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 PIT STOP 시즌3 - Catch me if you can 출시 예고 및 업데이트 미리보기]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인블루입니다.

* 시간이 흐를수록 진전이 보일 생각이 없는 운영방식으로 인해 유저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니...이제는 빠질 사람이 있으려나

게임 진행이나 흐름, 운영도 문제가 있고, 업데이트 주기에 있어서도 굉장히 긴 시간동안 업데이트 자체가 부재된 부분이 있다보니 컨텐츠든 게임 내의 속도감이든 문제가 계속 유지되는 부분이 있다보니

일부 유저들같은 경우에는 서비스 종료가 되지 않은 유일한 서버인 [중국 카트라이더] 쪽으로 넘어가서 원작을 경험하는 상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ㅡ 그건 신작을 경험하신 분들의 기준인 거고요.

원래 카트라이더하면 빠른 속도감과 더불어서 수많은 테마와 트랙을 기반으로 컨텐츠를 어느 정도 탄탄하게 잡았음과 동시에

과금에 따른 의욕, 그리고 과금을 지금 당장 하지 않더라도 수 개월 뒤에 다시 풀림으로써의 무과금과의 조율이 어느 정도 진행되었던 부분을 감안하면

금 드리프트같은 경우에는 따로 그런 의욕이나 욕심이 생길만한 구석이 없다보니 점유율이 바닥을 기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같습니다.

ㅡ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즌3 ㅡ

시즌1는 팩토리 테마, 시즌2같은 경우에는 WKC 테마였다면 시즌3같은 경우에는 [월드] 테마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시즌 테마의 제목은 다름 아닌 Catch me if you can....게임 개발 방향성이나 시즌 테마의 개발 의도에 있어서는 '월드 여행 + 여름 분위기의 해변 테마'를 기반으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 한마디로, 월드 + 비치 테마 분위기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업데이트 예고에 대한 개발자 인터뷰와 관련된 전체적인 내용은 상단의 동영상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루찌 쿠폰] : VZ5RJ6EVK2AP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상단의 쿠폰 코드를 통해 3,000루찌를 받으실 수가 있으며, 올해 9월 22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ㅡ 본론 ㅡ

i) 시즌 3 시작 날짜 및 테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즌3의 업데이트 날짜 : 2023년 7월 13일

시즌 테마같은 경우에는 앞서 언급했듯이 월드 테마이며, 여름방학/휴가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했는지 월드 투어를 기반으로, 여름 휴가를 배경으로 테마를 잡아서 시즌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말이 월드 테마지만, 원작 카트라이더랑 같이 잡아서 보자면 [카트라이더 월드]랑 [카트라이더 온 더 비치] 개념이 통합되었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저번 시즌이랑 비교하자면 따로 이번에 뭐 이렇다라고 묘사가 된 스토리가 없습니다. 그냥 붐힐 친구들이 다같이 전세계 월드투어를 가고 거기서 새롭게 만난 등장인물들과 인연을 쌓음과 동시에

해적 로두마니 쪽에 있어서도 새로운 부하들과 인연이 생기면서 진행되는 느낌...

애초에 카트라이더 원작이랑 다르게 드리프트같은 경우에는 스토리 묘사도 인게임 내에서 공식적으로 알려진 부분이 없는데다가 묘사가 부족한 부분이 일반적으로 시나리오에서 밝혀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뭐 시나리오도 없으니까 얘가 도대체 뭘 하는지, 왜 여기 있는지, 왜 이런 상황이 나오는지 전혀 알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다라는 것입니다.

* 이런 문제점에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모습이 다름 아닌 시즌1 때의 팩토리 런이였습니다.

시나리오를 통해 나름 스토리가 처참하거나 재미가 없어도 볼 만했던 부분 마저 지금 수 개월동안 부재되니까 좀 그렇더라고요, 언제까지 기다리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

ii) 신규 캐릭터 및 신규 트랙

새로운 시즌 테마가 나왔기에 그에 따라 신규 캐릭터와 트랙들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게임사 측에서 언급된 신규 캐릭터는 총 4명으로,

[투투], [모비], [마틴], [레나]입니다.

[모비][투투]같은 경우에는 카트라이더 원작에서 유서깊은 해적단 캐릭터입니다. 모비같은 경우에는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인지도가 높고 아예 정규 캐릭터로 취급이 되는 부분이 있는만큼 바리에이션이 어느 정도 있었던 캐릭터입니다.

* 악역 포지션이긴 하지만, 상식인이고 로두마니를 등지고 주연 캐릭터들을 여러모로 많이 도와줬는지라 인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투투같은 경우에도 모비랑 같은 해적단입니다. 모비같은 경우에는 로두마니에게 총애를 받지만 정작 로두마니를 복수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투투는 그런 신임받는 모비를 질투하고 어떻게든 로두마니의 신임을 쌓기 위한 별의별 짓을 다하는 캐릭터입니다.

