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스킬 암석포 배운 거대코뿌리 포켓몬고에서 활용도와 성능
원작 만화에서는 언제 등장하는지 본 적이 없는 아재이지만 포켓몬고 게임으로 넘어오면서 졸업 스킬 암석포 스킬을 배우게 되면서 올 타임 바위 1티어로 등극한 거대코뿌리가 있다.
졸업 스킬인 암석포를 배우기 전에도 땅 타입 딜러로 활용도가 괜찮았던 포켓몬 중 하나인데, 육성 자체도 어렵지 않은 편인데다가 사탕 수급도 쉽기 때문에 땅/바위 타입 딜러로 1인분 이상을 해준다.
오늘은 포켓몬고 게임 내에서 거대코뿌리의 활용도와 성능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자!
거대코뿌리
거대코뿌리는 뿔카노가 최종 진화한 형태로 3단 진화를 한다.
진화에는 신오의 돌이라는 진화 도구가 필요하기 때문에 몇 년 전까지는 도구를 모으기 힘들어서 애를 먹었으나, 최근에는 진화 도구인 신오의 돌 수급이 쉬워져서 뿔카노를 거대코뿌리로 진화시키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성능
거대코뿌리는 땅, 바위 포켓몬으로 두 가지 타입 모두 성능이 괜찮은 편이다. 땅, 바위 타입에서 성능을 알아보도록 하자.
공격력 241, 방어력 190, 체력 251의 종족값으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공격력과 체력이 200 중반대로 딜러로써 충분히 1인분을 할 수 있다. 실제로 나도 초반에 거대코뿌리를 많이 만들고, 육성해둔 기억이 있다.
타입과 약점
거대코뿌리는 땅, 바위 타입 포켓몬이다.
약점으로는 물, 풀에 이중 약점이고 격투, 땅, 강철, 얼음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이중 약점이 2개나 있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포켓몬 중에서 이중 약점을 찌르는 카운터로 덱을 잘 갖추어 둔다면 추후 레이드 배틀에 풀렸을 때 공략하기 수월하다.
졸업 스킬
땅, 바위 포켓몬이지만 "암석포"를 배웠는지가 졸업 여부를 판가름한다.
바위 타입일 때는 기본 스킬에 떨어트리기, 차징 스킬에 암석포* (레거시) 조합으로 사용하는 게 졸업 스킬이다.
땅 타입일 때는 기본 스킬에 진흙 뿌리기, 차징 스킬에 지진으로 사용하면 된다.
바위에서는 전설이나 S 급 티어를 제외하고 단연 1티어에 자리하고 있다. 상위 티어에는 램펄드 등이 포진하고 있다.
땅 타입에서는 그란돈의 하위 호환 정도이다.
그란돈이 전설이기 때문에 사탕 수급이 어렵기도 하고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그에 반해 야생에 흔하게 볼 수 있는 뿔카노는 수급이 쉽기 때문에 육성 난이도나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활용도
야생에서 35레벨 정도 되는 뿔카노를 개체값에 상관없이 주워다가 진화시켜 사용해도 1인분은 할 수 있다.
더 좋은 개체값을 원한다면 고 개체로 골라서 육성하면 땅, 바위 타입 딜러로서의 활용도가 좋다.
어느 정도 하드유저가 되기 전까지는 거대코뿌리 하나만 제대로 잘 만들어 두어도 2가지 타입 딜러로 활용할 수 있으니 효율적인 육성이 가능해진다.
다만, 레거시 스킬인 "암석포"를 배워둔 상태에서는 땅 타입 딜러로 사용하기 위해 "해방"을 해야 한다.
레거시 스킬 "암석포"를 지우는 실수는 하지 말자!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자라면
야생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레벨 높은 뿔카노를 줍줍해서 사탕과 도구를 모아 키워놔도 1인분은 가능하다.
초반에는 진화 도구 신오의 돌을 모으기가 어렵겠지만 천천히 레벨을 올리다 보면 어느샌가 가방에 가득 쌓여 있는 진화 도구를 버리는 날도 오게 될 것이다...
레거시 스킬인 "암석포"는 항상 배울 수 없고, 특정 이벤트 기간에만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바위 타입 딜러로 사용하고 싶다면, 최종 진화는 시키지 말고 기다렸다가 이벤트로 "암석포"를 배울 수 있을 때 진화시키도록 하자!
마무리
졸업 스킬 암석포를 배운 거대코뿌리는 바위 타입 딜러로 활용도와 성능이 준수한 포켓몬이다.
레이드 배틀에서 준수한 딜 양을 보여주기 때문에 초보 유저라도 어렵지 않게 수급도 가능하고, 고 개체를 얻을 확률도 높아진다.
땅/바위 타입 딜러로도 충분히 1인분을 하는 거대코뿌리를 야무지게 잘 키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