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윤겔라 반짝 개체값100%(feat. 초련)

내가 어린 시절 보았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중에

아주 무서운 에피소드가 있었다.

출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관동지방 노랑시티 체육관 관장

초련이 나오는 에피소드였다.

당시 주인공 지우의 피카츄는

이 초련을 만나기 전까지

계속 승승장구하지만

초련의 에스퍼 포켓몬

윤겔라와 피카츄가

포켓몬 배틀을 시작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피카츄를 보게 된다.

더욱 무서운 것은 초련은

자신에게 패배한 트레이너들을

자신이 만든 인형 마을에

가두어 버리고 결국 지우 일행도

초련의 인형 마을에 갇히게 된다.

다행히 나중에 극적으로

탈출하여 끝내 초련을 이기지만

당시 배경음악과 분위기가

참 무서웠던 것이 기억난다.

그래서인지 커서는

이 윤겔라로 진화하기 전인

캐이시나 윤겔라를 아주

좋아하게 되었고 윤겔라가

진화한 포켓몬 후딘도

아주 좋아하게 되었다.

이 블로그 타이틀의 센터를 차지하는 포켓몬은!? 바로 이녀석! 팬텀이닷! 뭔가 악동스러우면서 실제로도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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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겔라는 이 팬텀처럼

교환을 마친 상태라면

진화에 필요한 사탕이

필요없고 이 윤겔라는

반짝 개체값100%로서

후딘으로 진화가 가능하지만

레거시 기술인 사이코키네시스를

배울 수 있을 때 진화하기 위해

아직은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기술 배치는 에스퍼

근본 기술인 염동력과

환상빔으로 맞췄다.

빨리 레거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참 좋을 것 같다:)

당시 정말 이기기 어렵고

힘들어 보이던 초련이었지만

주인공 지우가 고스트 타입

포켓몬인 고우스트를 데리고 와서

초련을 웃겨 배틀에서 승리하게 된다.

살면서 어떤 어렵고 힘든 일을

해결 해내기 위해 긴장하고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중간중간 릴랙스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다면

그렇게 무섭고 힘들다고만

느껴지는 일도 의외로 쉽게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