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 레: 시피 포 유 이벤트 스토리 2부 하드 난이도 정복
이놈의 이벤트 때문에 지금 메인 캠페인을 거의 1달째 못 밀고 있네요. 전투력이 딸리는 문제는 진즉에 해결됐지만, 빠른 시일 내로 다시 전투력 문제에 부딪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떻게든 필그림을 한명 합류시켜서 그쪽에다 지금껏 모은 모든 재화들을 올인하고 싶으나, 아무리 뽑기를 많이 돌려봐도 꽝 내지는 상시 캐릭터만 등판하고 있으니...
Aㅏ... 또 솔로 레이드 시즌이 돌아왔군요. 지난 시즌에는 뭘 잡았는지 벌써부터 기억이 가물가물한테, 이번 시즌에는 또 듣도 보도 못한 양반을 잡아야 합니다.
가만 보면 이 게임에 보스몹들이 참 많네요. 각 보스몹들마다 패턴이 다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패턴을 숙지해고 가야 함이 인지상정이지만...
저는 패턴따윈 모르니 그냥 맨땅에 헤딩을 적절히 해보겠습니다. 피가 22줄이나 되는 걸 보니 역시나 호락호락하게 끝날 것 같지가 않군요.
이런 패턴쯤은 이제 너무 쉽습니다. 그냥 날아오는 미사일 격추하는 것보다도 쉬운 일이기 때문에, 이쯤 되면 총 몇대 맞아 가면서 그냥 공격하면 되겠군요.
아니, 끝난 줄 알았는데 갑자기 2페이즈가 시작됐군요. 어쩐지 피가 한참 남았는데 갑자기 컷신이 재생되는 걸 보고서 의아했습니다.
Aㅏ... 공중전이라니. 피 고작 서너줄 남기고서 갑자기 2페이즈가 시작됐는데, 우리들에게 남은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절망스럽군요.
결국 실피를 남기고 Fail을 하고 말았습니다. 총 몇 초만 더 갈길 수 있었으면 깔끔하게 클리어인데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되는 경우라도 일단 성공으로 쳐줍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2번째 스쿼드가 남아있습니다. 첫번째 스쿼드에 참가했던 캐릭터들은 2번째 스쿼드에서 출전을 시킬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Fail이죠.
제가 가진 캐릭터의 풀이 많지 않다 보니, 대충 이런 식으로 구색만 맞춰서 전장으로 내보냈습니다. 2버스트 캐릭터만 3명이라니... 밸런스는 망했군요.
2번째 판에서는 1페이즈부터 시작을 했기에 적절히 몇초 지나지 않아서 시망을 하는 보스 양반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Aㅏ... 이게 뭐야? 듣도 보도 못한 보상을 주는구만. 어디에 쓰는 재화인지 모르기 때문에 당분간은 유기를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아니, 그런데 2단계가 있었다니. 더 나아가서 8단계까지 있는 걸 보아하니, 방금 전에 제가 깼던 1단계는 애들 장난 수준이었군요...
솔로 레이드는 대충 유기하고, 바로 이벤트 스테이지 하드 난이도를 정복하러 가줍시다. 우리들에게는 임시 합류 캐릭터가 있기 때문에 조금도 쫄리지 않습니다.
하드 난이도가 되면 저런 식으로 노멀 난이도일 때와는 다르게 분위기가 딥 다크하게 바뀌는 경향이 있군요. 물론 난이도도 더욱이 딥 다크해집니다.
Aㅏ... 예전 같았으면 전투력이 딸려서 노말 난이도도 다 못 깼을테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대충 파란불이 뜨는 것을 확인했으면 진입을 하는 게 인지상정이죠.
이상한 조합으로 결국 여기까지 클리어를 하게 됐군요. 나중에 후반부 가서는 그냥 보상 포기하고 전투력 + 화력으로 밀어붙여야겠습니다.
그리고 업적을 적절히 달성하니 이벤트 재화를 아주 뿌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모아놓은 재화가 많기 때문에, 슬슬 상점에 가서 써주도록 합시다.
겁나 좋쿤. 모집 티켓은 1-2주차 시절에 진즉 다 털어먹었고, 이제 남은 건 스킬 레벨을 올려주는 재화를 먹었습니다. 나머지는 뭘 사야 할지 아직 고민하는 중이고...
매주 초기화가 되는 아레나도 꾸준히 가줍시다. 분명 첫 시작은 저 1천점 이었을텐데, 저기서 점수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등수가 계속 변동이 됩니다.
그리고 솔로 레이드 보스도 하루에 3번씩 도전을 할 수 있다길래, 귀차니즘으로 인해 바로 1단계 빠른 전투를 진행했습니다. 2단계부터는 좀 빡셀 것 같아서 쫄리더군요...
