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더그 서포터 후기 부활 능력을 갖고 있는 신화 브롤러
재밌는 근접 브롤러였다. 브롤스타즈를 잘 안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내가 알기로 너프를 받은 상태인 걸로 안다. 아님말고.
브롤스타즈가 가챠가 없어지면서 브롤러 얻기가 과금이 아니고선 사실상 불가능일 거라 생각했는데 음... 신규 브롤러가 계속 얻어지긴 하네-_-a... 그래서 한번씩 해보기는 하고 있다.
더그 스탯
9레벨 기준 스탯이다. HP 8500, 피해량 2040, 치유량 1020, 재장전 속도 보통, 사정거리 근거리이고 특수 공격은 '추가 주문'이란 명칭이었고 아군이나 더그 자시을 위한 매운맛 핫도그를 준비했다고 한다. 효과를 받은 브롤러가 처치되면 잠시 후에 50% HP를 가지고 부활한다고 되어있는데 자신은 100%인 것 같고 아군한테 사용하면 50%의 HP라는 말인가? 아군한테는 안써봤고 나한테 써보니까 피통이 100%회복되던데 아마 그런 듯 싶다.
일반공격의 명칭은 스낵 어택이고 재키 같은 360도 근접 공격이다. 공격시에 아군이 공격 범위내에 있으면 치유 효과를 받는다.
아놔... 돈이 없어서 업그레이드도 못하고 스타파워도 못사서 아쉽다. 스타파워가 꼭 있어야 재밌을 것 같은데 2000골드라서 못샀다.
외형은 뭔가 판의 미로에 나올 법한 괴물처럼 생겼다.
개인적으로 더그의 손에 핫도그가 아니라 피를 흘리고 있는 심장을 쥐고 있으면 더 좋은 컨셉이었을 것 같은데... 흠흠... 브롤스타즈는 애들 게임이니까 그럴 수는 없다만-_-ㅋ
스타파워 및 가젯
더블 소시지는 다음 일반 공격이 아군을 치유하기만 하는 대신에 치유량이 두 배가 된다고 한다. 즉, 아군만 치유량 2배로 치유하는 대신 공격능력을 잃는다는 얘기.
추가 머스터드는 반대되는 컨셉이었고 다음 일반 공격이 적을 공격하기만 하는 대신에 피해량이 두 배가 된다고 한다. 으흠~ 닭치고 추가 머스터드를 구입하면 될 것이다.
패스트푸드는 부활 직후 3초간 브롤러의 이동속도가 증가한다고 되어있다. 부활할 때 딜레이가 있어서 이속이 빠르면 그만큼 빨리 접근해서 다시 공격하고 궁국기 게이지를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셀프 서비스는 일반 공격을 하면 평소 치유량의 20%만큼 더그 자신을 치유한다고 한다. 오호... 지렸네... 공격과 치유가 동시에 되는 평타를 날린다는 말인 것 같다. 와;; 그 뭐냐 그거... 그... 아 뭐지?-_-ㅋ 양손에 너클끼고 있는 브롤러... 아무튼 그녀석보다 실용적이네.
저게 콧구멍 처럼 보이지만 사실 눈이 아닐까....ㅋㅋㅋㅋㅋ
뒷모습은 무슨 인형 같긴 한데 뭔가 뒷통수 부분이... 뭔가 음... 징그럽다. 덜렁덜렁 할 것 같애.
더그는 신화 등급이고 서포터였다. 아하... 근접 서포터 어헝... 설명이 굉장히 간촐하다. 살짝 무지성 느낌도 있다.
설명이 고작 "더그의 핫도그는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건강한 스낵이랍니다!" 이렇게 적혀있다.
부활은 언제나 밸붕을 야기하는 것 같다. 그동안 부활이나 부활급의 회복 능력이 있던 브롤러들이 전부다 대폭 너프나 아예 기능이 삭제되었었는데 또다시 부활 능력이 등장했다.
공격 범위는 그냥 재키 범위하고 똑같은 것 같다. 대충 그런 느낌이다. 쾅쾅 박아대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상당히 쾌감이 있다. 전체적으로 재밌는 브롤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