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액트9 칼레이 공략

안녕하세요. 헤이즐겜의 언디셈버 공략~ 최근 공략속도가 느려졌지만 아직도 플레이는 하고 있답니다. 동시에 여러가지 게임을 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군요. 하긴 멀티플레이를 그렇게 잘한다면 인생도 조금은 더 잘 나갔을지도 -_-;;

아무튼 액트9 공략은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중간보스 『의용군 작전관 칼레이』의 공략 차례입니다. 액트9의 보스답게 냉기공격을 메인으로 물리공격을 곁들이는 보스인데요. 한번 공략해보죠.

일단 칼레이의 최후부터 보고 시작합니다. 냉기저항을 꽉 채운 회오리전사 앞에서는 냉기공격따위는 가려운 법!!

맵에서 칼레이가 등장하는 맵 『폭풍설원』의 정보를 보면 추천 냉기저항이 118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즉 냉기저항 118을 맞추어야 냉기속성 공격의 피해량을 -75%로 줄여준다는 소리입니다.

모든 보스 공략 시 클리어가 어렵다면 저항부터 맞추고 시작해야합니다.

헤이즐겜의 딴딴 회오리바람 용사는 냉기저항 117을 맞추고 가겠습니다. 1이 부족하지만 생명력이 높으니 한방에 죽을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디셈버 액트9 『의용군 작전관 칼레이』패턴

패턴 첫번째, 냉기검기입니다. 1페이즈에서는 3갈래로 냉기를 발사하지만 체력이 약 2/3정도 빠지는 시점부터는 2페이즈가 시작되면서 3갈래 → 5갈래 순으로 연속 발사를 하게 됩니다.

우리는 보스의 등짝만 노리는 때문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돌면서 딜을 넣어줍니다.

두번째 패턴, 냉기 찍기입니다. 전방을 향해 냉기가 실린 검격을 찍어내리는데 직접적으로 맞을 일은 거의 없지만 문제는 냉기에 스치다가 빙결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2페이즈에서는 360도 전방위로 냉기파동이 퍼져나가는데 냉기저항이 없다면 버티기 힘들 것입니다. 냉기저항이 있더라도 낮은확률로 빙결 상태에 빠질 수 있는데 이건 운이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문제의 패턴, 대시 베기입니다. 이 패턴 자체는 별 위협이 안되는데 문제는 빙결 상태에 빠지면 높은 확률로 이 패턴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빙결상태에서는 어쩔 수 없이 피격당해야 하는데 이 대시 베기의 피해량이 정말 엄청납니다. 왠만큼 냉기저항을 맞추고 생명력이 높아도 한방에 빈사상태에 빠질 정도이므로 빙결상태에 빠지는 것만큼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어째 회피하지 못하는 장면만 움짤로 찍은 기분이 드는군요. 생각보다는 피하기 쉬운 패턴입니다. 칼레이가 전방으로 붉은 색 장판 표시를 한 후 냉기파동을 내뿜는데 문제는 표시된 영역으로 파동이 발사된 후 좌우로 파동이 추가로 날아온다는 것입니다.

이 패턴은 장판이 보이는 즉시 이동기를 활용해서 칼레이 후방으로 넘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혹 칼레이가 벽을 등지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이 패턴 자체의 피해량은 높은 편이 아닙니다. 문제는 빙결에 걸리지 않기만을 기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경우는 갑옷에 빙결 회피확률이 50% 가까이 붙여놓은 상태라서 액트9에서 빙결은 거의 걸리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볼 패턴은 냉기화살 발사 패턴인데요. 총 5개의 냉기화살이 발사되는데 냉기화살 사이로 회피할 공간이 있는데 그 후 빈 공간을 노리고 5개의 냉기화살이 추가발사되므로 이를 고려해서 회피 후 바로 무빙을 해서 피해야 합니다.

사실 그리 쉬운 것은 아니고 이 패턴이 나올때 냉기화살이 발사되는 구체 뒤로 넘어가거나 아예 공격범위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칼레이 자체는 사실 그리 패턴이 어려운 보스가 아닙니다만 문제는 빙결에 걸리면 거의 즉사에 가까운 베기공격이 들어오는 것이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가능하면 추천드리는 것은 액트9 자체가 냉기맵이므로 방어구 한 곳에 냉기저항 특화로 하나를 인챈하시는 것입니다. 대략 60렙에 가까운 장비에서는 낮은 확률로 9티어 인챈트 옵션이 붙게 되는데 이럴 경우, 옵션 하나에서 저항력이 70이 넘게 붙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러므로 딜을 약간 포기하더라도 속성저항을 올리는 것이 보스공략에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언디셈버 공략은 액트10 최종보스까지 할 생각인데 과연 언제쯤 끝낼수 있을까요? 하루에 언디셈버를 하는 시간이 몇시간 안되니 진행이 많이 더디네요. ㅠ.ㅠ 힘을 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