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니아 신작 파티던전과 110회 소환권! 모바일 MMORPG 추천

제노니아 신작이 출시한지 한 달이 지났다. 이를 기념해 총 110회 분량의 소환권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신규 파티던전 콘텐츠도 추가되었기 때문에 이를 목표로 달리기에 좋지 않을까 싶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살펴보자.

?110회 소환권

우선 7월 26일부터 7월 30일까지 12:00~23:59 사이에 접속하면 위대한 코스튬/페어리 10+1회 소환권을 받을 수 있다. 5일동안 매일 소환권 22회씩을 받아 총 110회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지난 포스팅에서도 다룬 적 있었듯이 제노니아는 코스튬/페어리 소환 400회를 하면 에픽 등급 코스튬/페어리를 확정으로 얻을 수 있다. 당장 400회까지는 아니더라도 레어 등급을 얻기 위한 조건(150회)에는 상당히 근접하게 된다. 그러니 서둘러 접속해 보시고, 시간을 놓쳤더라도 평소에도 많은 이벤트를 진행하니 다음을 기다리시면 좋을 것 같다. 30일 기념으로 이 정도를 뿌리면 앞으로는 뭐..

?파티 던전 캐티안 계곡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캐티안 계곡은 최소 48레벨부터 도전할 수 있는 4인 파티 던전이다. 난이도는 쉬움(48레벨), 보통(53레벨), 어려움(58레벨), 악몽(63레벨)이 있어 중상위 유저층을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1주일에 세 번 돌 수 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도 않다.

살짝 보랏빛이 도는 야경이 예쁜 캐티안의 계곡.

잡몹들이 많기 때문에 4인을 채워가야 15분 내에 클리어할 수 있다.

기존에 있던 크레이던의 묘지를 공략해 보셨다면 캐티안 계곡도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캐티안 계곡도 제한 시간 15분이 주어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파티원 4명을 채워서 도전하는 것이 좋다. 입장하자마자 보스가 등장하지는 않고, 먼저 나오는 일반 몬스터들과 주술비석을 가볍게 잡아주면서 보스가 있는 곳까지 향하면 된다.

중간 보스는 캐터거가 등장한다. 어그로가 잡힌 플레이어 캐릭터명 위에 눈동자 표시가 뜨며 1명이 몸빵을 해주면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다.

캐터거를 처치하면 곧바로 최종 보스 캐티안이 등장한다. 호랑이와 고양이가 동시에 연상되는, 공포스러움과 귀여움의 중간 선상에 걸쳐있는 듯한 인상을 풍긴다. 난이도가 어려울 땐 호랑이, 쉬울 땐 고양이라고 부르게 되지 않을까..

아무튼 캐티안은 캐터거보다 더욱 강력하며 맷집도 세다. 주기적으로 자기 주위 원형 범위에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근접 딜러 분들은 나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았더라도 어느 정도 경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보상으로는 희귀한 보스 정수 상자, 머플러, 스킬북 상자, 경험치 부스터, 신목의 이슬, 지식의 결정이 있다. 특히 크레이던의 묘지에서는 어려움과 악몽 난이도를 클리어해야 얻을 수 있었던 수준의 머플러를 캐티안의 계곡 쉬움 난이도를 클리어해도 획득할 수 있고, 캐티안의 계곡 어려움 이상까지 올라가면 한 단계 더 높은 현인의 머플러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최소 레어 스킬북 상자, 최대 에픽 스킬북 상자까지 노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상위 유저들이 목표로 할만한 콘텐츠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레어 제작 레시피 조각은 잘 나오는데, 머플러와 스킬북 상자는 어느 정도 운이 좋아야 해서 매주 수요일(입장횟수 충전되는 날)이 기다려질 것 같다.

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제노니아에서는 110회 소환권 이외에도, 30일 기념 7일 출석 선물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니 게임 내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2일차에 파티던전 열쇠 선택 상자 2개를 주니까 이번 주는 파티던전 다섯 번을 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필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가끔 GM님을 발견할 수도 있다. 신규 유저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고 간혹 채팅을 치기도 해서 옛날 온라인 게임 감성이 있는 것 같다. 특별한 만남을 기대해 보며 제노니아 대륙을 모험해 보자.

영웅 그 위에 설 당신의 이야기,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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