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파티 (브롤스타즈 팬픽)

*이 스토리는 픽션이며, 재미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 소설의 목적은 수익창출이 아닙니다.

나는 지금 오늘 몫 숙제를 끝내고 공부도 끝낸 후, 가만히 거실에서 동물 영상이나 보고 있었다. 지금은 8시, 4시에 갑자기 눈이 떠져서 일어난 김에 숙제, 공부를 했다. 그러나 지루했다. 제시, 라미에게 문자를 보냈으나 자는지 안 받았고, 오빠, 언니는.... 말해봐야 입만 아팠다.

나는 브루스 산책을 시킬 생각으로 나갔다.

"니타 안녕? 일찍 일어났네?"

"안녕하세요, 로사 아줌마!"

로사 아줌마께서는 사과를 사 가시고 계셨다.

"쉘리 언니는 뭐해요?"

"아직 자고 있어."

브루스가 사과에 관심을 보이자, 로사 아줌마께서는 브루스에게 사과를 던져주셨다. 브루스는 사과를 맛있게 먹었다. 나에게도 하나 주셨다.

"감사합니다!"

"산책 잘 하렴!"

공원 음수대에서 사과를 씻고, 베어먹으며 한 바퀴 돌면서 하늘을 보았다. 맑고 푸른 게 웬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았다.

"다녀왔습니다."

"산책 다녀왔니?"

"네!"

나는 손을 씻고, 곰의 발도 씻겨준 뒤, 아침 메뉴를 냉장고에서 고민하시는 아빠 뒤로 가 보았다. 오늘도 이웃 분들에게 받은 음식일까? 냉장고에는 에구시 수프 (호박, 멜론, 박 등의 씨앗과 고기, 향신료를 넣어 만든 나이지리아 음식) 과 우갈리 (옥수수 가루에 뜨거운 물을 넣어 반죽한 동아프리카 음식), 브라이 (남아프리카 지역의 바비큐), 샤슐릭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국가에서 많이 먹는 타타르식 고기 꼬치 구이 요리), 블리니 (러시아식 크레이프), 허르헉 (양, 염소를 잡아 고기 부위의 지방을 빼고 먹기 좋게 썰어놓은 다음 커다란 솥이나 냄비에 염소고기나 양고기, 소금 등을 달궈진 돌과 함께 넣어 찌는 몽골 요리) 이 쌓여 있거나 거의 다 먹어가고 있었다.

요즘 아빠가 남은 것들을 해치우실 생각으로 저걸 마개조 시켜서 내놓거나 저거 자체를 식사로 내놓거나 아니면 저걸 음식에 넣으신다. 어제 아침은 수프였는데, 수프에 든 고기가 며칠 전 받은 북경 오리 구이 가슴살이었다. 점심은 더 전에 받은 딤섬 데운 것, 저녁은 그날 오후에 받은 초밥이었다.

결국 아침은 어제 저녁에 받은 우육면 (쇠고기 육수에 말아먹는 면) 국물에 남은 쌀국수 면을 만 것이었다. 맛 자체는 괜찮았다.

그때, 아빠께 전화가 왔다. 엄마였다.

"여보세요? 진짜? 언제? 알았어!"

전화를 끊으신 후, 아빠는 우리에게 말하셨다.

"얘들아! 엄마가 다음 주에 완전히 돌아오신데!"

"진짜요?!"

우리 엄마는 동물학자시다. 4년 전, 내가 7살 때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필요한 연구를 위해 다른 곳으로 가셨다. 그때 나는 많이 울었다. 그리고 지금, 연구가 모두 끝나서 다시 우리 곁으로 오시는 것이다! 나는 너무 기뻤다.

나는 오빠, 언니와 엄마를 어떻게 반길지 계획을 세웠다.

"파티 여는 거 어때?"

"좋지!"

아빠도 좋은 생각이라고 하셨다.

나는 오빠, 언니와 돈을 챙겨 집 주변에 있는 다용품점으로 달려갔다. 그곳에는 싼 가격에 질 좋은 물건이 많아 우리 삼 남매 모두 좋아하는 곳이다. 들어가자마자 검정색, 은색, 금색 등 여러 작은 선풍기를 진열 중인 다이아몬드 같은 색 유니폼을 입은 에드거 오빠를 만났다.

"에드거 오빠!"

우리가 손을 흔들자, 에드거 오빠는 무표정으로 손을 흔들었다.

우리는 반짝이는 풍선을 샀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 'WELCOME'을 만들었다. 그리고 나는 반짝이는 펜으로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를 썼다.

"완벽해!"

그날 저녁, 나는 '블루 버드'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림 같은 곳으로 휴가를 간 엠즈 언니를 부러워 하기도 하고, 재키 언니가 올린 맛있어 보이는 톰얌꿍 (태국식 새우탕) 사진에 마음도 누르고, 타라 언니가 올린 사진에 댓글도 달았다.

그때, 오빠가 나에게 뛰어왔다. 그리고 갑자기 나와 언니에게 엎드렸다.

"?"

그리고 나와 언니에게 연신 절을 하며 미안하다고 했다.

"왜 그래?"

오빠는 말했다.

"얘들아, 진짜 미안해.... 엄마가.... 알아버리셨어!"

"뭐?!"

진상은 이랬다. 오빠가 스타즈에 파티 준비한 사진을 올렸는데 문제는 올리고 30분 뒤였다. 누군가가 '기대할게~♡'라고 답글을 남긴 것이다. 알고 보니.... 엄마였다!

나는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침대에 누웠다. 엄마한테 들키다니.... 내 계획은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졌다.

다음날, 나는 공원 벤치에 앉아 호수에 돌이나 던지고 있었다.

"여기서 뭐해?"

체스터 오빠였다.

"체스터 오빠...."

나는 모두 말했다.

"그랬어?"

"네, 엄마한테 들켰어요."

"음.... 저번에 내 생일 때 헤이든이 깜짝 파티를 열어준 적이 있었지. 사실 난 우연히 걔가 내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걸 알게 되었어. 하지만 그래도 정성에 감동했지. 너희 엄마도 그러지 않으실까?"

"진짜요?"

"그럼. 기대하시겠다고 하셨잖아."

나는 그 말을 듣고 열심히 준비했다. 그러다 엄마가 돌아오실 시간이 되었다.

"엄마!"

"레온, 니온, 니타!"

엄마는 우리를 안아주셨다.

그리고 우리가 준비한 장식을 보고 말하셨다.

"엄마 위해서 준비해 준 거니? 고마워!"

그리고 우리를 더 꼭 안아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