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3.8버전 맵 유리빛 신기루 기록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제이메르입니다. 오늘은 원신 3.8버전 맵으로 공개된 유리빛 신기루 기록 포스팅으로 찾아왔습니다. 원신은 1버전과 2버전 끝자락에 금사과 제도라는 기간 한정 맵을 공개했는데요. 이번 3버전에서는 유리빛 신기루라는 맵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3.8버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맵인데,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아서 다음 버전으로 넘어가면 아쉬울 것 같더군요. 공략글은 아니지만 기록을 하고 싶어서 가볍게 정리해 볼까 합니다.
원신 3.8버전 맵
유리빛 신기루 기록
유리빛 신기루는 병 속에 담긴 비경이며, 소원을 들어주는 사막의 비경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행자와 페이몬뿐만 아니라, 케이아와 콜레이, 3.8버전 복각의 주인공 클레와 유라, 코코미가 함께 합니다. 스토리는 바쁜 관계로 거의 스킵을 했는데, 맵이 컸던 만큼 분량이 꽤 많았습니다.
유리빛 신기루의 관리자 '이디이아'
메인 임무를 클리어하면 새로운 월드 임무도 여러 갈래로 나뉘는데 콘텐츠가 많아서 재밌었네요.
신기루는 일반 맵처럼 보물상자가 있으며 원석 수급 또한 가능합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상자에서 기쁨 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데, 수집한 기쁨 쿠폰의 수량에 따라 이벤트 보상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수메르 테마로 제작된 맵이라서 그런지 수메르 기믹이 많이 보였어요.
보물상자에서는 소량의 기쁨 쿠폰을 획득할 수 있지만, 대량의 기쁨 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 오브젝트가 존재합니다. 신의 눈동자처럼 미니맵에 표시되기 때문에 수월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원신 맵스를 통해 기록해서 편하게 진행했는데요. 맵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기쁨 쿠폰 수집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수정석으로 유리빛 신기루에 있는 모든 기쁨 쿠폰을 찾을 수 있답니다.
곳곳에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방울이가 있는데, 방울이를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과일을 주는 방울이도 있고 상자 기믹 해결에 필요한 방울이도 있어요. 맵스에는 방울이 위치도 기록되어 있는데 큰 보상을 주는 것은 아니라, 시간적 여유가 될 경우 전부 찾아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3.8버전 프로그램을 시청했을 때 가장 재밌어 보였던 슝슝열차입니다. 덩굴 골짜기와 상상 극장에 있는 기믹인데요. 슝슝열차를 활용하여 챌린지를 클리어하면 보물상자를 주기도 합니다. 레일 곳곳에는 목갑이 있는데 닿으면 모라를 획득할 수 있어요.
흐름 영사기&구상도 기믹입니다. 흐름 영사기와 상호작용하면 구상도 속 세계에 진입할 수 있는데요. 횡스크롤로 변경되어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쉬웠어요.
허밋 가든에 있는 찬란한 램프 기믹입니다. 주변에 있는 렌즈를 램프에 끼운 다음, 앞에 보이는 보석에 비추면 기믹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렌즈를 가지고 있을 때, 해당 렌즈와 색이 다른 빛에 닿았을 경우 소멸하는데요. 램프가 하나만 있으면 쉽지만 여러 개가 배치되어 있는 구간에서는 꽤 어려웠습니다.
유리빛 신기루에는 총 4종의 미니게임이 존재합니다. 처음 진행한 미니게임은 물대포 작전이에요. 과녁 풍선을 맞춰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게임인데요. 플레이 방법은 모르고 진행했지만 직감으로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그다음은 후후 여우 여행기입니다. 후후 여우로 맵을 비행하며 모험 코인을 획득하면 되는데요. 왠지 소루쉬 기믹이 생각났습니다.
우당탕탕 짹짹볼은 짹짹볼을 발사하고 도착한 구역에 따라 점수를 획득하는 미니게임인데요. 저는 똥손이라서 여러 번 트라이했습니다. 전투 콘텐츠인 검의 왈츠는 크게 흥미로운 부분이 없어서 따로 캡처는 하지 않았습니다.
원신 유리빛 신기루에는 이스터에그가 있습니다. 물대포 작전 미니게임 장소 아래의 물가로 가면 귀여운 슬라임과 버섯몬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얼음 슬라임은 케이아, 얼음 버섯몬은 유라, 물 슬라임은 코코미, 풀 버섯몬은 콜레이, 활발하게 뛰어다니는 화염 슬라임은 클레입니다. 캐릭터의 원소와 체형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는데, 통통 튀는 클레가 참 귀엽네요.
지금까지 원신 3.8버전 맵 유리빛 신기루 기록이었습니다. 이제 3.8버전도 후반부에 진입했고 조만간 폰타인이 열리는데요. 얼른 신규 캐릭터도 만나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