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형게임]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 후기와 초보자 영웅 추천

기대를 모았던 신작 방치형게임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가 정식으로 오픈되었다. 평소 그랑나이츠를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익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해서 반가울 것 같고, 가볍게 즐길만한 라이트한 게임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도 안성맞춤인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필자도 오늘부터 시작했는데, 아기자기한 게임성과 멋진 영웅들을 한 명씩 모으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타 방치형게임보다 영웅 수집이 쉬워서 매일 접속하면 행복한 기분이 드는 게임이라고 할까? 지금부터 게임의 이모저모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는 방치형게임 특성상 매일 일정 시간 오프라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오프라인 보상의 경우 최대로 도달한 스테이지를 기준으로 보상이 주어지므로, 매일 도달할 수 있는 곳까지 등반을 하는 게 중요한데, 등반을 할 때는(보스 도전) 음식 버프를 모두 사용한 상태에서 도전하는 게 좋다. 그리고 게임을 켜두었을 때 미션을 완료하면 상자를 오픈할 수 있고,여기서 영웅 승급에 필요한 조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절전모드 상태로 게임을 켜두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사냥을 통해서 골드를 얻으면 공격력, 방어력, 체력, 체력 회복 등, 다양한 능력치를 올려줄 수 있는데, 공격력이 가장 중요한 건 맞으나 7명의 영웅을 필드에 배치하기 위해서는 퀘스트(가이드 퀘스트) 클리어가 필요하므로, 주어지는 퀘스트에 맞게 공격력, 방어력 같은 수치를 높여주도록 하자. 한 번에 공격력 쪽으로 올인해서 골드 부족으로 퀘스트 완료를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

현재 게임에서는 루인, 클로에, 엘리노어 픽업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모두 레전드 등급 영웅으로 최상급 성능을 자랑하는 게 특징! 하지만 픽업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소환 레벨 6을 달성해야 한다. 그래서 일반 소환을 열심히 참여해야하는데, 이때 필요한 다이아는 일일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출석체크, 도전 과제, 기사단 레벨업, 각종 업적 달성 등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특히 일일 퀘스트의 경우 난이도가 높지 않고, 시간대비 많은 다이아를 얻을 수 있으니 꼭 수행하도록 하자.

소환 레벨 6을 달성하기 전에는 유니크(빨간색) 등급의 영웅을 활용하도록 하자. 이후 소환 레벨 6을 달성하면 픽업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전설(노란색) 등급의 영웅을 배치해서 사용하면 된다. 참고로 같은 영웅을 여러번 얻으면 승급을 통해서 별을 하나 더 달아줄 수 있고, 그만큼 강력해진다.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를 플레이할 때 알아두면 좋은 게 영웅의 역할이다. 기본적으로 탱커, 딜러, 서포터가 있으며, 탱커는 아군을 보호, 딜러는 순간 DPS를 높여서 적을 섬멸, 서포터는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초반에는 탱, 딜, 힐 골고루 사용하는 게 좋은데, 개인적으로 도발 능력이 있는 에픽 등급의 대장장이 라탄, 아군에게 큰 치유 효과를 부여하는 유니크 등급의 물의 정령사 세리아드를 추천하고 싶다. 라탄은 에픽 등급이라서 쉽게 얻을 수 있고, 돌파도 많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세리아드는 출석 체크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딜러는 큐이를 추천하는데, 유니크 등급과 레전드 등급 모두 화상 상태일 때 추가 피해를 입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큐이는 불 속성 딜러가 한 명 있다면 화룡점정으로 꼭 대동하도록 하자. 초반부터 다양한 속성의 딜러를 활용하면서 여러 콘텐츠를 섭렵하는 것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테이지를 빠르게 밀어서 방치 보상을 최대한 많이 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때 화염 속성의 큐이는 분명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도 매일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해서 보상을 챙기는 게 중요하므로, 각 속성별 탱커와 딜러 정도는 챙겨두는 걸 추천한다. 챌린지에 참여하면 여러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탱커와 근접 딜러에게 꼭 필요한 '희망의 반지'를 높은 확률로 드랍하는 곳이니 틈틈이 도전해보도록 하자.

현재 게임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특히 출석 체크 보상이 매우 좋다. 2일차부터 에이미, 3일차에 엘리사 등 유니크 등급의 영웅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고, 뽑기권 역시 많이 지급한다.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는 하루가 다르게 강해지는 방치형게임인 동시에 영웅을 수집하면 그만큼 효과를 볼 수 있는 캐릭터 수집형게임이기도 하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여러 루트를 통해서 다이아(뽑기 재화), 영웅 소환권을 받을 수 있어서 라이트 유저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게임에 다양한 캐릭터가 즐비한만큼 앞으로 출시될 코스튬에도 관심이 생기는 것 같다. 개발자 노트를 살펴보니 조만간 여름을 맞이하여 수영복 루인 코스튬을 출시한다고 한다. 그리고 애니메이션과 콜라보 이벤트도 진행할 거라고 하던데, 현재 어떤 애니메이션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관련해서서는 공식 라운지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티어표 만들기 등, 여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