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디아루가 레이드 후기
디아루가 레이드 첫날이라 사람들이 엄청나게 모여서 저희 동네엔 레이드 방이 두 개 생길 정도였습니다 ㅋㅋ
1000코인 정도 있었는데 리모트패스 구매한다고 구매하니까 순식간에 줄어들더군요.
레이드 포켓몬인 변경 되는 그 첫날이야말로 레이드가 가장 핫한 시간이 아닐까싶습니다. 그 다음은 수요일 오후 6시에 하는
레이드아워일겁니다.
첫날 잡은 디아루가 중에 가장 cp가 높은 녀석이었습니다. 뭔가 cp의 끝자리가 o이나 5로 끝나면 100% 포켓몬이 나왔을지
모른다고 행복회로를 돌려보게 되더군요. 처음 나온 디아루가의 cp가 2260이어서 '첫트에 100%인가??' 라고 착각했습니다;;ㅋㅋ
가장 높은 cp의 디아루가 능력치입니다. 공격력이 만땅으로 채워져서 아마 이후에 100%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 녀석을 키우게 될거 같습니다.
다음은 메가팬텀 레이드를 했습니다. 원래는 안하려고 했는데 무심코 누른 메가레이드 체육과에 4명이나 모인 것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리모트패스를 사용해서 잡았습니다. 메가레이드가 4성이 된 만큼 약해진 줄 알았는데 너무 튼튼해서
혼자서는 못하겠더라구요.
팬텀은 고스트타입 중에서 1티어에 속하는 포켓몬입니다. 필수로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마스코트 포켓몬으로 자주 쓰이는데
저는 그렇게까지 좋아하진 않습니다ㅋㅋ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포켓몬은 에브이입니다.
산책하다가 비주기가 보이길래 그냥 잡아버렸습니다. 이번 비주기는 라티오스를 주는데
비주기의 첫 포켓몬은 페르시온, 두번째는 괴력몬이었고 마지막 포켓몬이 라티오스였습니다.
비주기 레이드 할때는 격투타입은 필수로 채용하시고 나머지는 각자 취향에 맞게 넣으시면 되겠네요.
라티아스는 그래도 쓸만했는데 라티오스는 절망적인 능력치로 나왔네요 ㅠㅠ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저녁 산책이 끝나고 레이드가 다 끝나갈 무렵에 5성 알이 막 깨지려고 해서
들어갔더니 10명이 바로 모이더군요. 그렇게 레이드를 해서 디아루가를 잡으니 이로치 디아루가가 나왔습니다.
능력치도 준수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