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100일 동안 해본 솔직한 후기
안녕하세요. 도모입니다.
제가 무과금으로 리니지W를 100일 넘게 하고 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게임은 제 스타일이 맞지만... 운영은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은근히 중독성 있는 게임이고, 왜 옛날에 그렇게 리니지에 열광을 했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재밌긴 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혈맹원들과 뭔가를 한다는 그 재미가 70% 이상은 자치하네요. 다만, 엔씨의 캐쉬템 판매, 무소과금은 쳐다도 볼 수 없는 컨텐츠 등이 추가가 됨에 따라서 운영에 있어서 너무 극단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같은 경우 무과금으로 현재 이렇게 스펙을 맞춰서 사냥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얼마전에 혈맹 소막 레이드를 통해 포노스 갑옷 입찰에 성공해서 5강을 띄우려고 했지만 실패해서 어쩔 수 없이 4강을 끼고 있습니다.
근뎀 40
근명 141
이렇게 나오고 잇습니다.
랭킹은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5위가 내려가서 103등 원래는 98등이었네요. ㅋㅋ
템같은 경우도 잡템 + 득템을 해서 판매를 한 덕분에 어느정도 수급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만, 지금 신규로 리니지W를 시작한다면 이런 다이아는 절대로 벌 수 없다는 것은 인지하셔야 합니다. 저는 초반 스타터로 현재 최상위 바로 아래 던전은 용계, 용계 1,2,3에서 사냥이 가능하기에 득템에 따른 다이아가 수급되는 겁니다.
추가적으로 제가 이뮨까지 먹어서 3만 다이아에 판매까지 해서 무과금이지만 다이아가 꽤 있는 겁니다.
또 101방까지 올렸다가 92방까지 내리고 근뎀, 근명에 힘을 쏟은 이유는 앞으로 나오는 던전에 대한 메리트가 전혀 없어서 레벨링이나 빨리 하자는 생각으로 조치를 취했던 겁니다. ^_^;;
아무튼 결론은 게임은 정말 재밌고, 혈원분들과 레이트하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 합니다. 단, 엔씨의 게임 운영 방식은 이해가 안될 정도로 안타깝습니다. 심지어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엔씨안에 내부자가 있어서 엔씨를 망하게 하려고 하는 건 아닌가' 라고 말이죠. '어떻게 하면 최단기간으로 회사의 이미지를 박살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참으로 이해가 안되는 운영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