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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야돈 - 야도란의 진화트리로 많이 알고계실텐데요.

야돈의 진화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야도란은

꼬리에 셀러가 물게 되어 진화하는 방식이고,

셀러가 머리로 진화하는 방식은 일반적인

진화가 아닌 도구를 이용한 진화입니다.

오늘은 그래서 메가 야도란 성능과

야돈은 어떤 포켓몬일지.. 궁금하여

찾아봤는데, 몇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보게 되어 이렇게 정리를 시작합니다.

이름의 유래는 소라게라는 뜻의 ヤドカリ(야도카리)로 추정된다. 야돈이 꼬리로 낚시를 하다가 셀러 에게 물리면 둘이 합쳐진 채로 진화하여 야도란이 된다고 한다. 이때 셀러의 모습도 변한다. 야돈과 셀러가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상호 간에 득을 보는 공생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기본 스펙

출처: https://new.pokemonkorea.co.kr/?inc=special_site-oras-sub03_05_10

[에스퍼,물 레이드 대체 포켓몬]

메가 야도란(별로라는 뜻입니다.ㅠ)

최대CP

3755(Lv 40)

타입

물/에스퍼

공격력

216

방어력

224

체력

259

포획확률

20%

날씨부스트

강풍(에스퍼),비(물)

이중약점

X

단일약점

벌레(1.6),

전기(1.6),

고스트(1.6),

악(1.6),

풀(1.6)

CP IV 100 기준

1454(Lv 20)

1817(Lv 25)

날씨 부스트

셀러가 야돈의 꼬리를 물게 되면 셀러는 야돈 꼬리의 단맛을 더 빨아먹기 위해 파르셀과는 다른 고둥 모양으로 진화를 하게 되고, 꼬리가 무거워진 야돈은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되어 두 발로 설 수 있게 된다. 그 덕분에 손이 자유로워진 야도란은 '메가톤펀치' 같은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셀러는 야도란을 통해 바다 속뿐만 아니라 바깥 세계도 구경할 수 있게 됩니다.

졸업스킬 & 성능

메가 야도란(물)

일반공격

(졸업)

물대포

특수공격

(졸업)

물의파동

메가 야도란(에스퍼)

일반공격

(졸업)

염동력

특수공격

(졸업)

사이코키네시스

하지만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버전의 도감 설명을 보면 야돈 입장에서는 불만도 조금 있습니다. 꼬리를 물고 있는 셀러가 어쩌다가 떨어질 경우 다시 야돈으로 퇴화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야돈은 진화할 때 거의 외모가 변화하지 않고, 바뀌는 건 셀러의 형태뿐이므로 사실 진화하는 건 셀러뿐이라는 것. 실제로 메가진화의 도감 설명에도 "야돈은 특별히 변함없음."이라고 명시되어 셀러가 셀러으로 진화했음을 확실시했습니다.

레이드 추천 포켓몬

야도란의 레이드 경우에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우선, 체력과 방어가 높은 포켓몬이다 보니

4성이라고 그냥 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약점들중에 야도란의 스킬을 반감시키면서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 위주로 구성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최소 인원 4~5명 정도가 적당합니다.)

_{● 메가팬텀(섀도크루/섀도볼) 외}

_{헬가,썬더볼트,이상해꽃,갸라도스,독침붕(메가 시리즈)}

_​

_{● 라이코(전기쇼크/와일드볼트) 외}

_{에레키블,자포코일,뮤츠,마기라스,덩쿠림보}

_{● 제크로무(차지빔/와일드볼트)}

_{● 볼트로스(볼트체인지/10만볼트) : 영물폼}

_{● 다크라이(바크아웃/악의파동)}

_{● 샹델라(병상청병/섀도볼)}

_{● 라이코(볼트체인지/와일드볼트)}

_{● 팬텀(섀도크루/섀도볼)}

_{● 기라티나 오리진(섀도크루/섀도볼)}

_{● 에레키블(전기쇼크/와일드보릍)}

_{● 포푸니라(바크아웃/속임수)}

_{● 자포코일(스파크/와일드볼트)}

총평 : 도.등.용 비추천.

야도란 이야기(숙주는 셀러)

우선 야돈은 위에서도 언급드렷듯이

진화트리가 2개입니다. 또한, 가라르 지방에는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야도란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최근에 이야기 나온 부분을 언급드리자면

사실 숙주는 셀러라는 말이 돌아다니는 것을 아시나요?

야도킹의 최근 모습은 왕의 징표성을 이용하여 셀러가 꼬리가 아닌 머리로 이동하면서 진화하는게

야도킹입니다.

​

그런데, 도감을 살펴보게 되면,

"크리스탈 : 하품을 할 때마다 물린 셀러로부터 독소가 흘러 들어가 지성은 점점 높아집니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여기서 셀러의 독소로 인하여

포켓몬이지만 말을 할 수 있게 되는

설정으로 나오게 됩니다.

가라르의 야도킹 최근 모습을 살펴보게 되면

결국 셀러에게 침식당해서 셀러가

야도킹을 흡수한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이로써 야도란의 기생하여 사는

셀러가 아닌 셀러가 야도란을

조종한다는 사실은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야기 마칩니다.

다만 진짜 야돈에게 아무 변화가 없는 건 아니다. 진화하면서 키가 0.4m 자라며, 앞발톱이 하나였던 야돈이 3개로 변한다. 이것은 아마 먹이를 잡기 위해서인 듯. 뒷발도 자립을 위해서인지 큰 발톱 두개로 늘어나고 눈도 길어지고 배에 파충류 같은 비늘도 생깁니다.야돈의 모티브는 1966년 니혼 테레비에서 방영한 고전 특촬물인 쾌수 부스카로 추정됩니다. 야도란 꼬리를 물고 있는 셀러는 작중에서 확실히 소라로 언급된다. 2세대 체험판에서는 이 셀러가 터번(ターバン)이라는 별개의 포켓몬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