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17)

Q. 최고 심판관 느비예트와 교도관 라이오슬리

케이아 : 음~ 리니라고 했지? 아까 그런데…… 그 느비예트라는 사람 옆 덩치 좀 있는 형씨는 누구야?

여주 : 그러게요…… 리니. 그 분은 누구셔?

케이아 : 라이오슬리? ……아 형무소 사람이였어? 그래서…… 수갑을……

-다같이 앉으며 리니에게 느비예트 옆 라이오슬리를 물어보는데 리니가 말해주자 여주랑 함께 점잖게 놀란 케이아

다이루크 : 하긴. 「법의 국가」 인데 「수감자를 넣을 형무소」 는 있어야한다고 생각이 들긴하군.

여주 : 어르신께서 「수감자를 넣을 형무소」 라고 말하시니 좀 살벌하네요……

다이루크 : 그렇게까지 생각하다니……

-라이오슬리가 형무소에서 일한다고 리니가 말하니까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는데 여주가 다이루크가 하는 말에 살벌하다고 느끼자 그렇게 생각하냐며 여주를 보는 다이루크

종려 : 『그자가 나타날 때 분명히 비가 내렸던데 이유가 있는건가,』

여주 : 『신비롭게 생기셨어. 그 느비예트라는 분…… 아까 내 손을 잡았을 때 느꼈지만 뭔가 슬프게 느껴졌어……』

종려 : 미안하네. 난 잠시 하늘의 이치를 바라본거지 그녀처럼 진지하게 무슨 생각은 하지 않았네….

-여주와 같이 진지한 표정으로 멍하니 있는데 서로 느비예트가 어떤 존재인지를 생각하다가 리니가 왜그러냐는 말에 오히려 미소지으며 농담식으로 말하는 종려

소 : ……라이오슬리? 그 사람은 어떤 사람이야?

여주 : ……형무소? 아니 그 범죄자를 수감한다는 형무소 사람이란 말이야?

소 : ………

-라이오슬리가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리니가 형무소 사람이라고 말하자 여주가 알고있는지 형무소를 말하자 여주를 보는 소

타르탈리아 : 아까 그 덩치 큰 남자의 이름이 뭐라고?

여주 : 라이오슬리라구 타르탈리아 씨.

타르탈리아 : 와…… 범죄 한번 저질렀다간 바로 지옥행이겠는걸?

-멍하니있다가 라이오슬리 이름을 못 들어서 뭐냐고 묻는데 여주가 라이오슬리라고 알려주자 아까의 모습을 회상한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실제로 느비예트 님을 보아하니 웅장하더군요…

여주 : 맞아요…… 저도 그 소문의 느비예트 씨를 보니 뭔가 생각이 달라질거같아요. 『신비롭고 어딘가 잔잔한 파도와 같은 느낌이…』

카미사토 아야토 : 생각이 달라질거같다구요?

-느비예트를 실물로 봐서 웅장하다며 말하는데 여주가 생각이 달라질거같단 말에 의문을 가진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리니라고 했지? 너 아까 마술을 부리던데 그건 무슨 마술이야?

여주 : 그러게…. 리니 너 그거 무슨 마술이야?

카에데하라 카즈하 : 가벼운 트릭? 뭔지는 모르지만 너 굉장해…!

-리니의 마술이 신기한지 물어보는데 리니가 트릭이라고 웃으니까 뭔지 모르지만 굉장하다며 말하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아까 라이오슬리란 그 사람이 얘를 빤히 바라본 이유가 뭐였을까? 혹시 다친곳을 확인하려고 그러나…… 하지만 범죄자에겐 한없이 용서안한 얼굴은 맞는거같아.』

여주 : 토마 씨 왜그러세요?

토마 : ……널 빤히 바라본 이유가 궁금해서 생각에 잠긴거야~

-좀전에 라이오슬리가 여주를 빤히 바라본게 신경이 쓰였지만 라이오슬리가 범죄자를 한번에 잡은거엔 이해한듯 고개 끄덕이지만 여주가 왜그러냐는 말에 솔직하게 말하며 웃는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아까 있잖아 왜 달리지 말라고 했던거야~?

여주 : 아까 그 라이오슬리 씨의 눈을 바라봤는데 단 한치의 오차도 없이 범인을 바라봤거든…

시카노인 헤이조 : 그 먼곳에서 바라봤다니…… 그건 그냥 여유롭다는거잖아!?

