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4 이벤트: 화려히 수놓인 유년, 두 번째 ~고개를 들어 달을 보고, 산과 들을 거니네~ 리뷰 및 후기 / 스토리 풀영상(일본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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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할머니와 연비
화려히 수놓인 유년, 두 번째 이벤트 스토리의 시작은 첫 번째 이야기의 마지막에 각청과 함께 선인들을 만나러가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행자가 군옥각으로 찾아오면서 시작하는데요. 각청은 준비가 다 됐으면 절운간에 가기전에 평 할머니부터 만나 뵈러 가자고 말해주는데요. 그렇게 여행자와 각청은 평 할머니께서 계시는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평 할머니께서는 연비와 대화중이었고, 여행자 일행은 평 할머니와 연비에게 인사를 하고, 평 할머니와 연비도 여행자 일행에게 반가움을 표하면서 인사를 나누는데요.
인사가 끝나자마자 각청은 준비해봤던 선물을 꺼냈고, 평 할머니를 위한 진귀한 꽃씨도 준비했다고 하면서 평 할머니께 전달해드리게 됩니다.
연비는 그런 칠성의 배려에 감사를 전하고, 평 할머니께서도 각청이 고른 꽃씨라면 틀림없이 훌륭하겠지 하시면서 고맙다고 말해주시는데요.
각청은 다른 선인분들도 뵈러가야해서 이만 자리를 뜨려고 작별 인사를 하는데요. 이 말을 들은 평 할머니께서 다른 선인들은 절운간에 있을거라고 말해주시는데요. 각청이 그런 일만 하는 모습이 안 쓰러웠는지 평 할머니께서 이번 해등절의 거리 장식을 각청이 직접 설계했는데, 본인은 즐기지 못하고 산으로 가는 게 너무 아쉽다고 말씀 해주셨고, 연비가 거리를 너무 좋아한다고 말하자, 연비는 물가 계산하고 있었던 거라면서 변명을 하게 됩니다. 이 말을 들은 여행자가 해등절에도 일하고 있는 거냐고 물어보게 되는데요.
연비는 이에 대한 대답으로 법률자문가는 휴일이 없고, 고객님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가야 한다고 대답해주게 되는데요. 지정된 휴일은 없지만, 스케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서 어떻게든 쉴 시간은 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휴식은 더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함'이라는 말도 있다면서 휴식에 대한 연비의 입장을 듣게 됩니다. 이 말을 듣고나서 여행자는 각청에게 거리를 좀 돌아다녀 봤냐고 물어보는데요.
각청은 완공되고 나서는 아직 못 가봤고, 일이 끝나면 가보려고 했는데, 일이 끊이질 않아 잊고 있었다고 하자 여행자가 바쁜 일 다 끝나면 같이가자고 제안을 하게 됩니다. 각청도 좋다고 말하면서 직접 안내하겠다고 말하는데요. 그렇게 대화가 끝나고 절운간으로 가기 위해서 평 할머니와 연비와 작별 인사를 하고 자리를 뜨게 됩니다. 그렇게 제일 먼저 절운간에 있는 류운차풍진군을 만나러 가게 됩니다.
감우와 신학, 그리고 류운차풍진군
절운간으로 올라와 보니 감우가 있었고, 서로 해등절 인사를 하게 되는데요. 감우는 각청이 올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고 말하고, 류운도 속으로 여기까지 어쩐 일로 온 건지 궁금해 하게 됩니다. 그래서 류운은 무슨 일로 찾아 왔는지 물어보게 되는데요.
그러자 각청은 리월 칠성을 대표해 안부를 전하러 왔고, 약소하게나마 선물을 준비했으니 부디 받아달라고 부탁하게 됩니다.
류운도 리월 칠성이 해등절로 인해서 처리할 업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직접 이곳까지 보러 온 것이 좋은 모양인데요. 그 때 각청이 준비 해둔 장치에 눈길이 가는 류운. 그러자 각청은 해당 장치가 총무부에서 개량한 신형 폭죽이고, 류운이 기관 장치를 좋아하신다고 들어서 즐기시라고 가져와 봤다고 말해주는데요.