사실 이벤트 스토리는 이제 뒷전입니다. 이미 2부 노말 난이도에서 스토리는 다 봤기 때문에, 남은건 사실상 스테이지 클리어밖에 없죠. 아마 후일담이 1-12스테이지를 깨고 나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건 3부에서 적절히 확인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
Aㅏ... 최근에 합류한 캐릭터라서 그런지 확실히 이런 실없는 연락을 많이 하는군요. 옆동네 게임과 마찬가지로 스토리가 어두웠다가 밝아졌다가 오락가락 하고 있죠.
그리고 엊그제 도전했던 솔로 레이드 2단계를 적절히 까보려고 합니다. 1단계를 깼기 때문에 2단계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헤딩을 해봤죠.
하지만 어림도 없었습니다. 1단계와 2단계 사이의 갭이 너무 컸죠. 지금 이 스쿼드로는 쥐뿔도 안 먹힙니다. 이정도 수준이면 8단계는 도대체 얼마나 자비가 없으련지...
결국 2페이즈로 들어가기도 전에 스쿼드가 전멸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깨라고 만든 게 아니라, 그냥 보스몹 구경하라고 만든 거군요.
반피도 못 까다니... 하는 수 없이 포기하고 나서 다시 1단계로 돌아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괜히 객기를 부리다가 아까운 입장 횟수만 날려먹었군요.
역시 1단계가 답인 것 같습니다. 패턴이랄 것도 없지만, 그냥 헤딩을 하다 보니 이번에는 시간제한 안에 클리어를 해서 보상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단계라서 그런지 보상이 영 구리구리합니다. 사실 그렇게 큰 건 바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애초에 뭐에 쓰는 재화인지도 모르니 Fail.
그리고 대망의 챌린지 스테이지의 1-6스테이지가 뚫리는 날입니다. 평소 빠른 전투만 하다가 이렇게 실전을 뛰게 되니 조금 떨리는군요.
원래라면 1-7스테이지까지는 못 깨고, 바로 그 앞전 스테이지까지는 어느 정도 클리어가 확정되어 있죠. 여기서 머스탱 아재에게 친히 전수받은 톡톡이 스킬을 선보여줍시다.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면 바로 최대 충전이 되기 때문에 그냥 쏴도 극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다만 탄창이 6발이라서 조금 아쉽군요. 거기다 레드후드 하위 호환이기까지...
아무튼 1-6스테이지도 무난하게 클리어를 했습니다. 최초 클리어 보상은 치워두고, 저 상자가 충분히 맛있는 보상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이벤트가 거의 끝나가려고 하니, 이런 식으로 이벤트 스토리 회상 기능도 중간중간 감상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커맨드 센터에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차의 협동 작전인데... 어째 오늘은 붉은색이 아니라 푸른색 계열이군요. 뭔가 벌써부터 불안합니다. 갑자기 난이도가 확 자비없어지는 건 아닌가...
다행히 팀에 듬직한 레드 후드 양반이 있으면 두렵지 않습니다. 전투력도 높기 때문에 그냥 풀 버스트를 발동하고 아무데나 갈기면 그만이죠.
지금껏 붉은색 계열의 공격을 하더니, 마지막 주차때는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푸른색 계열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했던 협동 작전과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마지막에 패턴 나오는 부분이 좀 어렵게 바뀌었을 뿐이지, 사실상 여기까지 오면 사람들이 그냥 패턴을 날리고 클리어 판정이 나오게끔 만들죠.
대충 최대 점수만 찍고 보상만 받으면 그만입니다. 랭크전 같은 건 파티를 모집해서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나, 우리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죠.
그리고 전 세계의 유저들이 합심해서 게이트 키퍼 양반을 150만 번이나 잡았다고 하는데, 그에 대한 보상으로 게임이 우편을 보내왔군요.
Aㅏ... 이벤트 스토리 2부의 하드 모드도 이제 거의 다 밀어갑니다. 하루에 5판씩이면 3일에 걸쳐서 진행을 할 수가 있죠. 그동안 모은 이벤트 재화가 참 많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로우 퀄리티 몰드도 50개가 됐습니다. 이건 참았다가 한꺼번에 쏘는 맛이 있기는 하지만, 저는 인내심이 혹스턴 형님보다도 더 부족하기에 그냥 바로 까 봤습니다.
Aㅏ... Shite. 혹시나가 역시나네요. 보라색으로 물든 몰드에서는 보라색 캐릭터만 나올 뿐입니다. 모았다가 쏜다고 해서 딱히 확률이 올라갈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일반 이벤트였다면 2주만에 진즉 끝났을테지만, 콜라보 이벤트 + 3주간 진행하는 이벤트인지라 참 오랫동안 했다고 봅니다. 따지고 보면 거의 20일 넘게 함께였는데, 이 이벤트가 끝나면 다시 딥-다크한 게임의 분위기로 돌아가버릴 것만 같군요...
솔로 레이드 시즌이 다시 돌아왔지만, 저는 항상 1단계 클리어만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스쿼드 조합이랄 게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벤트의 거의 막바지에 도달하니, 이런 식으로 마지막 BGM도 유실물로 뿌리고 있습니다. 단 하루도 빠짐없이 유실물이 발생하더군요...
