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슈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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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oreamobilegame.com/blackcsy8/223002422428 슈리/케이지에서 테스크마스크를 빼고 토르를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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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컬의 능력 하락으로 힘이 많이 빠진 슈리 조합입니다.

순수 슈리 조합에서는 슈리가 빠지면 평균 공격력이 급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4턴 안에 슈리가 핸드에 안 들어오면 "탈출" 각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슈리를 대처 할 수 있는 웡을 포함시켜서 "탈출"각을 줄여 보았습니다.

후드 + 바이퍼, 그린고블린은 1~3턴에 주로 사용합니다.

1차 목적은 갤럭투스 방해입니다. 요즘 갤럭투스 덱이 참 많이 보입니다. 슈리와 록조/타노스가 너프 받으니 갤럭투스가 넘쳐 흐릅니다. 비싼 조합이다 보니 갤럭투스 등장에 성공하면 왠만해서는 질 일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아머는 후드/그린고블린이 안 잡히거나 갤럭투스 타이밍에 상대 빈영역이 있다면 아머를 내서 슈리+레드스컬 조합 사용 시 "상치" 카운터를 예방하기 위해 넣었습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상치"는 슈리 덱의 크나큰 카운터 입니다.

그래서 1~3턴은 후드, 바이퍼, 아머, 그린고블린, 케이지를 냅니다.

해즈맷으로 승부를 볼꺼면 케이지를 미리 내면 좋습니다.

레드스컬, 블랙팬서로 승부를 본다면 아머를 미리 배치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1~3턴에 후드를 낼 수 있다면 최대한 내서 "데몬"을 확보해둡니다. 6턴에 데몬 존재 여부가 승부를 좌지우지 하기도 합니다.

4턴 부터 조합이 시작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조합이

1)

4턴 슈리 > 5턴 레드 스컬 > 6턴 테스크마스크 + 데몬 입니다.

2)

4턴 슈리 > 5턴 레드 스컬 > 6턴 아르님졸라. (레드 스컬이 아머의 보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상치 카운터를 계산에 넣어 두어야 합니다.)

3)

4턴 슈리/웡 > 5턴 블랙펜서 > 6턴 아르님 졸라. (가장 높은 파워를 낼 수 있습니다. 항상 상치 카운터를 유념해 두어야 합니다.)

6턴에 아르님 졸라 대신에 테스크마스크를 사용합니다. 파워 16이 결코 작은 숫자는 아닙니다.

4)

4턴 웡 > 5턴 해즈맷+케이지 > 6턴 아르님 졸라.

스몰덱이나 바닐라 등에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케이지가 안 잡히면 암울해집니다.

빅덱에 사용 시 효과가 미비합니다.

5)

4턴 슈리 > 5턴 레드스컬/블랙펜서 > 6턴 웡+해즈맷

케이지가 미리 배치 되어 있지 않을 경우,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합니다.

나름 6턴 대역전극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6)

4턴 웡 > 5턴 슈리 > 6턴 데몬 + 테스크마스크

파워 24의 데몬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파워 뻥튀기 된 데몬의 24 파워을 테스크 마스크가 그대로 가져 갑니다.

코스모 방해에 당할 확률이 높지만 6턴 역전 하기 좋은 조합입니다.

데몬은 되도록이면 6턴에 테스크마스크나 레드스컬과 함께 내면 좋습니다.

다양한 조합을 할 수 있는 덱이지만 가끔 핵심 덱이 요상하게 핸드에 잡힐 때가 있어 애매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슈리 덱에 대한 준비가 다들 잘 되어 있어 카운터 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갤럭투스 판치기 시작하니 다들 갤럭투스 방어로 구성해서 슈리에 약해진 모습을 보입니다.

매주 사람들 성향이 바뀌고 덱 구성이 실시간으로 변하다 보니 오늘 강했던 덱이 다음날 매번 카운터 맞고 다음날되면 카운터 한 대도 안 맞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진정한 복불복 게임. 마블스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