각청은 속으로 류운에 대한 성격과 좋아하는 것을 파악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온 오늘 이 선물이 분명 마음에 드실 거라고 생각을 했고, 류운이 음식에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불편한 상황은 피하기 위해 간식은 안 챙겨와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류운은 장치를 보고 괜찮았는 지 표정이 좋아지게 되는데요. 그 모습을 본 감우가 마음에 드셨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류운은 각청의 이런 설물을 사양하지 않고 받겠다는 말을 전하게 됩니다. 그러고는 다른 선인들의 행방을 알려주게 되는데요.
소월축양은 계속 리월항을 걱정하고 있었는데, 리월을 칠성에게 맞긴 이상 계속 감시할 수 없는 노릇이니 여행이라는 명목으로 바람을 쐬러 나갔는데, 돌아오지 않았고, 리수첩산은 거처를 지킬 새로운 물건이 필요하다고 보물 찾으러 나가고는 소식이 없다고 말해주시게 됩니다.
그렇게 이야기 하는 동안 신학이 찾아오는데요. 감우는 신학에 대해 전에 들은 바가 있는지 아는 눈치이고, 류운은 신학에게 감우를 소개시켜 줍니다. ( 오잉 아는 사이가 아니였구나;; 난 둘이 언니 동생 사이로 지낼줄 알았는데... 그러고 보니 감우는 옛날부터 리월 칠성으로 일하고 있어서 모를 수도 있겠네 ) 감우도 신학에게 자기소개를 하고 신학도 그런 감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데요.
그 다음 신학은 가까운 사람에게 음식을 전하는 풍습이 해등절에 있다고 들어서 먹을 걸 사들고 류운에게 찾아온 건데요. 이 때 각청이 속으로 일부러 간식을 안 들고 왔는데 괜찮을까라며 걱정을 하지만, 다행히도 류운은 잘 먹겠다고 대답을 하게 됩니다.
류운은 감우와 신학에게 둘 다 리월항에 머물게 될 테니 서로 잘 보살펴주라고 말해주는데요. 그러자 신학과 감우가 알겠다고 답하게 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시끌 벅적하다고 생각하는 각청. 여행자는 이때다 싶어 소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류운에게 물어 화제를 돌리게 되는데요.
그러자 류운은 최근에 보지 못했다고 대답해주게 됩니다. 류운은 지금 절운간에는 자신밖에 없고, 감우가 오지 않았다면 폐관 수련에 들어가 기관술을 연구했을 거라고 말해주는데요. 이 말을 들은 감우는 바로 사과를 하게 됩니다.
류운은 방금 말이 장난인듯 일상처럼 이야기하다가 감우의 과거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버립니다. ( 또 시작이네 ㅋㅋ 수다쟁이 류운. )
각청은 류운이 과거 이야기를 꺼낸 시점에 바로 감우가 싫어할거라고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예상했던 대로 감우가 일로 변명을 대면서 피하려고 하자, 류운은 각청이 여기 있는데, 일이 있으면 여기서 얘기하면 되지 않냐고 물어보게 됩니다. 그러자 감우는 응광에게 물어보아야하는 상황이라면서 대화를 피하게 되는데요.
각청도 이에 거들어 감우가 자리를 피할 수 있게 도와주게 됩니다. 감우 역시 각청이 도와주시는 걸 눈치채고 류운에게 인사를 하고 자리를 뜨게 됩니다.
류운은 그런 감우를 이해 못하는 건 아니였고, 정말 고생이 많기 때문에 아무리 선인의 몸이라도 휴식이 필요하니까, 감우에게 식사 잘 챙겨 먹고 휴식도 충분히 하라고 전달을 각청에게 부탁하게 되는데요. 그러자 각청도 감우에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고, 자신이 신경 쓸테니까 걱정 말라고 대답하게 됩니다. 그런 각청을 보고 류운은 각청이 믿음직스럽다고 말하고, 리월항을 맡긴건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말하게 됩니다. 각청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하게 됩니다.
그리고나서 류운은 다른 선인의 물건을 이곳에 두면 자신이 소월축양과 리수첩산에게 전달하겠다고 하고, '폭죽'의 구조를 연구해보고 신학의 리월 경험담도 들을 겸 이야기하자고 말하는데요. 여행자는 그런 류운에게 해등절에도 장치를 연구할거냐고 물어보게 됩니다. 페이몬도 거들어서 해등절에는 쉬는 게 낫다고 말을 하는데요.
