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 난리! 주역은? 리니지M·젠레스

[간밤차트-7월 8일]리니지M 양대 마켓 넘버1 재탈환

7월生 신작! 젠레스, 구글 매출 7위·앱스토어 6위

2024년 7월 한국 모바일 게임 매출 톱10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신구 외산 게임과 토종 게임이 혼재했다.

주인공은 '리니지M' '오딘'과 '쿠키런:모험의 탑''젠레스 존 제로' 등이다.

7월 첫 주말을 마친 월요일(7월 8일) '리니지M'이 양대 마켓 1위를 석권했다.

6월生 기대작 '젠레스 존 제로'도 손쉽게 톱10에 진입했다.

출시 닷새 만에 성과다.

구글 플레이 매출 7위, 앱스토어 매출 6위에 자리한 것.

이 작품은 호요버스가 자체 개발한 어반 판타지 액션 RPG다. 지난 7월 4일(목)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동시 론칭됐다.

주요 국가 인기 차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론칭 프리미엄(출시 효가)가 증가하면서 첫 주말 이후에는 매출 순위도 수직 상승한 것이다.

이외 데브시스터즈의 야심작 '쿠키런:모험의 탑'이 양대마켓 매출 5위를 나타냈다.

'리니지M'과 더불어 토종 게임 '오딘:발할라 라이징'이 구글 플레이 매출 2위로 뛰어 올랐다.

토종 흥행대작들의 질주는 모두 업데이트와 이벤트 덕이다.

우선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19일 '리니지M'에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업데이트 '에피소드 제로'를 단행했다.

리부트 월드 신서버를 비롯해 신규 클래스 및 새로운 지역을 추가했다.

기념해 린저씨들의 워너비 아이템인 'TJ쿠폰' 7종 제공 등 다양한 보상과 이벤트에 나섰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26일 '오딘'에 3주년 기념 초대형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나섰다.

우선 신규 전직 클래스(인채트리스'를 비롯해 전장 콘텐츠(지옥성채) 및 신규 서버(에기르) 등을 추가했다.

여기에 유명 TV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와 콜라보, 신규 캐릭터 및 탈 것 외형, 팻 등을 더했다.

화끈한 이벤트에도 나섰다. 3주년 기념 이모티콘 출시하고 최대 1500회 소환권, 오딘의 쿠폰6종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