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도전자 · 제2집 완료! (feat.이상한 츄츄족 위치)
와 진짜... 이상한 츄츄족 잡는 거 너무 힘들었다.
1년 전만 해도 어떤 장소에서 게임 시간으로 몇 시에서 몇 시 사이에 나온다는 둥 헛소리가 돌아다녔는데,
공식 맵에 표시라도 된 건지 현재는 몬드 6곳, 리월 9곳으로 총 15곳에 랜덤하게 출현하는 것이 확실해졌다.
15곳 중 한 곳에 랜덤으로 출현, 잡으면 바로 나머지 14곳 중 한 곳에 랜덤으로 출현한다.
하루 2번 잡았을 경우 리젠 쿨타임이 12시간이라는 정보가 많은데, 이건 정확한지 잘 모르겠다.
한번 새벽에 잡고 그 날 밤에 15곳 다 돌아봤지만 못 찾아서...
다인 모드로 다른 월드에서도 하루 2번 찾을 수 있다. 잡은 유저만 업적이 카운트 된다.
확률은 똑같이 1/15, 1/14겠지만, 내 경험으로 유독 잘 나타나는 위치가 있었다.
<리월-명온 마을>
신상 워프를 타고 날아가다 보면 화염꽃 근처에 있는 것이 보인다. 안 보이면 바로 다른 곳으로 워프.
이상한 츄츄족 사냥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은 확률로 이곳에 있었다.
(찾으러 다니기 시작한 이후 30마리 정도 잡는 동안 7번 정도)
이후는 워프에서부터 이동해 확인하기까지 이동이 편한 순으로 추천.
<몬드-바람 드래곤의 폐허>
신상으로 워프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누워서 자는 츄츄족 근처에 있다.
<몬드-바람이 시작되는 곳>
워프 후 나무 쪽으로 돌아서서 왼편에 누워 자고 있다. 겸사겸사 수정나비 채집도.
<리월-경운봉>
워프포인트 옆 절벽 아래에 있다. 있으면 바로 보이니 확인하기 쉽다.
<리월-절운간>
태산부 비경 위에 위치한다고 하는데 본 적은 없다.
<리월-성법 관문>
워프 타고 아래쪽으로 날아가다 보면 보인다.
<몬드-타타우파 협곡>
절벽을 올라가면 금방 보인다. 이상한 츄츄족 근처에 수정나비도 한 마리 위치.
<리월-경책 산장>
오른쪽 워프를 타고 다락논 쪽으로 날아가다 보면 뚝 위에 누워 자고 있다. 중간쯤 가다가 안 보이면 이동.
<리월-취결 언덕>
아래 워프 타고 유적 쪽으로 가다 보면 보인다.
마지막 50번째 이상한 츄츄족이 여기 있었다(처음 봄).
<리월-석문>
바위행자나 종려, 알베도 같이 윈드필드 발판을 활성시켜줄 캐릭터가 있어야 이동이 편하다.
<리월-리월항 북측>
여긴 어쩐지 지명이 따로 없다
우측 워프를 타고 기어 올라가면 선령 도착지점 근처에 있다는 듯(본 적 없음).
<리월-천주 골짜기>
'천주' 글자 있는 부근에 우인단 두 놈이 어슬렁거린다. 슬쩍 피해 가면 어그로는 안 끌림.
여기서 츄츄를 본 적은 없다.
<몬드-바람맞이 산>
주변에 츄츄족이 좀 있는데, 잘 피해 다니면 어그로는 안 끌린다. 지령 감실 뒤에서 자고 있다.
<몬드-맹세의 갑각>
약간 왼쪽에 치우쳐서 가다 보면 바람 슬라임 무리가 튀어 나온다. 오른 쪽은 번개 슬라임.
절벽 끝에 서 있으니 절벽 끝이 보일 즈음에 타겟이 안 보이면 다른 곳으로 이동.
<몬드-울프 영지>
대망의 마지막, 울프 영지.
주간 토벌 때도 가는 길이 귀찮은, 제일 귀찮은 길이다. 근데 여기서 세 번 정도 잡은 듯.
근처 창풍 고지대 신상 워프를 타고 절벽 튀어나온 곳을 적당히 가서 건너편으로 건너 가는 게 편하다.
이상 총 15곳, 개인적으로 길이 편하고 츄츄족 유무 확인이 빠른 순서로 적어 봤다.
대충 위치만 표시된 글은 찾으러 다니면서도 없으면 여기가 맞나 싶을 때가 많아서 몇몇 스샷을 곁들였다.
근데 저거 모델이 미호요 사장(?)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바지 벗도 속옷바람으로 돌아다니는 변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