사실 컨셉을 떠나서....드리프트에서는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여줄려고 감정표현을 너무 신경을 썼다고 하는데, 괜히 그러다가 캐릭터성을 망가뜨리는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니 진짜 누구세요"

나머지 2명같은 경우에는 시나리오를 해보신 분들은 나름 안면있는 캐릭터인데, [카트라이더 온 더 비치]에서, 비치 테마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마틴]이랑 [레나]입니다.

* 원작 카트라이더 게임사 측에서 그렇게 잘생긴 캐릭터 예쁜 캐릭터라고 강조했던 캐릭터가 진짜 모델링이 준수하게 뽑힌 부분이 있긴하네요.

원작에서 마틴이랑 레나가 한쪽은 미남 캐릭터라고 하기에도 애매했던 부분이 있어서 여러모로 까인 부분이 있었고, 다른 한쪽은 안좋은 의미로 카트라이더랑 너무 안어울리는 부분이 있는지라....여러모로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고, 시나리오 자체가 흑평을 받았는데

어떻게...이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원작이랑은 다르게 확실히 카트라이더에 맞춰서 모델링이 된 부분은 여러모로 다행인 것같습니다.

하필 시나리오 측면이나 캐릭터성 측면에서 원작에서 가장 흑평 받았던 캐릭터들인데도 불구하고 후속작에서 나름 잘 소화시켰는 것같습니다.

그 외에도 기존에 있었던 캐릭터들같은 경우에도 신규 시즌 테마에 맞춰서 시즌 내에 업데이트를 통해 바리에이션 스킨 캐릭터들이 추가가 될 예정입니다.

여름 휴가 테마라는 점에 있어서 대부분 캐릭터들이 휴가철 의상이나 수영복을 기반으로 출시가 될 예정이거나,

일부같은 경우에는 시즌3 티저 영상에서 나오는 모델링으로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모델링 자체를 놓고 보자면 전부 다 준수한 편.

트랙같은 경우에도 역시 원작에 있었던 카트라이더 트랙들을 드리프트 텍스쳐로 그대로 가져올 예정인데, 실제로 티저 영상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트랙들같은 경우에는 월드가 아니라 [비치 해변] 트랙을 가져온 부분이 많습니다.

비행기는 카트를 날려를 알려주는 [비치 수상비행장]부터 시작하여 스피드전에서 워낙 인기가 많은 [비치 해변 드라이브]까지 총 4종의 신규 테마 트랙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 남은 하나는 원작에서 없었던 트랙이라고 하더라고요, 베네치아라고 했었는가...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비치 테마의 가장 큰 특징은 '부스터 게이지 로드'라고, 드리프트를 하지 않고 주행만 해도, 부스터를 사용하는 상황에서도 게이지가 차오르는 구간이 있는데

그런 원작에 이어서 드리프트같은 경우에도 그 부분을 그대로 계승할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추가적으로 원작에 있었던 놀이동산 테마 트랙인 [놀이동산 360도 타워]가 드리프트로 넘어올 예정인데,

특이점은 빌리지 익스트림 경기장처럼 이쪽같은 경우에도 아이스 테마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iii) 신규 컨텐츠 추가

본래 시즌제 컨텐츠였던 [무한 부스터 모드]가 인터뷰를 통해서 '시즌제가 아닌 정식 모드로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무한 부스터는 원작에서 인기가 많았던 부분인만큼 후속작에서도 인기가 꽤 있었던 모양인지, 모드 연구소의 컨텐츠가 아닌

스피드전, 아이템전처럼 상시 모드로 전환하여 자유롭게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지원을 한다고 합니다.

ㅡ 무한 부스터 모드가 쉬운 부분이 있다라는 점을 빼고도, 저질스러운 속도에서 그나마 쉽게 속도감을 챙길 수가 있다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것같습니다.

신규 모드인 [플래그전]이 나올 예정입니다.

원작을 경험해보신 분들이라면 잘 알고 있는 역사가 깊은 카트라이더 컨텐츠입니다. 이쪽같은 경우에도 저번 시즌처럼 모드 연구소를 통해서 플레이가 가능한데...

일단 플래그전의 플레이 개념은 대부분 유저들이 원작을 경험을 해보셨으니까 잘 아실 부분이지만, 다른 점이 한 가지가 있습니다.

"원작과 다르게 목표물인 깃발이 2개인 상황"

원작같은 경우에는 깃발 하나를 가지고 쟁탈전을 펼치면서 본인의 팀 본진에 무사히 옮겨서 넣고 그걸 통해서 점수를 얻는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리프트는 깃발이 2개입니다. 각 팀에 해당되는 색깔의 깃발이 1개씩 존재하는데, 양쪽 팀은 깃발 2개를 모두 입수가 가능하지만,

같은 색깔의 깃발을 아군 본진으로 가져오는 경우에는 2점으로 가산되고,

상대 색깔의 깃발을 아군 본진으로 가져오는 경우에는 1점으로 가산됩니다.