오늘도 여전히 게이트 키퍼를 토벌해줍시다. 사실상 고수 양반들에게 거의 묻어가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딜만 넣으면 금방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벤트 스테이지가 마지막 날인데, 슬슬 딜러가 필요하던 참입니다. 때마침 3버스트짜리 자리가 비었으니, 적절히 스틸하도록 하고...
1-11스테이지에서 추가 보상을 받았으니, 이제 마지막 1-12스테이지에서는 딜러를 본격적으로 투입해서 전투에 임해보도록 합시다.
혹시나가 역시나, 게이트 키퍼 양반이 등판합니다. 지금껏 항상 그랬듯 이벤트의 하드 1-12스테이지는 빡셌던 관계로, 준비를 제대로 하고 가야합니다.
그리고 이 패턴이 나올 땐 함부로 갈기지 말고 적절히 점사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필이면 풀 버스트 타임에 무적 패턴이 나오거나 하는 식으로 딜로스가 발생하더군요;;
Aㅏ... 겁나 좋쿤. 머스탱 아재에게 1:1로 전수받은 톡톡이 스킬 덕에 이번 스테이지도 무사히 클리어를 했습니다. 아마 기존 스쿼드 조합이었다면 못 깼을지도...
역시나 이번에도 이벤트 후일담이 존재합니다. 그동안 이벤트 하드 스테이지는 끝까지 못 밀어서 항상 놓치곤 했던 후일담이었죠;;
Aㅏ... 카레인데 치즈랑 김가루가 들어간다고? 그런 음식이 존재했을 줄이야. 묘사된 걸로 미루어 보아 오므라이스에 더 가까울 듯 하다만...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검은 바탕에 하얀 글씨로 이벤트의 끝을 알리는 문구가 출력됩니다. 이러고 나서 우리는 이제 1-11스테이지 뺑뺑이를 돌아야 한다는 게 함정이죠.
Aㅏ... 겁나 좋쿤. 이제 스테이지를 다 밀었으니, 보상을 땡길 수 있습니다. 배포 캐릭터는 이런 식으로 풀 돌파가 가능하게끔 편의를 봐주고 있죠.
하지만 저 SSR 캐릭터 뽑기는 대차게 망했기 때문에, 당분간 저 코스튬을 얻을 일은 없을 겁니다. 픽뚫을 당하고 나서 아예 단념을 하고 말았죠.
주말마다 시뮬레이션 룸과 요격전에서 보상을 2배로 줍니다. 하지만 EPIC 등급의 버프는 오랜만에 보는군요. SSR 등급의 노란 버프만 나와도 감지덕지인데...
버프 덕인지 아주 그냥 보스의 피가 녹아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라면 탄창 2-3개는 갈겨야 하는데, 이번에는 탄창 하나를 다 갈기기도 전에 전투가 끝나더군요.
업적을 달성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인프라 코어의 레벨도 상승하는 모양인데, 그럴 때마다 하이 퀄리티 몰드를 찔끔찔끔 뿌립니다. 저것만큼은 감지덕지죠.
Aㅏ... 그런데 이게 뭐야? 회상방에 들어왔더니 뭔가가 이상하네요. 최근에 있었던 메이드 포 유 이벤트나 킬 더 로드, 그리고 붐스데이는 찾아볼 수가 없군요;;
아무튼 주간 미션 보상을 적절히 땡기니 1뽑 쥬얼과 함께 하이 퀄리티 몰드가 소량 주어졌습니다. 역시 각종 이벤트에서 받은 몰드가 많이 쌓이던 참입니다.
몰드는 못 참지. 바로 상점으로 달려가서 부족한 몰드를 보충해줍시다. 초창기 시절에 몰드에다가 거의 올인을 했는데, 역시 이게 맞는 것 같네요.
SSR 몰드에게는 딱 1번밖에 배신을 안 당했습니다. 60%의 확률이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은 확률이지만, 이번에도 적절히 성공을 기원해봅시다.
아니, 또 테트라라니... 이걸로 SSR이 5번 연속으로 테트라가 걸렸습니다. 진짜 머스탱 아재랑 뭔가가 있나보군요. 이왕이면 톡톡이 장인 앨리스가 나오길 바라봅시다.
Aㅏ... Shite. 분홍 소시지가 아니잖아? 듣도 보도 못한 양반이 등판했습니다. 진짜 성능 좋은 캐릭터 하나만 잘 걸리면 당장이라도 올인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이 양반이 성능이 좋기를 바라야겠군요. 한정 뽑기 하다가 픽뚫을 당한 것도 억울한데, 몰드에서 나온 양반마저도 배신을 하면 그건 Shite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Aㅏ... 의사양반이었다니. 이 세계관에는 참 다양한 직업군들이 존재하는군요. 그럼 언젠가는 은행 터는 걸 좋아하는 강도 양반이 등장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