-여주에게 아까 달리지 말라고한 이유를 묻는데 여주가 라이오슬리의 행동을 이야기하자 여유로워보인단걸 알아차린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그 느비예트란 사람이 심판관인건 아는데 그 라이오슬리란 사람은 처음보는군.

여주 : 언제까지 일행이 아닌 척 할거에요?

알하이탐 : 이 여행이 온 순간부터.

-느비예트를 알지만 라이오슬리는 처음본다며 말하는데 여주가 언제까지 이행이 아닌 척할거냐며 묻자 이 순간부터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알히이탐

카베 : 그치? 역시 이나즈마의 카미사토 가문은 뭐가 통하는게 있어! 그치만 나도 느낀거같아……

여주 : 혹시 저랑 「같은 느낌」 인가요?

카베 : 위압감도 위압감이지만 완전히 「차원이 다른 느낌」 이 들었어.

-아야토에게 자기랑 통한다며 웃는데 뭔가 느낀거같다며 여주를 보는데 여주가 자기랑 같은 느낌이냐며 묻자 진지한 표정으로 차원이 다른 느낌이라고 말한 카베

타이나리 : 리니라고 했지? 내 이름은 타이나리야. 그러고보니 아까의 마술… 순간 물건 바꾸기인거같네?

여주 : 그게 뭐야……?

타이나리 : 세상의 마술은 비밀이 많고 진실을 숨기는 편이라서 어느 정도는 알아~

-리니가 마술로 여주의 짐가방과 바꾼게 눈치채서 리니를 보며 웃는데 여주가 그게 뭐냐는 말에 수수께끼의 말을 하는 타이나리

사이노 : 나 라이오슬리 그 사람 알아. 예전에 수메르에서 도망나온 범인을 잡으러 온적이 있거든.

여주 : 그래서 넌 처음부터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구나?

사이노 : 예전에 농담한번 했더니 나한테 '그런 시시한 농담은 듣고싶지도 않아.' 라며 그 범인을 데려갔어. 폰타인 법으론 '공무집행 죄' 로. ……근데 왜 '너 또 그런……' 이란 표정과 함께 있어?

-라이오슬리 안다며 말하는데 여주가 넌 처음부터 아는 사람이구나라며 말하자 일화를 이야기하자 여구가 썩은 표정과 함께 말하는거에 의아한 사이노

방랑자 : 그럼 폰타인 국가는 아무리 외부인이 싸워도 안되는거였냐?

여주 : 넌 그걸 알고도 말해? 네가 싸웠다간 일이 더 커져서 우린 다시는 이 폰타인에 놀러가지도 못한다고.

방랑자 : 그래서 뭐. 네 짐가방이 우선이지 그 범인이 우선이냐.

-리니를 보며 싸우면 안된다고 말하니까 여주가 네가 싸우면 일이 더 커진다고 하자 짐가방이 우선이냐 그 범인이 우선이냐며 화내는 방랑자

리니 : 아까 그 분? 아~ 라이오슬리 씨? 응. 폰타인의 메로피드 요새의 주인이야~ 즉, 범죄자를 수감하는 교도관이시지!

여주 : 그래? 그런데 날 왜 빤히 보고있었을까… 나 순간 흠칫했다구……

리니 : 그건 아무래도 네가 다친걸 볼려고 보는게 아닐까?

-라이오슬리를 누구냐고 다들 물어보니까 이야기하는데 여주가 라이오슬리가 너무 빤히봐서 흠칫했다는 말에 여주가 다친거 볼려고 보는거라고 생각한 리니

라이오슬리 : 거기 있었군.

여주 : 흐이이이익─!!! 저,전 아무런 죄도 없어요!

라이오슬리 : ? 아니 아까전에 놀랐을거같은데 괜찮은건가하고 보러왔어.

-범인을 보낸 후 여주의 뒷모습을 보며 거이 있었다며 걸어오는데 여주가 놀라서 자긴 죄없다고 하자 여주 어깨를 잡으며 자기를 보게끔 돌아보며 얼굴 이곳저곳 보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방금 그 눈빛……… 날 바라보는 눈빛은 너무 온후한 비누방울같아.』

여주 : 『뭐지? 어딘가에 이상한 시선이 느껴져……』

느비예트 : 음? 혹시 기척을 느끼셨나……

-멀리서 여주를 바라보는데 여주가 자신을 바라봤던 눈빛이 너무 온후하다며 생각하는데 여주가 무언가 느낀건지 주위를 흝어보니까 자기 기척을 느낀거라고 눈치챈 느비예트