류운은 페이몬의 말에 그런 거 신경 안쓴지 오래고 자신의 몸은 알아서 한다면서 휴식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요. 쉬지도 않고 장치를 만들다가 결과를 검수할 시간조차 남지 않는다면 자신의 요리를 만든 요리사가 자신의 요리를 안 먹는 거와 다를 게 뭔가라고 하면서 신학과 함께 거처로 이동하게 됩니다.
'자신의 요리를 안 먹는 요리사' 라는 말에 바로 휴식의 필요성에 대해 이해가 되는 여행자와 페이몬.
각청은 류운이 장치와 요리에 대해서 정말 잘 아신다고 말하고, 선인은 선인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 주고, 산속에 은거하는 선인이지만 사람들과 가깝게 연결 되어 있다고 말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항마대성을 만나기 위해 망서 객잔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소와의 만남과 폭죽 유실 사건의 발생
소를 만나러 망서 객잔에 온 여행자 일행은 소의 행방에 대해 베르 고데트에게 물어보기 전, 백출과 치치가 있어서 잠깐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요. 백출과 치치는 약초를 캐러 왔고 각청도 공무를 수행하려고 온 상황이라 서로 안부만 전하고, 여행자 일행은 베르 고데트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 치치야 사랑해~ 치치 전설임무가 필요하다!!!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구 ㅠㅠ )
베르 고데트의 말에 따르면 소의 일정은 따로 물어보진 않지만 보통 옥상에 있으니까 거기로 가보라고 하자, 여행자 일행은 바로 옥상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처음에 도착했을 때는 없나 싶었지만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는 소. 각청은 소에게 자기 소개를 하고, 소도 저번 마신과의 전투 때의 검술을 보고 나쁘지 않았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런 소에게 칠성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주지만 소는 자신에게 이렇게 좋은 걸 줄 필요 없다고 말하고 자신에게는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을거라고 말을 하는데요.
그런 소에게 여행자는 같이 축제를 보러 가자고 말하지만, 소는 축제 기간일수록 요마가 처들어오지 않게 경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는데요. 그 다음 여행자에게 위험한 일이 있으면... 이라고 말하면서 여행자도 알고 있다고 답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는 자리를 떠나게 되는데요.
각청은 이로써 선인을 모두 만나 뵀으니, 내려가서 좀 쉬다가 성으로 돌아가자고 제안을 하게 되고, 여행자 일행은 휴식을 취한 뒤, 객잔 1층에서 다시 모이게 됩니다.
객잔 1층에서 폭죽 장인인 의웅을 만나게 되는데요. 각청은 의웅이 왜 이곳에 있는지, 무슨일이 있는지 물어보게 됩니다. 그러자 의웅은 각청이 말한대로 폭죽 설치 범위를 경책 산장까지 늘렸다고 말해주는데요.
경책 산장에 폭죽도 다 설치했고 관리할 책임자도 남겨 뒀지만, 그쪽에 있던 폭죽을 모두 도둑맞았다고 말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천암군에 보고하고, 예비 폭죽도 만들어서 그걸 지킬 경비병을 붙이려고 준비중이었다고 말하는 의웅.
의웅은 이번에 재료도 얼마 없어서 이번 폭죽도 도난당하면 끝이라, 이번에는 직접 경책 산장에 가서 상황을 보려고 했는데, 때 마침 각청을 만나게 되어 무슨 방법이 없는 지 각청에게 물어보게 됩니다.
각청은 해등절 기간에 순찰 인원이 배로 필요해서 다들 연속 근무를 뛰고 있고, 일상 업무까지 해야되서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었고, 유일하게 동원할 수 있는 건 특별 기동대밖에 없다고 알려주게 되는데요. 근데 그런 부대도 인원이 많지 않아서 장시간 주둔하는 건 불가능할 거고, 만약 동원한다 하더라도 사건을 속전속결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하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본 페이몬이 또 눈치 없게 선인에게 도움을 청하자고 하지만, 각청은 우리가 무능력하다고 생각할거라고 하면서 이번 사건을 각청이 떠맡게 됩니다. 그런 각청을 혼자 짊어지게 할 수 없어서 여행자도 도와주게 되는데요.