* 즉, 점수를 어떻게든 먹으면서 격차를 부분적으로 줄일수가 있도록 개편이 되었다라는 점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어떤 깃발이든 일단 어떻게든 가져가서 넣기만하면 되지만 우리 팀이랑 같은 색깔의 깃발을 넣을수록 더 많은 점수를 넣으면서 전체 팀 결산 점수에 큰 기여를 하기는 하지만,

여건이 안되는 경우라면 상대방 색깔의 깃발도 기회를 보고 뺏어서 넣을 수가 있다라는 점입니다...괜히 더 어려워지거나 서로 본인꺼만 넣으려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현재 플래그전에서 공개된 맵은 원작에서의 [얼음동굴 멜로디의 전설]을 해변 트랙으로 살짝 변형을 했습니다.

원작은 기믹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후속작은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iv)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등급 확장 : 영웅 등급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수 개월에 걸쳐서 업그레이드를 레어 등급까지 진행이 되도록 제한을 걸어뒀는데 시즌3부터 한 단계 위인 [영웅] 등급까지 확장이 될 예정입니다.

* 일단 영상에서 밝혀진 부분이라면 업그레이드 비용이 15,000루찌네요.

레어 등급같은 경우에는 국룰로 [6062] 형태로 총 14파츠를 투자할 수가 있는 반면,

영웅 등급같은 경우에는 총 22파츠로 8파츠를 더 투자가 가능하도록 확장이 된 상태입니다. 물론 정식 출시가 되기 전 중간에 바뀔 가능성이 있긴하지만...

카트바디 성능을 차별화 줄려면 업그레이드 능력치 상한선을 각각 따로 추가적으로 확장시킬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영웅 등급 확장으로 능력치마다 최대 [8]까지 올릴 수가 있기 때문에

속도감 쪽에 있어서 확실히 빨라지는 감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원작보다는 여전히 느리긴 하겠지만...

v) 기타 업데이트들

이번 시즌부로 [플레이 컨텐츠에 대한 이벤트]가 별도로 추가될 예정입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플래그전 플레이에 대한 이벤트에 참여하여 보상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 원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퀘스트 느낌이라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레이싱 도중에 보이스톡 On/Off] 기능 또는 [레이싱 도중 이모티콘 사용 가능] 등이 업데이트가 될 예정인데...

원작 유저들이 가장 바라는 부분은 다름 아닌 [채팅] 쪽이라는 점이라는 부분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채팅을 그렇게까지 안넣으려는 이유가 뭔지 의문이 들 정도.

ㅡ 대기방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부분이 아닌데다가 대부분 매칭으로 돌려지고, 로비에서도 채팅을 못쓰는 부분은 불현함을 유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퀵 채팅이라고 문장 매크로가 도입되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글쎄요.

새로운 시즌이 나왔으니 [시즌 3에 대한 시즌 패스]가 나올 것이고,

[트위치 드롭스 아이템 받아가기]가 가능하도록 패치가 될 예정이며, 홈페이지 쪽에서 언급이 되었지만 [핑 보완]을 개선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루찌 수급 방향] 또한 수정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PC방 보너스 혜택부터 루찌가 불합리하게 책정된 것부터 솔직히 어이없었긴합니다.

솔직히 따지고 보자면 오히려 시즌2보다 업데이트 내용 측면이나 진전을 보자면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자면 캐릭터/트랙/영웅 등급....그나마 영웅 등급이 주목받을만한 부분이 있긴한데 애초에 드리프트같은 경우에는 속도감을 포함하여 게임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지라 딱히 달라진 부분이 없다라는 점에 있어서 여러모로 부정적인 평가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PIT STOP 시즌3의 업데이트 분량을 놓고 보자면 원작에서 1주일~2주일 정도의 분량인데

이걸 2~3개월동안 진행되는 부분이고 준비를 했다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부실해진 부분이 맞긴 합니다, 트랙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빠르고 다양하게 늘어나는 것은 아니고

컨텐츠도 사실상 3개월에 한 개꼴로 나오는 것이나 다름없기 떄문에 기다리다 지치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못해 아예 다 떠났다라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 시즌1이 3월 9일, 시즌2가 5월 11일, 시즌3가 7월 13일. 2개월동안 이렇게 계속 기다려야하는데 정작 진전이 안보이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드리프트의 전체적인 업데이트 흐름을 보면 PIT STOP을 포함하여 시즌 초반에 업데이트를 소량으로 내놓고,

이후 시즌 중반쯤 되면 개편이나 리뉴얼이 약간 걸쳐가는데 게임사 측에서 강조했던 평준화를 깨뜨리는 것이라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고

그거 둘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사실상 상점 아이템 추가가 전부인지라 실질적인 업데이트를 원작마냥 기대하는 것이 힘들 수 밖에 없다라는 것입니다.

* 시즌2에서도 카트바디 크기를 전반적으로 밸런스 패치를 했는데 하필 과금 카트바디 마저 멋대로 건드려버리면서 욕을 상당히 먹은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원작을 향해 사람들이 계정을 구매해서까지 중국 카트라이더로 전향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인블루였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구독/방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