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후기] 블루 아카이브 12화(마지막화)
6월 23일, 2024년 2분기 애니메이션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의 마지막화 12화가 방영이 되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12화의 애니 감상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니 후기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12화(마지막화)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12화(마지막화) 중...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12화는,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사막에 도착한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와 선생은 포로가 되어있는 호시노를 구하기 위해 카이저 PMC와 마지막 결전을 치르게 됩니다.
시설 안에 호시노가 갇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카이저 PMC와의 결전을 다짐하는 대책위원회와 선생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되는데요.
이때 시로코는 과거 호시노가 자신을 거두어줬던 것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자신이 구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카이저 PMC와 맞서 싸우는 대책위원회.
만전 상태인 만큼 매우 압도하지만, 수적인 문제로 인해 정문을 뚫지는 못합니다. 어떻게 정문 안으로 들어설지 고민하는 선생.
이때 적의 증원군까지 도착하면서 시설의 문이 열린 것을 확인한 시로코는 정면으로 돌파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러고는 바로 노노미와 세리카의 엄호를 받아 정문으로 돌진하는데요. 문을 닫으려고 하는 관제탑을 드론으로 미사일을 날려 저지하고 시설의 안으로 입성하는데 성공합니다.
이를 지켜보고 있는 카이저 이사는 매우 성가셔하는데요. 병사들을 더욱 증원해 맞서려고 하지만, 일전의 전투로 인해 부상자가 많아 더는 증원이 어려운 편인 상황.
결국 시설의 방어가 약화되는 것까지도 감안하고, 모든 병기를 출동시킵니다.
위기에 놓인 대책위원회.
하지만 트리니티의 히후...미가 아닌 파우스트와
게헨나 선도부의 지원군이 합류합니다.
트리니티와 게헨나의 합류로 더욱더 파죽지세로 밀고 나아가는 대책위원회.
이 광경을 보는 카이저 이사는 말 그대로 멘붕이 오고 마는데요. 결국 본인이 직접 해결하겠다며 나서기로 합니다.
게헨나와 트리니티의 도움을 받아 시설 깊숙한 곳이 들어선 대책위원회와 선생은 학교의 잔해들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 위치가 옛날 아비도스 학교의 본관이라고 밝히며 모습을 드러내는 카이저 이사. 그는 오래전부터 눈엣가시인 대책위원회에게 자신의 모든 계획을 망쳤다며 분노합니다. 그러고는 지난번의 병기를 다시금 불러내는데요.
이때 헬기를 타고 멋지게 나타난 흥신소 68.
아루는 위기의 순간에 멋지게 등장하는 것이 하드보일드라며 멋진 말들을 내뱉기 시작하지만, 때마침 연료가 다 떨어졌다는 무츠키의 말과 함께 추락해 언제나 그렇듯 개그신을 선보입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분위기를 잡으며 자신들이 상대할 테니 어서 호시노를 구하러 가라고 멋지게 말하는데요.
말해버렸다며 쫄보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루.
대책위원회 멤버들은 고맙다고 말하며 호시노가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그렇게 카이저 이사와 상대하게 된 흥신소 68. 치열한 격전이 예상되었지만 PMC 잔당을 모두 쓰러뜨린 선도부와 파우스트 히후미까지 합류함으로써 카이저 이사 쪽이 불리하게 흘러갑니다.
한 편, 실험실에서 사슬에 묶여있던 호시노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지금과 같은 상황에 이르렀다며 후회하고 있었는데요.
소중한 후배들과의 추억을 떠올리지만,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은 채 홀로 모든 짐을 짊어짐으로써 그 모든 게 사라질 것이라며 자책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일어나는 폭발.
그 시각, 시설이 폭발하는 것을 보며 당황하는 학생들. 그녀들은 카이저 이사로부터 건물이 곧 폭발할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폭발로 인해 사슬에서 풀려난 호시노. 품 속에서 이전에 후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떨어진 것을 발견합니다.
이때 유메로부터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기적이라는 말을 들은 것을 떠올리는데요.
뒤늦게 그 말의 뜻을 깨달은 호시노지만,
폭발로 인해 무너진 잔해로 인해 서있던 바닥이 무너지면서 추락하게 됩니다.
무너져가는 건물을 보며 걱정하는 학생들. 다들 한 눈을 팔고 있는 사이 카이저 이사는 힘으로 밧줄을 풀고 도망쳐 버립니다.
그러나 다행히 간발의 차이로 추락하는 호시노를 붙잡아 구해낸 대책위원회와 선생이 빠져나오는 모습이 비치는데요.
한참 시간이 지나고 정신을 차린 호시노. 그런 그녀를 보며 대책위원회와 선생은 어서 오라고 말해주며 반겨줍니다.
이 광경을 보는 호시노는 다시금 유메 선배가 말해준 기적의 의미를 되새기며 미소를 지어 보이는데요.
다녀왔다는 말과 함께 자신에게 안기는 후배들과 함께 학교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다시금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학생들의 모습을 비추며, 마지막 12화는 끝이 납니다.
끝마치며
이번 글에서는 2024년 2분기 애니메이션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12화의 후기를 적어보았는데요. 여러모로 탈이 많았던 작품이었던 만큼 정말 좋아하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았고, 결국 마지막화에서조차 유종의 미는 거두지 못했네요. ㅜㅜ
그래도 계속해서 2기, 3기의 애니화가 되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5등분의 신부처럼 제작사와 감독을 싹 다 바꿔서...
그럼 이것으로 [애니 후기] 블루 아카이브 12화(마지막화)의 글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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