각청은 의웅에게 리월항에 돌아가서 폭죽부터 정리하고 경책 산장에 합류하라고 전한 뒤에 여행자와 함께 경책 산장에 가서 마을 주변 사람들한테 상황을 물어 보러 경책 산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폭죽 도난 사건의 조사
여행자 일행은 경책 산책에 일어난 폭죽 도난 사건의 경위를 듣기 위해 약심 할머니를 찾아 오게 되는데요. 그러자 약심 할머니는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했는지 한참 구경할 정도였고, 폭죽을 옮겨준 사람들의 말로는 폭죽을 한 곳에 쌓아 두고 폭죽을 터뜨릴 장소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마을을 떠났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는데요. 그리고 폭죽을 옮겨논 위치는 노 씨네 건물 옆 공터에 쌓아 놨었다고 말해주시게 됩니다.
그 다음 하룻밤 사이에 폭죽이 모두 사라졌고, 책임자인 사람도 어쩔 줄 몰라 하며 해결할 방법을 찾으러 성으로 돌아갔다고 말해주시는데요.이 사건이 있은 후로 천암군이 있다고 해도, 다들 무서워서 외출을 못하고 있다고 말해주시게 됩니다. 그러자 각청과 여행자는 천암군이 이곳을 지키고 있으니 아무 일 없을거라고 약심 할머니께서 마을 사람들을 안심 시켜달라고 부탁한 뒤, 사건이 일어난 장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각청은 사건 현장에서 추측을 해보게 되는데요. 경책 산장에는 아이들과 약한 노인들 뿐이라 대놓고 물건을 훔친 것 같다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변을 더 찾아보면서 다음 단계로 가자고 하는데요. 그렇게 주변을 찾다가 수상한 발자국을 찾게 되고, 그 발자국을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발자국을 따라 가다보니 저 멀리서 무슨 상황이 있는 것 같아 발 빠르게 이동하게 됩니다. 여행자 일행이 도착하기전, 행추는 수상한 자를 잡게 되는데요. 그를 추궁하고 있다가 여행자 일행이 도착하게 됩니다.
여행자는 행추와 중운에게 여기서 뭐하냐고 질문하지만, 행추도 뭐하러 왔는 지 질문을 하게 되는데요. 그러자 각청이 우선 지금 무슨 상황인지 물어보게 됩니다.
행추는 매년 해등절이 되면 비운 상회에서 리월항 외의 각 마을에 물자를 보내주고 있었는데요. 가문 규정상 이 물자들은 가문 사람이 직접 호송해야하고, 작년에는 행추의 형이 담당했지만, 올해는 자신이 담당할 차례라고 설명하게 됩니다. 그 다음 페이몬이 중운에게 뭐하냐고 물었고, 우리집에 놀러 왔다가 내가 같이 오자고 꼬셨다면서 행추가 대신 대답을 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페이몬은 아까 중운이 말했던 요마에 대해 물어보게 되는데요.
행추는 '폭죽'이 본래 요마를 내쫓기 위해 사용되던 물건이라고 설명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에 응광이 설명해줬던 이야기처럼 옛날 얘기를 해주게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사람들을 습격하려는 요마가 있는지 확인하려 했다가, 마침 운송할 물건도 있었고, 또 산으로 가야해서 도술이 뛰어난 중운을 데리고 온거라고 설명하게 됩니다. 중운은 행추가 고서에서 요마에 대한 전설을 봤다는 말에 흥미롭게 따라온 거였는데, 여행자는 행추가 중운을 속였을 거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여튼 간에 그렇게 수색을 해보니, 보물 사냥단이 숨어 있었고, 상황이 불리해지니까 바로 도망가려 했던 한 명을 붙잡은 상황이라고 설명해주게 되는데요. 이 인원을 총무부에 데려가던 참이었다고도 말해줍니다. 보물 사냥단 일원은 비운 상회의 물건인 걸 아는데 왜 훔치 겠냐고, 계속 오해라고만 하면서 믿어 달라고 얘기하는데요.
