게임을 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듯 하네요.
그렇다고 과금을 할 생각은 없고 엘리트 등급 정밀 유도 시스템이 만들어질 때까지 그나마 성능이 괜찮은 위상 변환기와 반물질 생성기로 어떻게든 버텨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