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4) 원신/모나

원신/모나

cos. by hiroing

photo. by 멜소님

location. 베르사유 스튜디오

-오랜만에 코스프레로 발동한 원신의 모나입니다. 바바라 의상으로 교환을 해서 구한 의상인데 이전에 촬영하던 의상 스타일과는 약간 차이가 있어서 이걸 발동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재밌게 발동을 마쳤습니다.

-노출도가 조금 있는 편이라 실내 스튜디오에서 친구와 촬영을 했습니다. 모나와 어울리도록 앤틱&유럽틱한 장소를 찾다가 우연히 괜찮은 스튜디오를 발견해서 촬영 전날에 급하게 일정을 변경해 약속을 잡고 호로록 발동해버렸네요ㅎㅎ

-스튜디오 자체 배경이 화려하기도 하고, 소품도 다양해서 급하게 촬영 일정을 잡은 것 치고 충분히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당분간 본가를 떠나 실질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것 같아서 당분간 코스프레나 컨촬 등의 일정을 잡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최근에 보유하고 있던 의상도 전부 처분하고 열심히 근무 전에 최선을 다해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랍니다.

-바쁜 일정이었지만 이쁘게 담아준 멜소에게 고맙고 언젠가 또 근무하다가 지치면 촬영을 찾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고생했다 과거의 나. 앞으로도 힘내라.

"내 이름은 아스트로지스트·모나·메기스토스, 「위대한 점성술사 모나」라는 뜻이야.

나한테 점괘를 보려면 내 이름쯤은 기억해 주는 게 기본적인 예의지···

그리고 막힘없이 한 번에 쭉 읊어야 해!"

「바꿀 수 없고,

거스를 수 없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어서 운명인 거지.」

<BONUS CUT>

+따로 시간을 내서 촬영해본 원신 모나 수조촬영!

「운명의 자리」라고 들어봤어? 점성술사는 별하늘에 비친 「신의 눈」을 가진 자의 운명이 바로 「운명의 자리」라고 생각해.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든 것이 그 안에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