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일기][이벤트] 시뮬랑카 - 내레이션의 주석 2/2

하 나레이션 쉑...

아앗 대로변에 난데없이 카패가 쓰러져있어

그러게

카패가 죽으면 누가 범인?!

.....?

그럼 그냥 깨워서 집에 보내라고

어 그건 내가 생각해도 좀 잔인하네

폭행도 엄연히 범법입니다

음 그러게요

너무 티난다 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나타난 태엽장치...

수상하지만 일단 돌려본다

근데 재연 화면 상으로는 카패가 갑자기 쓰러진 것 밖에 나오지 않는다

...?

페이몬한테 지능으로 무시당하다니 ㅋㅋㅋㅋㅋㅋ

범행흉기가 없으면 증거가 안 되는 것은 시뮬랑카도 마찬가지라는 것

이상한 탐정은 내비두고 알아서 조사해보자

나레이션... 아니 탐정이 뻘소리할 때 창을 던졌댑니다

그건 여기 있구요

아앗 이거

....? 그니까 긴급 소생을 곡괭이로 어떻게....?

찾았다!

자자 정보를 취합해보자

곡괭이!

다시 사건을 재연해보자

아앗 탐정이 뭔가를 던진다

맞고 쓰러진 카베... 아니 카패

범인은 탐정

튀튀

나 잡아봐라

벽타기 전문 키라라

아 나레이션으로 약올리는 거봐

헐떡거리면서도 끝까지 쫓는 키라라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추격

에라이 졌다

중년이 청년에게 달리기로 시비 걸다니

예 그걸 모를 수가 있습니까

아 노년인가

고를 게 없어서 못 고른 건 아니고요?

세 이야기 다 너무 치사해서 애들이 뭘 배우겠어요

근데 왜 애먼 카패는 후드려 팬 건가요

아니 이미 그렇게 느낀다는 점에서

티바트 사람들하고 다를 건 뭐지?

시뮬랑카가 진실이 아니면 티바트도 진실이 아니겠죠

티바트가 진실이면 시뮬랑카도 진실

참의 대우는 참

아 이 세계 뭔가 좋은데

어떻게 해도 누군가 죽는 세계관이 아니라 처벌도 이 정도

조상님들 업적보니 특별한 사람들도 아니고 셋다 그냥 꼼수쟁이던데 후손들도 할 수 있다!!

새로운 나레이션 등장

이시다 아키라 아님

그렇습니다

드디어 밝혀지는 제목의 유래

내레이션과 주석도 아니고 내레이션"의" 주석 ㅠㅠ

아이의 여신 ㅠㅠ

바깥 세계의 외부인이 개입함으로써 그 경계가 허물어진거군요

"네코"마타의 네코가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세요...

인격을 가지고 상호작용을 하는 존재가 가짜일 수가 있습니까

세상 모든 것들은 경로가 정해져있고 존재들은 그 위를 따라갈 뿐이라해도 진짜랍니다

우리 우주가 그렇거든요

일단 데리고 와서 자백을 시킵니다

그 뭐 재연 장면도 얼렁뚱땅

저기 단체 관광 오신 게 아니라고요

Dumb and Dumber and Dumbest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고

태엽을 후후 석실에 가져다놓는 걸로 찐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