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모바일 게임 (10) - 동심 속의 미니게임천국

개발 : 컴투스

유통 : 컴투스

장르 : 미니게임

출시일 : 2023년 7월 27일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게임은 바로 ' 미니게임천국 '입니다.

개발사인 컴투스는 2005년부터 미니게임 천국을 대표작으로 하여 2010년까지 1편부터 5편까지 출시를 하였습니다. 스마트폰의 시대가 오기 전까지는 피처폰에서의 미니게임천국은 경쟁사도 없었을뿐더러 당시에 미니게임천국 4의 경우는 최고 다운로드 수를 기록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컴투스는 스마트폰으로의 이식을 시도하였지만, 2015년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면서 잊히게 된 게임이었습니다.

(좌) 2010년 미니게임천국 5의 대표 이미지와 (우) 2023년 새로 출시된 미니게임천국의 대표 이미지

이후 2022년 5월경, 완전히 잊히던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는 P2E 게임으로 다시 제작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으며, 결국 2023년 7월 27일에 정식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미니게임천국은 2023년에 다시 출시를 하며 옛날의 영광을 되찾았을지, 아니면 여전히 풀어야 할 부분들이 많은지 리뷰를 통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첫 게임 화면

첫 게임 화면은 옆의 사진과 같이 미니게임천국에서 등장했던 대표 마스코트들을 보여줍니다. 과거에 미니게임천국을 재밌게 플레이했었던 유저로써 굉장히 반가운 게임 접속화면이었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캐릭터의 일러스트, 선의 선명함 등이 확실히 시간이 지났고, 그림체가 세련됐구나 생각이 들었네요.

게임 특징

기본적으로 미니게임이라는 게임 이름에 알맞게 다양한 게임들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최신작이어서 그런지 예전과는 다르게 랭킹, 보상 등 다양한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

우선 기본적으로 미니게임천국 시리즈를 계승하여 캐릭터를 선택하고, 해당 캐릭터를 사용하여 미니게임을 진행합니다.

전작들과는 다른 점은 캐릭터들의 능력치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액세서리 시스템이 있고, 정말 다양한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우선 캐릭터와 액세서리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캐릭터

미니게임천국에는 위의 사진과 같이 정말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몇 개의 캐릭터들은 COM2US의 대표작(서머너즈워)등에서 가져온 캐릭터들로 보입니다.

여기서 저는 바로 미니게임천국이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돈을 벌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높은 등급의 캐릭터들이 있었고, 등급이 높을수록 기초 능력치가 높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뽑기가 왜 있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액세서리

다음으로 볼 것은 바로 캐릭터에 장착 가능한 장비의 느낌으로 액세서리 시스템이 미니게임천국에는 있습니다. 어찌 보면 ' 쿠키런 '이라는 게임의 보물과 같은 장비로 점수를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캐릭터와 동일하게 액세서리도 뽑기로 뽑아야 합니다.

미니게임 플레이

위 사진과 같이 게임 자체는 옛날 감성 그대로의 게임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뛰어뛰어, 넘어넘어, 달려 달려 등등 미니게임들의 제목 또한 옛날 미니게임천국과 동일했습니다.

클리어를 하면 그 오른쪽 사진과 같이 점수가 표시되고 랭킹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온라인으로 접속을 직접 해줘야 랭킹 확인이 가능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굉장히 불편한 시스템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금 요소

과 금 요소의 경우 모바일 게임 시장 혹은 게임 시장 자체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결국은 기업이라는 쳬계를 유지해야 하는 기본적인 목표로 게임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미니게임천국의 다양한 댓글들을 살펴보면 과금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찬찬히 살펴보았는데, 생각보다 과 금 요소도 많으며 각 미니게임의 점수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어서 과거에 미니게임천국의 흔히 말하는 피지컬이라는 부분이 예전 시리즈만큼 중요하지는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민감하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네요.. 저도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ㅎㅎ

이렇게 오늘은 2005년부터 계속해서 이어져 오던 미니게임천국의 완벽한 스마트폰 이식 버전인

' 미니게임천국 '에 대하여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아직까지는 다양한 미니게임들을 플레이 중이며, 사실 직접 플레이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미니게임들은 변한 게 거의 없기 때문에, 캐릭터, 액세서리, 편의성 부분에서 장점 혹은 단점을 찾아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캐릭터들은 다양한 고유 스킬이라는 개념이 생기고, 액세서리는 Set 효과를 비롯하여 다양한 효과들을 제공하다 보니 오히려 미니게임의 단순함의 재미에서 오는 부분의 장점이 없어졌다고 생각이 됩니다. 현재 구글 플레이 평점이 2.8점으로 이런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게임 총평> (매우 주관적!)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