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기는 디아블로 이모탈 모바일 RPG 게임 아직 할만할까?
요즘 디아블로4를 기다리면서? 나름 즐기고 있는 게임 중 하나가 바로 디아블로 이모탈 입니다.
초창기에 엄청나게 이슈?도 많았습니다. 폰으로 나오는 부분과, 게임 제작을 중국에서 한다는 것이죠.
사람들이 게임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고 망하는거 아니냐고 걱정도 많이 했죠.
반면에 자동사냥이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환호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른나라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의 모바일 게임의 경우 전부 자동사냥, 자동이동 등 자동이 만무하고, 현질을 해야만 강해질 수 있는 부분이 강했습니다.
게다가 랜덤박스 성격이 강해서 현질을 해도 무조건 강해지는것도 아닙니다. 확률에 따라 다르죠. 누구는 100만원에 강해지고 누구는 1000만원을 질러도 제자리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오픈베타에 당첨이 되어서 미리 좀 즐겨볼 기회가 있었는데요. 디아블로의 심플함을 다 가져온거 같더라구요. 솔직히 디아블로 게임 특성상 뭐 대단한것은 없습니다.
스토리 모드로 스토리를 즐기고 그 이후 컨텐츠는 단순반복이 강하니까요. 그래서 모바일로 충분히 소화가 될 것으로 판단했을 겁니다.
모바일로 즐기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여러모로 좋은 부분이 많겠죠.
디아블로 이모탈 망했나?
하는 사람들은 아직 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 특성상 매니아 층이 확실히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커뮤니티의 반응을 보면 서버에 유저도 많이 줄고 신규 유입도 적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디아블로의 경우 혼자 해도 무방한 게임이지만, 이모탈의 경우 파티플레이를 통해서 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저수가 적거나 빠지게 되면 플레이에 지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직까진 그래도 플레이 하는데 큰 지장은 없어 보입니다. 꼭 파티플레이가 아니더라도 디아블로에 관심이 있다면 스토리 모드를 통해서 만렙까지는 찍어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디아블로 이모탈 현질
모바일 게임 특성상 다운로드는 무료이고 게임을 즐기는것도 무료 입니다. 하지만 외형적인 부분이나 강해지는 부분에 있어서는 과금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우리나라의 모바일 게임 과금 시스템을 보면 뭐 장난 아닙니다. 랜덤 성격이 강해서 과금 단위가 어마어마 하죠.
게다가 아이템 강화시스템의 경우 강화 확률이 있어서 상위 단계로 올라갈수록 파괴가 될 수 있습니다. 혹은 그 아래등급으로 떨어지기도 하죠. 그러면 다시 올리기 위해서 또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이런 시간적인 부분은 돈이 해결해 줄 수 있죠. 과금을 통해서 아이템 강화를 하거나 시간을 줄이고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이렇게 돈을 투자한다고 무조건 강해지는게 아니라는게 아쉽습니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과금하는 아이템이 많습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K모바일 과금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현질을 한다면 편하게 플레이하고 내 케릭터를 육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디아블로도 아이템 강화시스템이 있지만 랜덤으로 올라가거나 파괴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필요한 재료와 조건만 맞다면 바로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죠.
다만 제련 부분에서 아마 옵션이 랜덤으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내가 원하는 옵션을 얻기 위해선 확률이 필요합니다.
또한 드랍되는 아이템 옵션의 수치로 랜덤이기 때문에 하급과 상급이 존재합니다. 이런 부분은 플에이어가 게임을 즐기면서 맞춰 나가는 부분입니다.
마무리
아직 디아블로 이모탈 만렙을 찍진 못했지만 저같이 게임 할 시간이 많지 않은 유저들에겐 즐길거리가 제법 있는 게임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직 시작을 안하셨다면 무료 게임이니까 편하게 시작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게다가 보니까 베틀넷을 설치하면 PC에서 이모탈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PC로 종종 플레이하는데 재밌더라구요.
만렙을 찍고 만렙콘텐츠를 즐겨야 할텐데, 언제 찍을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