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1부 최종편, 그리고 모든 기적이 시작되는 곳, 4장 프레나파테스 결전 시로코 테러 최종전
거짓된 성소 공략전때처럼
시로코 테러의 HP가 0%가 된 상태에서
최종전 스테이지와 스토리가 개방됨
난이도는 하드코어 고정이지만
거짓된 성소 공략전과는 다르게
본인의 학생을 직접 편성해 전투해야함
조력자는 여전히 3명 빌릴 수 있으니
어려우면 조력자 빌려서 해결하면 됨
클리어하면 400 청휘석을 받을 수 있음
다른 세계선의 시로코는
게임 프롤로그때처럼 선생을 쏘려고 했지만
결국 쏘지 못하고 맘
제압당한 시로코 테러에게
선생은 다가가서 무슨 일을 겪었는지 묻고
세상을 멸망시키기위해 온 자신에게
사정이 있을 것이냐고 묻는 시로코 테러에게
선생은 에덴조약때부터 관철시켜 온
학생들을 믿는 것이 선생이자 어른이 할 일이라는 걸
이야기함
에덴조약때부터 최종편까지 꾸준히 언급되는 것이
이해할 수 없는 대상을 이해할 수 있는가
어떻게 이해해 나가야 하는가였고
선생은 그에 대한 답으로, 그저 믿으며 나아갈 뿐이라는
단순한 답을 내놓았었음
뒤이어서 다른 학생들이 백업하러
나람신의 왕좌로 들이닥치고
대책위원회의 모습을 본 시로코 테러는
무너지고 맘
자신이 살아있어서, 대책위원회에 들어갔기에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는 시로코 테러
호시노는 시로코 테러의 모습에서
과거, 유메의 시체를 발견했던 자신의 모습을 겹쳐보고
시로코 테러의 세계선에서
선생은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75일간이나 혼수상태인 상황
어디까지나 대책위원회의 빚은
살인적인 이자율이 사라졌을 뿐이지, 그대로였기에
대책위원회 편이 끝나고나서도
대책위원회의 일원들은 아비도스의 빚을 갚아나가고 있었음
그리고 시로코 테러의 세계선에서의 대책위원회는
본인을 빼고 전멸한 상태
아야네는 생명유지장치로 생을 연명하다가
결국 의미가 없다는 판단 하에 장치를 떼어냈고
호시노는 헤일로가 파괴되어 사망
세리카는 선생이 중태에 빠진 시기에
행방불명
노노미 역시 알 수 없는 말만 남기고
사라져버렸음
혼자서 아비도스를 유지해나가던 시로코 테러였지만
의지가 될 다른 사람들도, 선생도
전부 없어진 상태였기에 지쳐만 가고
결국 선생이 혼수상태에 빠진 지 100일째 되던 날
의료진은 소생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림
그렇게 자포자기로
사막 한가운데에서 죽어가던 시로코
그리고 그 타이밍에 색채가 시로코와 접촉함
그리고 무명사제라는 인물들이
처음 모습을 드러냄
파반느까지의 언급에서, 이들은
키보토스가 생겨나기 전
자연현상이나 민간신앙을 숭배하던 집단이었음
이후 시간이 흘러 그 신앙이 약해지고
키보토스가 생겨나면서
다시금 자신들의 신과 신앙을 되찾으려고 하고있음
그렇게 시로코 테러는
색채와 접촉해 죽음의 신, 아누비스로 변모하게됨
무명사제들은 그런 아누비스를 이용해
모든 세계를 멸망시키게 하여
자신들이 새로운 세계를 설립할 수 있게 하려고 함
아누비스는 자신의 세계를 멸망시키기 시작하고
선생은 병실에서 눈을 뜸
얼굴이 완전히 박살이 나 버렸는지
틀로 고정시켜놓지 않으면 형태 유지도 어려운 상태
선생은 싯딤의 상자를 키고
A.R.O.N.A에게 해야 할 일을 이야기하고
무명사제들 역시 선생이 온다는 걸 깨닫고
상자를 파괴시키라는 명령을 내림
그렇게 아누비스는 싯딤의 상자는 파괴했지만
선생을 쏘진 못했고
색채가 선생에게 깃들게 됨
다시 현재
프레나파테스는 다시금 일어나기 시작함
모든 연산이 프레나파테스에게 집중되고 있기에
빨리 무력화 시켜야한다는 아로나
린은 늦기 전에 자폭 시퀸스를 기동시키기로 하고
리오의 탈출장치를 이용해 모두 탈출하기로 함
탈출 장치는 총 23개
선생과 학생 수 만큼 만들어왔음
가장 먼저 폭파되고있는 우트나피쉬팀의 배에 탑승한
오퍼레이터들 먼저 탈출하기로 하고
아야네와 린을 뺀
오퍼레이터들은 지상으로 탈출함
나람신의 왕좌에서는
빡세게 운전한 뒤 뻗어버린 후우카를 먼저 지상으로 보냄
이어서 최종전은
프레나파테스로 넘어가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