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와 함께한 연휴
명절 연휴 첫날. 아침 미사 해설을 다녀온 뒤, 아이랑 포켓몬고를 하면서 동네를 한바퀴 돌았다. 중간에 놀이터가 보이면 놀기도 하고, 한참을 돌아다니다 집에 돌아왔다. 점심을 먹곤 부모님댁으로 갔다. 저녁엔 몇년만에 뭉치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
추석날 아침 차례를 지내고 뒹굴거리다 아이를 데리고 포켓몬들을 잡으러 나갔다. 한강변 카페에 앉아 알이 깨지기를 기다리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평소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처댁으로 이동했다. 저녁엔 처댁 근처를 한바퀴 돌았다. 한가위 밤이 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