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키에이지워, 리니지2M 표절 고소

https://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483457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와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 행위에 대한 민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5일 밝혔다.엔씨소프트는 이날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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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카카오게임즈·엑스엘게임즈가 지난달 21일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에서 당사의 대표작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장르적 유사성을 벗어나 엔씨소프트의 지식재산(IP)을 무단 도용하고 표절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수 언론 보도와 게임 이용자, 게임 인플루언서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있다"며 "사내외 전문가들의 분석과 논의를 거쳐 당사의 IP(지적 재산) 보호를 위한 소송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정도로 똑같아도 싶어도 되나 싶었는데,

법적 절차를 검토하고 있던게 아니었나 싶다.

어디까지 모방해도 될까 실험한 정도 아니냐 정도라는 말이 많았는데,

아키에이지 워가 그 기준점이 될 것 같다 ㅋㅋ

지면... 아 이 정도로 배끼면 안되는 구나

이기면... 이렇게까지 해도 된다고...?

카카오게임즈는 자본도 있고,

충분히 개발할 수 있을텐데 왜 이정도까지 대놓고 했을까는 아쉬움

이 글은.. 카카오게임즈 카테고리에 넣어야 하나, 엔씨 카테고리에 넣어야 하나 ?

https://youtu.be/xJ-Gc71Fz58

거의 텍스트까지 그대로 복붙

개발자 입장에서도 현타 좀 왔을 듯...

그래픽 조금 더 좋은 리니지2M...? 당연히 출시한 시간 차이가 있는데...

https://blog.koreamobilegame.com/0bin823/223059449076

오늘 엔씨소프트 주주 총회에 갔다 왔다. 여러모로 재밌었던 주주 총회... ㅎㅎ 8시에는 네오위즈, 9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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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때,

"<아키에이지 워>를 보니, 리니지2M을 겨냥한 완전 카피 게임이던데. 이게 오히려 엔씨의 기술력과 BM의 강력함을 반증하는 것 같다. 프레시아 전기도 출시하는데 파이 나눠먹기 대응책이 있는지.."

질문도 했었는데

그 때는 우리는 다음 시장을 향해 나가는 중 정도만 코멘트해서 뉘앙스를 몰랐다만 소송 준비중이었나보다.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리니지 시장이

오딘으로 균열이 가기 시작했고, 카겜 입장에서는 투자한 금액도 있는데 압박하지 않았을까?

카겜은 투자한 돈 빨리 회수 좀 해야할 것 같은데

라이온하트는 너무 돈을 잘벌어다주니 이뻐죽겠고, 엑스엘게임즈에게 자유권을 줬을 것 같지 않다.

달빛조각사도 게임은 잘만들었는데 운영 때문에 망했고..

아카이에이지도 매니아가 많은 걸로 알지만 PC기반에 너무 오래된 게임이고...

아키에이지 워를 보면서

이정도면 거의 빡침이 느껴질 정도의 카피... ㅋㅋㅋㅋ '너네가 원하는대로 리니지 만들어줄게'

게임도 급히 준비해서 만든거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시기를 생각하면 오딘 흥행 이후가 아닐까?

https://game.mk.co.kr/view.php?year=2020&no=142127

지분율 53% 확보…246억 3자배정 유증도 실시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약 1181억원을 들여 게임 개발사 엑스엘게임즈(각자대표 송재경, 최관호)를 인수한다. 신주 104만1666주(299억9998만800원), 구주 319만6815주(880

game.mk.co.kr

"엑스엘게임즈는 ‘바람의나라’, ‘리니지’ 등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2003년 설립한 게임사다. 전 세계 64개국 이상 지역에서 서비스 중인 PC MMORPG ‘아키에이지’와 2019년 대한민국게임대상 최우수상작인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 등의 게임을 제작했다."

모 영상에서

재무쟁이들이 게임사를 경영하면 생기는 문제점이라고 표현한 부분이 있는데 카카오게임즈가 그런 상황 같다.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는 회사와

돈을 벌고 싶어하는 모회사

회사의 입장 - 주주의 입장 - 유저의 입장

세 입장 사이에서 밸런스를 잘 잡아가야 한다는

김택진 대표의 말이 생각난다.

원래 준비중이었던건지,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준비한건지

엔씨는 자기들이 보유한 기술들에 대해서 홍보하는 영상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너네는 배끼는 것 밖에 못하지? 우리는 이런 기술력 있는 곳이야'

요약,

리니지식 과금BM도 너무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이 정도로 배껴도 된다는건 아니지 않나?

제발 우리나라 게임 산업을 위해서라도 '재밌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줬으면...

엔씨소프트 재평가

펄어비스 재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