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희망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 키우기'로 다시 확인하다
[출처: 넷마블]
역시 믿을 건 자체 IP(지식재산권)이다.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출시 5일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앞서 넷마블은 모바일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출시 한 달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190억 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인기 웹툰 기반 게임이어서 라이선스료를 지불하면 실제 수익은 많지 않다.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은 돈이 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와 수집형 모바일 RPG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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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신작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은 필자도 리뷰한 작품이긴 한데, 참신하고 재밌지만 국내서는 대중적 관심이 적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SLG)이어서 매출로서는 큰 재미를 못 본 듯하다.
결국 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실적 부진을 털기 위해서 '대박' 상품이 절실한데 이를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얼마간 해소해줬다는 평가다.
'세나키'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6일 오전 11시 출시 이후 2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8시간만에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 10일 매출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양대마켓 최상위 차트에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대만, 태국, 일본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인기 순위 Top5를 기록했으며 특히, 태국에서는 (11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8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 등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출시 5일 만에 구글 매출 2위, 애플 매출 1위에 오르는 성공을 기록했다. [출처: 넷마블]
방치형 RPG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MMORPG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장르로 평가받고 있기에 이 같은 성공은 다소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다. 하지만 이례적인 성과라 해도 중장기적인 흥행이 기대되는 점, 그리고 '세븐나이츠' IP의 가치 상승 및 홍보 효과를 생각하면 매출 상승 효과는 단순 보이는 수치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정식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7일 내 총 1777뽑기권을 100% 무료로 증정하는 '론칭 기념 1777뽑기 출석부 이벤트'와 더불어 1만7777루비와 유니크 영웅 에반을 1일차 접속 즉시 획득할 수 있으며, 3일차 접속 시 레전드 등급 세븐나이츠만 등장하는 '세븐나이츠 소환권 1장'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카니발 이벤트 및 영웅 소환 픽업 이벤트를 통해 '세븐나이츠'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사황 '에이스' 등 다양한 세븐나이츠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세븐나이츠 키우기 : 구글 플레이
9/6 Grand Open, Epic rewards are prepared: 17,777 Rubies+1,777 Summons+Hero E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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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나이츠 키우기 : 앱스토어
세븐나이츠 또 하나의 이야기, 새로운 캐릭터들의 유쾌한 반란! 새로운 주인공, 그리고 세븐나이츠 영웅들과 함께 떠나는 왁자지껄 모험 이야기! ▶방치만으로도 성장하는 나만의 세븐나이츠 전투도 성장도 쉽고 빠르게! 자동 사냥으로 손쉬운 전투, 접속하지 않아도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할 수 있어요. ▶나만의 영웅을 수집해 보세요. 매력 만점 귀여운 세븐나이츠의 등장 개성 넘치는 영웅들로 나만의 팀을 구성해 보세요. ▶10 vs 10 전략적 전투! 최대 10명의 캐릭터들이 펼치는 시원시원한 전투 필드, 던전, 결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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