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수의 '탕탕특공대', 매출의 '히트2'... 9월 시장 흔들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 앱마켓 데이터 분석 사이트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9월 게임 사용자 및 매출 정보를 공개했다.
자사 고유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한 추정 수치로, 실제 성적과 오차가 날 가능성은 존재한다.
지난달 대중적으로 가장 뜨거운 게임은 '탕탕특공대'였다. '궁수의 전설'을 만들었던 개발사 하비가 8월 출시한 모바일 슈팅게임으로,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와 흡사한 게임 방식과 디자인이 드러나 이슈가 되기도 했다.
탕탕특공대의 9월 추정 월간 사용자(MAU)는 166만 명으로, '포켓몬고'에 이어 국내 시장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전통의 강자 '로블록스'와 '브롤스타즈' 등을 훌쩍 뛰어넘은 숫자이며, 신규 설치 수도 여전히 높아 향후 더 높은 접속량도 기대된다.
매출 역시 높다. 구글플레이 9위와 앱스토어 2위로 총합 8위에 올랐다.
대중적인 캐주얼 게임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높다.
과금모델을 하비의 전작 궁수의 전설과 비슷하게 따오면서 검증된 결과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9월간 국내에서 갖은 풍파를 겪었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추정 MAU는 전월 대비 10계단 떨어졌지만, 여전히 40만 이상을 유지하면서 기본 체급을 증명하고 있다.
그밖에 '원신'이 2주년을 맞이해 소폭 상승했고, '애니팡' 시리즈의 명절 특수도 눈에 띈다.
[게임플] '뉴페이스'들의 진격이 날카롭다.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 앱마켓 데이터 분석 사이트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9월 게임 사용자 및 매출 정보를 공개했다. 자사 고유 알고리즘을 통해 산출한 추정 수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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