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年 03月 21日 주월동 카페 언디셈버

광주광역시 남구 대남대로 219 205호 UNDECEMBER

안녕하세요. 뚜벅이 윤슬 입니다.

오늘은 주월동에 위치한 언디셈버 카페에 다녀왔는데요.

사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_</

전에 방문했을 당시엔 손님분들이 많아서

카페가 참... 예쁜데... 예쁜데... 아쉬움만 남기고 나왔었던 기억에

남구청 방향으로 걷고 있던 차에 방문하였어요!

점심시간이 지났으니 손님분들이 덜하겠구나

나도 사진이란 것을 찍어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궁금하던 베이커리 카페도 뒤로하고

총~총~총~ 향했습니다>_<ㅋ

지난번엔 아인슈페너? 아니면 크림라떼에 르뱅쿠키를 먹지 않았나?

레몬파운드케이크랑 미니쿠키는 후배님 간식으로 가방에 넣어드렸어서~

아메리카노와 녹차스콘을 주문해 봅니당~!

레몬파운드케이크는 집에서 뇨미뇨미 간식하기 위해 주문.

직원분께서 드시고 가실거냐는 질문에 네! 라고 당당히 대답했죵 ㅎㅎ

그런데 받았을 때, 레몬파운드케이크도 이뿌게 접시에 담아주셨어여...

전 포장되어 있어서 저대로 주는 줄 알고 네!라고 대답한건데...ㅠ

정말 죄송한데 포장되어 있는 상태라 주문했는데 포장된걸로 주시면 안될가요? 물어봤는데

직원분께서 바로 바꿔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민폐였을텐데...ㅠ_ㅠ! 다시한번 감사를 외쳐봅니다. ㅠ_ㅠ!!!!!!

에이드 종류를 고민하다 디저트류는 아메리카노라는 공식을

매번 느꼈기에...ㅎ 스콘 먹을 거니까... 컵휘다... 오늘은 컵휘야!

하... 너무 예쁘다... 화이트와 우드톤 너무 취향...

거울 앞 꽃다발?도 생화인가 했는데 조화였어요 ㅎㅎ

그래도 예쁘당

(확인 하기 위해 가까이 가서 확인까지 했다는...ㅋ_ㅋ)

자리 잡고 앉아있는데 사진 찍으러 돌아다니고 싶어서 움찔 움찔...ㅎ

결국..ㅋ 망설이다가 안쪽 자리를 찍지 못했었다...아쉽...

이렇게 또 재방문할 이유가 생긴 것인가.....?!

그땐 케이크 먹어봐야겠다..ㅋ_ㅋ

스콘 역시 좋아하지 않은데...ㅎ

생각보다 녹차향이 진한 기분...ㅎ

퍽퍽한 감이 있지만 아메리와 먹기 적당.

밀가루 맛이 많이 날까 걱정했는데 그러지 않았당>_</

이날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당

마지막은 어느 아파트 화단에 피어있는 꽃사진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