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대역 맛집, 짬뽕이 맛있는 정마담 짬뽕(feat. 배민 맛집)

오늘은 거제역 근처에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정마담 짬뽕~

부산법원 근처에는 음식점이 엄청 많은데 그중에서도 중식이 맛있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다.

위치는 거제역이랑도 가깝고 교대에서도 걸어서 와도 되는 거리였다.

영업시간

평일 11:00-20:30 (라스트오더 18:30)

토요일 10:00-14:30 (라스트오더 14:00)

일요일 10:00-19:00(라스트오더 18:30)

전화: 0507-1316-9776

교대역 12번 출구에서 394m

단체 이용 가능, 주차, 포장, 배달, 예약

주차장 : 가게 입구 앞 1-2대 가능

1층 내부

정마담 짬뽕은 1,2층으로 나누어 져 있어서 단체손님이나 룸에서도 식사가 가능해보여서 좋았다.

좌석은 바 좌석처럼 혼밥을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고

2인석, 4인석도 있어서 혼밥이나 커플, 가족 단위로 와도 좋을꺼 같았다.

저녁에 와도 맥주 한잔 마시면서 음식을 먹기 좋을 분위기였다.

2층 내부( 룸)

2층은 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중간에 커튼 유무에 따라서 4명이 앉을 수 있는 룸 혹은 8명 까지도 가능해 보였다

룸도 역시나 고급져 보이는 분위기라서 회식으로 와도 좋을꺼 같았다.

메뉴

정마담 짬뽕은 꼬막 짬뽕(9.5천원) 소고기 짬뽕 (9.5천원) 정마담짱뽕(8.0천원 매움) 짜장면 (8.0천원)

탕수육은 미니 1.2만원 중 2.2만원 2.7만원으로 저렴한 편이였다!

고량주랑 맥주도 판매중이였는데 생맥이 2잔에 4.5천원이다! 저녁에 와서 한잔 마시기 좋을꺼 같았다.

꼬막은 산지 직송이라고 하는데 기대기대! 돼지고기도 요즘 국산이 많이 없는데 국산을 사용하신다고 한다!ㅋㅋ

사장님도 국산,,ㅋㅋㅋㅋ

셀프 코너

셀프코너는 양파, 단무지, 고추, 춘장이 있었고

좋은점은 공기밥이 무료! 흑미밥이여서 짬뽕을 먹고 밥을 말아서 먹어도 된다!

요즘 공기밥 무료인 집이 잘 없는데 너무 좋은 부분!

기본 반찬을 먼저 내어주신다! 단무지도 촉촉한 얇은 스타일!

고무줄이 따로 있어서 너무 좋았다 ㅋㅋㅋ 은근 면 먹으면 여성분들은 머리카락이 많이 내려오는데 요런 부분 너무 좋았다.

꼬막 짬뽕을 버릴 그릇도 따로 있었다.

먼저 나온 만두! 만두는 5개에 6.0천원 이였다! 방금 튀겨서 그런지 김이 모락모락 나왔다! 간장이랑 식초 고춧가루를 넣고 간장소스를 만들어 준다!

간장에 콕콕 찍어서 한입! 고기가 진짜 꽉차 있어서,,보통 중국집 군만두는 속이 텅빈 스타일인데

여기는 고기랑 부추가 꽉차서 너무 맛있었다! 잡내도 하나도 없고..최근에 먹은 군만두 중에 제일 맛있었다,,

간장이랑도 찍어서 먹으면 맛있었는데 베스트는 단무지에 싸서 먹는게 젤 꿀조합인거 같았다.

아삭한 단무지의 식감과 푹신 바삭한 군만두가 너무 잘 어울렸다,,

드디어 나온 꼬막 짬뽕! 우리는 만두를 먼저 먹어버려서 ㅋㅋㅋ만두랑도 같이 사진을 찍어줬다,,ㅎㅎ

짬뽕은 안에 오징어, 돼지고기, 꼬막이 들어가있었다.

딱봐고 칼칼 시원해 보이는 국물! 평소에 매운걸 잘 못먹는데 꼬막 짬뽕은 맵찔이도 가능한 맵기였다!

정마담 짬뽕은 맵다고 하는데 얼마나 매운지 궁금했다 ㅎㅎ국물에서 보여지는 느낌은 약간 얼큰한 고기 국물의 걸죽한 베이스의 짬뽕처럼 보였다.목이 버섯도 넉넉하게 많이 있었고 표고 버섯도 들어가 있었다! 버섯도 정말 푸짐해서,,,먹다보니 배가 터졌다,,,

면을 살살 풀어 줬는데 꼬막이 진짜 많았다..바닥에도 긁다보니 꼬막이 걸려져서 나오는 정도 ㅋㅋㅋㅋ

근데 꼬막만 들어 있지 않을까 했는데 꼬막이 90프로고 고기랑 오징어가 10프로 인 느낌?

꼬막 살도 탱글탱글하고 중요한건 모래같은게 씹히지 않았다! 진짜 산지 직송처럼 너무 싱싱했다! 꼬막 살도 잘 발라지고 꼬막을 먼저 살을 다 바르고 면이랑 같이 먹었는데 꼬막이 바닥에도 깔려있어서 중간중간 또 살을 발라주었다!

꼬막 살만 모아서 먼저 후루룩 먹는것도 맛있었고 오징어랑 같이 조합해서 먹는것도 맛있었다!

안에 배추도 들어있어서 그런지 국물이 시원했다.

해물의 깔끔한 느낌의 국물 베이스에다가 고기 국물의 고소한 느낌이 섞인 맛!

고기가 우선 너무 부드러웠다..탕수육 고기 인가 싶을 정도로 부들 쫄깃한 고기! 꼬막 짬뽕의 좋았던 점이 고기도 먹을 수 있고 해물도 있었다!

고기를 살짝 구워서 짬뽕에 넣으시는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불맛도 살짝 났다!

단무지랑 같이 면도 싸서 먹어주기!

개인적으로 얇은 단무지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단무지를 한입에 다 먹어버려도 너무 새콤하지 않아서ㅎㅎ

근데 여기는 딱 얇은 단무지를 써서 한입씩 단무지랑 면이랑 같이 먹다보니 단무지를 금새 먹어버려서 3번정도 리필했다,,ㅎㅎ

정말 배가 터질꺼 같았지만 탄수화물(면)+탄수화물(밥)은 사랑이기에 면을 다 건져먹고 마지막으로 밥까지 말아서 먹어주었다,,

밥의 고소함과 진한고 매콤한 국물에 말아먹으니 정말 극락,,,

밥이 우선 흑미밥이라서,,정말 찐 감동,,보통 백미인데다가 추가 1.0천원까지 받는데 여기는 공기밥이 무료라서 너무 좋았다,,,!

꼭 밥을 말아 드세용!

좋은 기회로 거제역맛집을 알게되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또 먹으러 가야지 ㅎㅎ

부산광역시 연제구 법원북로 77-2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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