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스페셜 보스 '태오' 패턴, 꾸준히 돌면 검태오 명함 획득 가능!

넷마블은 17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 '단악의 구도자 태오'과 함께 스페셜 보스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번 스페셜 보스는 활과 흑도를 사용하는 태오다. 기존 영웅 보스와 마찬가지로 싱글과 멀티 두 가지 방식을 지원하며, 제압기 영웅 외 태오가 사용하는 패턴은 큰 차이가 없다. 유저들은 스페셜 던전을 공략해 이벤트 패스 경험치와 이벤트 재화를 얻을 수 있으며, 스페셜 보스 주화를 모으면 신규 캐릭터 4성 '단악의 구도자 태오'와 태오의 영웅 무기인 '멸악의 흑도'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이 넉넉한 편이라 꾸준히 돌아주면 흑도와 태오 둘 다 쉽게 얻을 수 있다

태오는 활을 들고 시작해 체력이 70% 이하가 되면 흑도로 무기를 바꿔 공격한다. 또한 단계에 따라 어둠 속성 캐릭터에게 감소된 대미지를 받고, 4단계에선 어둠 속성 공격 무효, 5단계에선 빛 속성과 무 속성 공격에만 피해를 받는다. 무기를 바꿔도 어둠 속성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빛 속성 캐릭터를 파티에 편성할 것을 추천한다.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태오의 스킬에 맞을 때마다 2~3씩 쌓이는 고통 디버프다. 중첩이 낮을 땐 크게 신경 쓸만한 수준이 아니지만, 20중첩이 쌓이면 1천이 넘는 피해가 주기적으로 쌓인다. 여기에 받는 어둠 속성 피해 증가 디버프인 '암흑'까지 받으면 잘 육성한 캐릭터도 쉽게 바닥에 누울 수 있다.

무기 교체 시점은 체력 70%, 둘 다 어둠 속성 공격이니 빛 속성 캐릭터를 준비하자

중첩이 너무 많이 쌓였을 땐 원거리 캐릭터로 바꿔 카이팅 하면서 중첩을 빼는 것도 방법

활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공격은 검은 화살비다. 전방 원 범위에 곡사로 화살을 날려 범위 내 캐릭터에게 여러 번의 어둠 속성 피해를 준다.

다음은 3x5 범위의 융단폭격이다. 범위가 넓고, 앞쪽부터 순차적으로 공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회피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무시 못 할 피해가 누적된다.

까다로운 공격으론 직사 공격이 있다. 범위 표시부터 발동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고, 굉장히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체력을 야금야금 깎아먹는 주범이 된다.

흑도를 들었을 땐 흑풍참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제자리에서 사용하는 흑풍참은 소용돌이를 만들어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공격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방어 캐릭터라면 스태미너가 부족해 방어가 뚫릴 때도 있으니 최대한 후방으로 피해 주자.

공중에서 사용하는 흑풍참은 좌우에 한 번, 전방에 한 번 총 두 번 피해를 입히는 공격으로 시전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태오의 전후방에 위치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전방 칼날 떨구기는 다단 히트 공격이지만, 제자리 흑풍참보다 히트 수가 적고, 범위 자체도 회피 한 번으로 충분히 피할 수 있어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굳이 맞을 필요는 없다.

다른 주력 기술로는 반월참이 있다. 전진 공격, 우베기, 좌베기 세 번에 걸친 공격이며, 태오 등 뒤로 굴러주면 쉽게 피할 수 있다. 범위가 작은 대신 반월참 시전바가 생긴 후 1/3 시점부터 공격을 시작하는 엇박자 공격이라 범위가 표시되자마자 회피를 눌러줘야 여유롭게 피할 수 있다.

유성베기는 태오가 까마귀로 변한 후 주시 대상에게 뛰어들어 피해를 입히는 공격이다. 다른 공격에 비해 발동 속도가 빠르고, 잠시 다단 히트하는 회오리를 남기기 때문에 확실히 회오리가 사라진 후 공격을 이어가자.

4단계부터 흑도 패턴 시작과 제압기 시점에 빛 속성 보옥을 소환한다. 빛 속성 보옥은 체력이 비교적 낮은 대신 원거리에선 스태미너 회복 감소를 유발하는 레이저, 근거리에선 기절을 유발하는 광역 공격을 하니 원활한 공략을 위해 빠르게 없애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