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히트2’ 월드 최강자 가리는 전장 ‘인터 난투장’ 업데이트 도입
넥슨은 26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MMORPG ‘히트2’에 ‘인터 난투장’을 포함한 7월 업데이트 ‘EPISODE 2. 무너지는 경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인터 난투장’은 월드(서버군)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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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6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MMORPG ‘히트2’에 ‘인터 난투장’을 포함한 7월 업데이트 ‘EPISODE 2. 무너지는 경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인터 난투장’은 월드(서버군) 내 이용자들이 모여 본인의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대규모 PvP(이용자간 대결) 콘텐츠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열린다. 5개 서버에서 특정 레벨을 충족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4라운드에 걸친 치열한 전투를 통해 월드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라운드마다 상대방을 처치해 획득한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보상이 주어지며, 주요 보상 아이템인 ‘상급 승전의 휘장’을 모으면 최대 고대 등급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참여형 투표 시스템 ‘조율자의 제단’에 보스 레이드에 관한 신규 규칙도 추가했다. ‘조율자의 제단’은 서버에 적용될 각종 효과를 이용자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보스 몬스터 부활 시간 감소’ 또는 ‘보스 전리품 드랍 증가’ 중 한 가지 효과가 매주 투표 결과에 따라 서버별로 적용되며, 기존 규칙 중 부활 효과는 제자리 부활 및 즉시 부활 모두 상시 가능하도록 전환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캐릭터의 단계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신규 시스템 ‘가호의 별’과 이와 연계된 전용 던전 ‘황금 모래 해변’을 내달 2일 선보일 예정이다. ‘황금 모래 해변’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희미한 빛의 별조각’ 아이템을 획득 가능하며, 이를 ‘가호의 별’에서 사용해 다양한 버프 효과를 지닌 ‘별’을 소환해 능력치 상향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고대 장비 제작식을 추가하고, 제작 재료로 ‘화염의 결정’과 ‘벽력의 결정’, ‘빙설의 결정’을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아이템은 보스 몬스터 처치 시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난투장’과 ‘탐험수첩’에 편의성 개선을 진행하는 등 게임 내 다양한 영역에 걸쳐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넥슨은 ‘EPISODE 2. 무너지는 경계’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9일 열릴 첫 ‘인터 난투장’에서 최종 승리한 월드별 1위 이용자에게 특별 보상으로 ‘신비로운 클래스/펫 11회 소환권’을 10개씩 추가 제공한다. 또한 ‘경계의 스페셜 소환권 대축제’ 이벤트를 열고 내달 2일까지 게임 내 상점에서 ‘찬란한 클래스/펫 11회 소환권’을 매일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히트2’ 내 길드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각종 이벤트도 운영한다. 내달 2일까지 길드 미션 완료 시 얻을 수 있는 길드 특성 포인트와 공헌도, 길드 코인 등 보상을 두 배로 상향하며, 공식 커뮤니티에 길드원 모집 글을 올린 길드 중 6개를 선정해 순위에 따라 최대 ‘영웅 클래스 도전 소환권’을 증정한다.
한편 넥슨은 오는 8월 ‘히트2’ 출시 1주년을 맞아 8번째 신규 클래스를 비롯해 부스팅 서버 시즌2, 클래스 리뉴얼, 신규 스킬 시스템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행하고 더욱 다채로운 구성의 1주년 페스티벌 이벤트를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