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2024년 10월 티어표(59~50위)
안녕하세요 아메입니다.
이젠 중위권으로 봐도 될 59위부터 50위입니다.
그롬
59
일반 공격과 특수 공격보단 가젯의 효능이 좋아서 높은 위치에 올라간 듯한 그롬입니다.
물론 투척수임에도 굉장히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어 벽을 두고 있으면 엄청난 효능을 보여주긴 하지만
전 그롬을 볼 때마다 가젯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안정적인 투척 능력과 덤불이 많아도 감시 레이더를 통한 바운디에서의 생존력 덕분에 잘 쓰이는 편입니다.
물론 이 브롤러 역시 굉장히 사용자의 손을 많이 타는 경향을 가지고 있기에 잘 사용해야 좋은 브롤러이며
근본적으로 좋지 않은 근접 대응력과 다른 투척수들에 비해 좋지 않은 지역 장악력 때문에 난도가 높습니다.
에드거
58
근접 딜러 중에서 에드거는 최상위 티어에 있다고 생각해요.
사실 훨씬 더 높은 순위에 놓고 싶지만.. 티어표에 맞추고 있기에 아쉽네요.
일반 공격을 통한 피흡량이 엄청나서 유지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기도 하지만 cc기 한방 맞으면 녹아버리는 아쉬운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1대다의 싸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도주기가 없는 저격수가 뭉쳐있으면 에더그가 매드무비 뽑기 딱 좋은 조건을 가졌습니다.
모티스와는 살짝 다른 계열의 사기 근접캐라고 생각이 드네요.
도그
57
재키와 비슷한 느낌을 가진 도그입니다.
회복과 딜을 같이 할 수 있기에 재키보단 좋은 평가를 받아 57위에 올라갔지만
비슷한 맥락의 단점과 장점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대신 부활이 가능한 특수 공격의 티어가 괜찮은 편이며 아군이 곁에 있다는 가정하에 많은 역할이 가능하기에 꽤 높은 순위에 안착했습니다.
사실 전 아예 쓰지 않는 브롤러이긴 합니다.
펄
56
56위는 2023년에 출시된 펄입니다.
팸과 롤라의 공격을 합친 듯한 일반 공격을 사용합니다.
스탯이 비교적 준수한 편이며 근접 중거리 전투 전부 괜찮은 편이지만 탄퍼짐으로 인해 중거리에 있는 상대를 완벽하게 녹일 수 있는 공격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에드거와 같이 완벽하게 근접 특화 브롤러가 아닌 이상 근접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에 유지력 또한 괜찮은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궁이 굉장히 강력하기에 열게이지를 잘 모아 사용한다면 모든 브롤러를 쉽게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열 게이지가 없을 경우 빠르게 팸의 하위호환으로 변신하기에 잘 숙련한 뒤 경쟁전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틱
55
투척 브롤러 중에 꽤나 티어가 높다고 생각하는 틱입니다.
바로 터지는 일반 공격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오히려 지역 장악에 좋아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금 말했듯이 틱의 최대 강점은 지역 장악입니다.
상대방을 쉽게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죠.
덕분에 근접전에서 강하진 않지만 근접 캐릭터 견제에 좋아 어떤 상황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니타
54
간단한 브롤러임에도 사용자의 숙련도를 굉장히 요합니다.
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브롤러라 사실 이 위치에 있는게 의아하긴 합니다.
물론 특수 공격으로 인하여 팀에 방패 역할도 가능하고 팀원이 한명이 늘어난 수준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아쉬운 점은 원거리 대응이 너무 약합니다.
이상하게 저희 팀에 있던 니타는 항상 원거리 딜러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죽더라고요.
전 니타를 안쓰기에 팀원들의 능력으로만 평가가 되는데 이상하게 저희 팀 니타는 항상 뻘짓만 하다 죽어 저에겐 별로 좋은 기억이 없는 브롤러네요.
아무래도 올라운더이기에 초보자 분들에겐 굉장히 좋고 부쉬가 많은 맵에선 굉장히 좋은 것 같긴 합니다.
래리&로리
53
분신술을 사용하는 래리 로리입니다.
느린 재장전 속도를 제외하면 래리와 로리 역시 단점은 없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아무래도 ai이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의 컨트롤이 불가능하다보니 실제로 사용해보면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육각형 투척수로 투척수 중에서는 가장 밸런스는 좋은 것 같아요.
러프스
52
아군에게 버프도 주고 변칙적인 일반 공격도 가능한 러프스 솔직히 많이 본 적이 없어 경험이 없습니다.
좋은지 안좋은지 정확하게 모르겠네요..
확실히 1대1은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네요.
지원하는 느낌으로 케어하면 좋을 것 같아요.
스프라우트
51
솔직히 투척수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 말고는 단점이 없어요.
딜도 강하고 명중률도 좋은 편입니다.
근접전이 좋진 않지만 그건 투척수의 근본적인 단점일 뿐이니 감안하고 보자면 정말 단점이 없습니다.
숙련도 부족으로 인해서 궁극기로 트롤짓을 할 수 있긴 한데 숙련도가 부족하지 않다면 브롤볼에서 특히 정말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투척수입니다.
저는 수비적으로 브롤볼 운영할 때 꼭 스프라우트를 뽑아주는 것 같아요.
버스터
50
많이 만나보지 못했었는데 최근에 만나니까 전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상대였습니다.
저격 브롤러를 할 때 이 브롤러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패배했던 기억이 있네요.
안젤로나 파이퍼 극 하드 카운터인 것 같아요.
보통 원거리의 강한 딜링 때문에 샌드백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에드거나 엘 프리모와는 다른 방식으로 전선을 밀어
원거리 딜러를 잡아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동기가 없고 완벽한 방패 역할인 버스터라 상대방이 딜탱으로 구성된 스쿼드면 장점이 많이 퇴색되는 브롤러이긴 하지만
원거리가 없는 스쿼드는 보통 없기에 픽에는 별 문제 없을 것 같네요.
전 더 높은 순위에 있어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