보물사냥단의 말에 각청은 다른 타깃이 있다는 소리로 들려 물어보지만 결국엔 발뺌을 했고, 각청은 행추에게 총무부에 데려갈 심복을 몇명 빌려도 되냐고 물어보게 됩니다. 행추는 은쾌히 수락을하고 심복들에게 총무부로 끌고가라고 명령을 하게 되는데요. 각청은 행추의 심복들에게 추가로 폭죽 도난 사건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으니 엄격하게 심문해야 한다고 총무부에 전달을 부탁하게 됩니다. 이 말을 들은 심복들은 각청의 말을 명심하고 보물사냥단 일원을 데리고 경책 산장을 떠나게 됩니다.
각청은 오늘 일에 대해서 행추에게 감사를 전하게 되고, 중운은 보물 사냥단이 보낸 사람이 더 있을 것 같다고 추측을 하게 되는데요. 아까 수색할 때 봤던 발자국과 아까 그 단원의 발자국이 달라서 다른 단원들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을 하게 되고, 그놈들이 무기도 안들고 있어서 진정으로 비운 상회를 노렸던 거라면 자신들의 실력을 과대 평가한 것 같다고 말을 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물건을 약탈하려는 게 아니라 누군가와 접선하려는 걸 기다린 것 같다고 추측하게 됩니다.
중운의 추측을 들은 각청은 자신이 찾던 도적과 한패일 수 도 있고, 장물을 옮기는 걸 도우려고 했던 걸지도 모른다고 말을 하는데요. 그러자 행추가 그 장물이 뭔지 물어보게 됩니다. 그래서 각청은 중운과 행추에게 경책 산장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해주게 됩니다.
사건에 대해 들은 중운과 행추는 경책 산장에 가서 도움을 주려고 하고, 각청은 이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게 됩니다. 중운과 행추의 도움으로 경책 산장의 급한 불은 껐지만 놈들의 흔적이 여기서 끊겨서 어디서부터 찾아야할지 머리아 아파오는데요. 여행자는 그런 각청에게 다른 방법이 있을 거라고 설득하게 됩니다. 그렇게 중운과 행추는 경책 산장으로 도움을 주러 떠나게 되는데요.
행추와 중운 덕분에 어느 정도 일이 풀리자 각청은 그 두 사람을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라고 말을 하게 되고, 여행자도 도와줄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야라고 말을 하게 됩니다.
각청은 이 주위를 둘러 보고 올테니깐 여행자는 경책 산장에 가서 좀 쉬라고 말을 하는데요. 페이몬과 여행자는 혼자 찾으려 하는 각청이 위험하지 않을까하고 부하 몇 명 불러서 같이 찾으라고 말해주게 됩니다.
각청은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고는 있지만, 지금 일손이 부족해서 이런 사소한 일이라면 자신이 처리할 수 있다고 말해주게 됩니다. 경책 산장에 있던 폭죽의 양이 많아서 놈들이 멀리는 못 갔을 거라고 추측하는데요.
그리고 만약 숨긴 폭죽을 발견하게 되면 사람들을 데리고 오면 되고, 자신의 성격상 경솔한 행동은 안한다면서 여행자와 페이몬을 설득시키고 일이 끝나는 대로 경책 산장에 여행자를 찾으러 온다고 말을 하게 되면서 화려히 수놓인 유년, 두 번째 스토리가 끝이 나게 됩니다.
이번 두 번째 스토리는 첫 번째 보다 양이 많았는데, 계속 보다보면 각청이 얼마나 바쁜지 알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번 스토리에는 각청이나 감우 류운의 속마음도 나오고 각종 서브 캐릭터들도 나와서 꽤나 재미있게 봤는데요. 소를 만나러 가는 길에 백출과 치치도 나와서 감동 먹었고, 저번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스토리가 끝나도 스토리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근처에 남아서 대화할 수 있게끔 해둔 것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만 세 번째 스토리로 찾아오겠습니다.
화려히 수놓인 유년, 두 번째 ~고개를 들어 달을 보고, 산과 들을 거니네~ 풀영상
두 번째 스토리는 첫 번째 이야기보다 좀 더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네요. 무려 40분짜리... 원신 스토리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서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