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 부트캠프 3기 시작! 레이피어 클래스 후기

나이트 크로우가 부트캠프 3기를 시작했습니다. 부트캠프란 기존 서버보다 더 빠르게 성장한 뒤, 원하는 서버로 이전할 수 있는 일종의 시즌 이벤트인데요. 마침 최근에 새로 나온 클래스 레이피어를 키우기에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한 번 육성을 해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부트캠프 3기 정리

나이트 크로우 부트캠프 3기는 7월 4일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되며, 50레벨을 달성한 이후 6월 20일부터 7월 3일 23시까지 서버 이전이 가능합니다. 일단 부트캠프 입소 보상으로 탈것/무기외형 소환 11회 3개, 조화의 원소추출 11회 3개를 받을 수 있는데요.

저는 운이 좋은 덕분에 영웅 등급 탈것과 희귀 등급 레이피어 무기 외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부트캠프 3기에는 레이피어를 열심히 키우라는 계시가 아닐까 싶네요.

또한 5월 6일부터 22일까지 3주 동안 월수금 오후 12시에 신병 특별 선물 20개, 강화 세공 패키지 2개, 엘리기오의 경험치 비약 10개도 지급할 예정이고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12시에 파라 벨룸 증표 10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파라 벨룸 증표는 출석 보상, 상점의 교환 탭에서도 획득이 가능한데요. 제작의 이벤트 탭으로 들어가면 황혼의 탈것/무기외형 상자, 탈것/무기 외형 11회 선택 상자로 만들 수 있습니다.

부트캠프 3기에서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을 말씀드리자면, 상점의 부트캠프 탭에서 신병 특급 성장 비약을 구매해야 합니다. 24시간 지속이고, 매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사용해 주면 돼요. 옆에 있는 강화 세공 패키지와 신병 특별 선물도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이외에도 희귀(확정) 탈것, 글라이더, 무기외형 소환을 구매하시고요. 다양한 출석 체크 보상과 부트 캠프 지원 보상을 받으면서 진행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1~2시간 정도 진행한 것 같은데 30레벨을 찍고 1차 전직이 가능했어요.

?레이피어 후기

레이피어는 16~17세기 유럽에서 사용된 길고 가늘고 뾰족한 검을 말합니다. 나이트 크로우에 구현된 레이피어는 모양새가 아름다웠고 공격하는 모션이 우아한 덕분에 심미적인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효율 측면에서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레이피어 특성상 공격 속도가 매우 빠르고, 착착 감기는 듯한 색다른 타격감을 줍니다. 공격하는 모습을 보면 리치(사정 거리)가 은근히 넓어서 한 박자 더 빠르게 선타를 먹이고 전투에서의 우위를 점할 수 있었습니다.

자주 볼 수 있는 빨간색의 치명타 글씨

아직 고급 스킬들을 배우진 못했지만, 주로 치명타를 높여주는 스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직 1차 전직을 한 직후인데도 확실히 기존 클래스들보다 치명타가 자주 뜨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또한 돌진으로 빠르게 적에게 접근하고, 적을 마비시키는 스킬도 보유했기 때문에 PvP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즐기게 될 크루세이드 콘텐츠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참고로 레이피어로 플레이하려면 처음에 헌터로 시작해야 합니다. 처음에 활로 시작하기 때문에 넓은 사정거리를 기반으로 빠른 진행이 가능해요. 그리고 30레벨 정도가 되면 1차 전직을 통해 아처, 로그, 펜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요. 이때 펜서를 고르면 됩니다. 나중에 클래스 체인지도 지원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선택하셔도 돼요.

처음에 5레벨을 찍으면 부트캠프 보상으로 희귀 장비 풀셋이 주어지는데요. 이때 활과 화살통을 고르셔도 됩니다. 1차 전직을 하면 희귀 무기를 또 한 번 주거든요.

나아가 48레벨을 달성하면 영웅 무기 선택 상자, 50레벨을 달성하면 영웅 방어구 선택 상자, 3차 전직을 하면 영웅 장신구 선택 상자, 모두 완료하면 영웅 기술서 선택 상자, 영웅 기술서 부록 선택 상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앞서 잠깐 언급했던 크루세이드 콘텐츠는 전 서버 모든 연합이 싸우면서 영지를 점령해나가는 콘텐츠입니다. 실제로 정복 전쟁을 하는 듯한 재미가 있고, 연합원들의 팀플레이가 부각되면서 으쌰 으쌰 뭉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보상이 크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되는 측면도 있고요. 자세한 소개가 궁금하다면 상단의 공식 영상을 참고하세요.

크루세이드와 관련한 공식 영상도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소배압이 등장해 다짜고짜 '그렇게 싸우지 말고 차라리 전쟁을 해라!'라며 다그치는 모습이 압권입니다. 확실히, 크게 대판 싸워봐야 우정도 돈독해질 때가 있고, 게임 내에서도 전쟁급으로 싸워봐야 세계관에 몰입되는 무언가가 있는데, 그런 포인트를 잘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준비한 나이트 크로우 후기는 여기까지이며, 신규 클래스와 콘텐츠가 중세 유럽에 온 듯한 느낌으로 잘 만들어져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쟁의 주인공을 목표로 달려보시길 바랍니다.

대전쟁 '크루세이드' 업데이트 & 최초 신규클래스 '레이피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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