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나라 첫 침공전 경험
이 모든 게 섭통 이후 신세계 최강자 이벤트 때문이다 . . .
전에 있던 킹덤은 중소 킹덤이어서 이런 거 참여 거의 안 했고 지금 있는 곳은 아주 작은 가족 같은 곳이라 평소에 평화롭게 사는 사람임 . . . . . . 근데 딩고를 준다잖아 당장 참여 눌러
근데 우리 킹덤 반은 부계고 몇은 안 오고 해서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은 몇 안 되었음
그랬더니 친구들이 도와주겠다고 발벗고 나서줘서 진짜 눈물 찌잉 감동이었삼
그래서 신청서 넣은 수요일 새벽부터 아주 온갖 호들갑을 다 떨었음 ㅋㅋㅋ
pvp 하나도 모르고 들어가서 속박만 걸 줄 아는 아기 위치라서 걱정이 짱 많았다 거기다가 나는 브레이킹 웨이브도 없다고‼️
월보 티켓 7장 있는 거 후다다닥 달려갔지만 브레이킹 웨이브는 나오지 않았다 . . . .
야미를 꿈꾸며 일괄부화 갈겼지만 야미도 나와주지 않았다 . . .
암배 나오길 빌며 재작 갈겼지만 . . .
결과:
여튼 pvp덱 다시 짜고 후냐 맞추고 강의 들으면서 하루종일 준비함
공부하다가 디코 해야할 거 같아서 카페로 자리 옮기고 시원한 거 마시면서 대기함 날씨가 더워서 그랬는지 긴장해서 그런 건지 땀 나더라
뭘 준비해야하는지도 몰라서 일단 폭탄도 안 만들고. . . 음식만 빵빵하게 챙겨 들어왔다 (유물 버프 먹으려는데 얘네가 납치함)
대기 중 화면
든든한 우리 지원군들 사이에 초라한 체리 . . .
어제 암배 뽑았는데 다음날 바로 사용할 일이 생기다니… 근데 18강밖에 못함 따흐흑
침공전 결과는 . . . 인원수로 이겼다 다굴 앞에 장사 없음
상대편은 수비만 대비했던데 우리가 난리친 게 머쓱할 정도로 적은 인원이 왔다 … 근데 상대편에 쎈 사람 있어서 진짜 딜찍누 당함 그 사람 혼자 엄청난 킬수를 달성함
나 mvp 먹었는데 너무 부끄러웠음 ㅋㅋㅋㅋㅋㅋㅋ 킬수보다 대스수가 많은 mvp가 어딨나요 ? 바로 여기?
영롱한 보상들!!!!!!!!!!!!!!!!!!!!!!!!!!!!!
친구들이랑 같은 킹덤에서 킹덤 이벤트 진행한 기분이라 너무 즐거웠다 이래서 킹덤원들이랑 친해야 하는구나를 느낌ㅋㅋ 디코로 와글와글 얘기하는데 너무 재밌었다 난리 부르스부르스
친구들 선뜻 도와주러 와서 너무너무 고마웠음 이 글을 보고 있을 우리 가좍들 사랑해요
다음주에도 도와주라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